• 최종편집 2025-06-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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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교육지원청, 신규 발령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수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30일 대회의실에서 8월 1일자 신규 발령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늘봄 실무사 신규 합격자 24명이 참석했다. 늘봄 실무사는 발령지 학교에서 기존 방과후 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행·재정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늘봄실무사는 학생 수 기준 75명 이상 학교에 배치하되, 학령인구감소 추이 등을 고려하여 1인 1교 전담관리 또는 1인 2교 관리형태로 운영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교육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출발 의미를 되새기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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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서산의료원, 119안심콜 서비스등록 홍보캠페인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내원객 및 원내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캠페인을 3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119 신고 접수 시 구급대원이 등록된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맞춤형 응급처치와 적절한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캠페인은 총 13회에 걸쳐 서산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119안심콜 서비스’대리등록 부스를 운영했으며, 1000여명이 상담에 참여해 130명이 대리등록을 신청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캠페인은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지난 25일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지역 노인복지관 및 노인회,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8개 기관과‘119안심콜 서비스등록’ 수혜자를 함께 발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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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혈육은 어떤 존재일까?
    문득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이 들어 고전을 읽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집어든 것이 삼국지였습니다. 이미 젊어서 열 번도 넘게 읽었기에 그 내용이나 줄거리는 훤해서 흥미는 반감되었지만, 인물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춰 읽다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떤 이는 삼국지를 읽다가 세 번이나 책을 던졌다가 다시 집어 들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관우가 죽었을 때요, 두 번째는 유현덕이 죽었을 때며, 마지막은 제갈공명이 죽었을 때라고 합니다. 그만큼 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일 겁니다. 흔히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비, 관우, 장비는 비록 피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도원결의로 형제의 연을 맺고 세상 끝 날까지 형제애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들의 형제 사랑이 얼마나 진하였는지는 관우가 죽었을 때 유비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관우의 부음을 듣고 난 후 유비는 큰 소리로 외마디 소릴 지르며 혼절했다고 합니다. 사흘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미음 한 숟갈 입에 대지 않았으며 그 옷자락이 눈물로 젖었는데 피가 점점이 얼룩졌다고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피를 나눈 형제라 하더라도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대목이 나옵니다. 바로 조조의 아들 조비와 그 형제 조식의 모습입니다. 조조가 죽고 그의 큰아들 왕이 된 조비는 신하의 이간질에 말려들어 조조 생전에 총애 받던 셋째 조식을 죽이려 듭니다. 조비는 조식에게 형제라는 뜻이 들어가되 형제의 단어가 들어가지 않는 시를 일곱 걸음 걸을 동안 지으라고 합니다. 만일 그동안 시를 짓지 못하면 죽이겠다는 말과 함께 걸음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때 조식이 지었던 시가 바로 저 유명한 칠보시(七步詩)입니다. 콩깍지를 태워 콩을 볶는다(煮豆燃豆萁) 솥 속의 콩은 울고 있다(豆在釜中泣) 원래 한 뿌리에서 자라났는데(本是同根生) 어찌 이리도 급하게 볶아대는가(相煎何太急) 생각해 보면 삼국지뿐이 아닙니다. 형제의 불화로 나라까지 망한 경우도 많습니다. 고구려 말 남생, 남건의 권력다툼이나 후백제의 신검, 금강 등 형제의 불화로 인하여 나라가 망했습니다. 그뿐인가요? 오늘날에도 많은 재벌이 재산 다툼으로 기업이 쪼개지고, 피를 나눈 형제끼리 원수처럼 법정 다툼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그러나 이런 형제간의 추한 모습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름다운 사례도 많습니다. 고려 말 문신 이조년(李兆年) 형제의 투금탄(投金灘)은 오늘에도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이억년, 이조년 두 형제가 한양으로 오던 중 운 좋게도 길에 떨어진 황금 두 개를 주어 나누어 가졌습니다. 두 형제가 한강을 건너오던 중 한강 한복판에 이조년이 황금 덩어리를 강에 던져버렸다는 것입니다. 놀란 형이 왜 귀한 황금을 버렸느냐는 질문에 욕심이 생겨 형을 미워하는 마음이 들어 버렸다고 하자, 나도 그랬다며 형도 황금 덩어리를 강에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산 대흥면에 가면 의좋은 형제 공원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책에도 나오는 추수 후 서로 볏단을 옮기는, 우애 깊은 형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성한 공원입니다. 세종대왕 형제의 우애는 우리나라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혈육은 어떤 존재일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입니다. 혈육은 경쟁 상대가 아닙니다. 서로 의지하고 아껴주어야 할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의 부질없는 욕심으로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 들고 갈 이 세상에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잠시 나를 생각했습니다.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 동생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문득 오래전에 썼던 ‘가벼운 그리고 무거움’이란 시가 생각났습니다. ‘신문을 보니/ 운동화가 사과 하나 무게고/ 등산복이 계란 하나보다 가볍다/ 살아남으려면 가벼워야, 더 가벼워야 산단다// 세상은 자꾸 가벼워지는데/ 무능한 오라비가/ 마음 얼마나 무겁게 했을까?// 농 한 짝 없이/ 쫓기듯 시집가서/ 애간장 서리꽃처럼 하얗게 태울 때 // 그때도 난 무능한 오라비였다// 아무것도 해 준 것 없는/ 같이 늙어가는 여동생이/ 숨기듯 쥐여주는/ 만 원짜리 열 장// 돌아서니/ 감췄던 눈물이/ 정수리에서 발꿈치로 소리치며 쏟아진다// 세상 다 가벼워지는데/ 미련한 혈육의 정이 태산만큼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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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정치의 타락과 국민의 신뢰, 변화가 절실하다
    최근 정치권에서 ‘탄핵’과 ‘특검’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일부 정당은 자당 국회의원 수사검사 탄핵과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특별검사 도입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탄핵과 특검은 민주주의의 최후 수단으로, 신중하고 중대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정치 도구처럼 사용되는 현상을 보면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탄핵과 특검의 남용은 정치적 안정성을 크게 훼손할 수 있다. 탄핵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공직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정치적 수단으로 전락하면, 정치인들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심화될 뿐 아니라, 국민의 신뢰도 크게 떨어질 것이다. 이는 정치적 불안정성을 초래하고, 국정 운영의 연속성을 해치며, 정책의 일관성이 사라지고, 장기적인 국가 발전에 심각한 저해 요소가 될 것이다. 특검 역시 마찬가지다. 특정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특검 도입은 철저히 공정하고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정치적 압박이나 정쟁의 수단으로 사용되면, 사법 체계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될 위험이 크다. 자당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검사를 탄핵하려는 시도는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침해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이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사부와 입법부 간의 긴장을 고조시킬 위험 또한 크다. 탄핵과 특검의 빈번한 사용은 국민들의 정치적 피로도를 가중시키고,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해칠 수 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과 견해가 존중받고, 합리적인 토론과 타협을 통해 발전하는 체제다. 그러나 탄핵과 특검이 정치적 도구로 변질되면, 건설적인 논의와 타협의 가능성이 줄어들고, 정치적 극단주의가 강화될 우려가 있다. 이는 국민들을 정치적 냉소주의에 빠지게 만들고, 결국 민주주의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것이다. 정치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응급 헬기 이송 사건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월 2일 피습을 당한 후 부산에서 서울로 응급 헬기를 타고 이송된 사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명백히 규정을 위반한 특혜”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 특혜의 수혜자인 이재명 대표와 그의 비서실장이었던 천준호 의원은 공직자 행동강령의 적용 범위 밖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대신 이들의 이송을 도왔던 의료진과 소방대원들만이 징계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상황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정치인들이 자신을 수사한 검사에 대한 탄핵과 특검을 외치는 모습은 국민들의 정치 혐오를 불러일으키고,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저해할 뿐이다. 그들의 행동은 정치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분열을 초래한다.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하여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동해야 한다. 그러나 특혜를 당연시하며 법을 위반하는 행태는 국민의 신뢰를 배반하는 것이다. 국회의원들에게도 엄격한 공직자 행동강령을 적용하여, 그들의 행동을 철저히 감시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한다. 이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정치권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의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정치의 타락은 단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공직자의 특권 남용과 그로 인한 불공정한 처벌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먼저 변해야 한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한 걸음 물러서서, 탄핵과 특검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때다.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민주주의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탄핵과 특검의 남용을 경계해야 한다. 탄핵과 특검이 일상이 되는 정치 환경을 지양하고,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민이 나서야 할 때다. 정치인의 특혜와 불공정을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해야 한다. 정치권의 부패와 특권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읍시다.
    • 오피니언
    • 칼럼
    2024-07-30
  • [독자편지]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며칠 전 골목길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고 잠시 그늘에 서 있다가 옆에 배수로가 보이기에 들여다보았다. 배수로 안에는 담배꽁초가 수두룩했다. 참으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를 피우더라도 담배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텐데, 이렇게 버리면 안 되는데 하며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흡연자들이 피우고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는 그냥 쓰레기가 아니라는 거다.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을 오염시키고, 음식물을 통해 결국은 우리 몸으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을 하더라도 잘 끈 후 휴지조각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아무데나 담배꽁초를 버리려면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담배를 끊지 못하면 버리는 것이라도 잘했으면 좋겠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우리 후손들이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기만 해도 수질오염을 막는 환경 운동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서산시민 모두가 작은 것 하나에서부터 실천하면 정신과 마음도 윤택해질 것이다. 나 하나쯤 버려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바꾸고 작은 것 실천하는 상서로운 서산시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동문1동에서 74세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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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4-07-30
  • 서산시, 초등학생 대상 스포츠사격 체험 교실 운영
    서산시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갈산동에 위치한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여름방학 스포츠 사격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사격연맹이 주관해 매년 방학 기간 운영되는 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사격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9일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 정인승 서산시사격연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사격 체험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격 체험 교실에는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51명이 참여하며, 시는 사격 예절 및 종목 소개, 레이저사격 체험, 사격 왕중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체험 교실의 지도교사는 서산시청 사격팀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수들이 담당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기간 중 사격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사격 꿈나무를 키워낼 계기를 마련해준 서산시체육회와 서산시사격연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스포츠 꿈나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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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4-07-30
  • 서산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확대 운영
    서산시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9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한성스위트빌아파트 등 2개 기관·단체와 전투비행단, 한성스위트빌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마을안심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기존 사업 대상지를 8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군인과 한성스위트빌아파트 주민은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찾아가는 마을안심버스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임상심리사와 정신건강 전문요원, 간호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팀은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지역을 방문하며,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척도 측정, 심리지원 물품 제공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척도 측정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최근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마음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부영아파트, 동부전통시장상인회 등 8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총 41회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3100여 명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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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서산시청 카누팀, 백마강배 전국대회 금 2, 은 5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은메달, C-2 200m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 C-4 400m에서 강신홍, 최지성, 나재영, 신동진 선수가 금메달, C-2 1000m에서 신동진, 최지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28일에는 C-1 500m에 출전한 최지성 선수가 은메달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C-2 500m에서 나재영·신동진 선수가 은메달, C-4 500m 종목에서 강신홍·최지성·나재영·신동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에도 실력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은 카누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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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30
  • 석남동, 집중호우 대비 차수벽 설치 역할 톡톡
    석남동(동장 이태주)이 지난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설치한 차수벽이 큰 효과를 거두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 얻고 있다. 차수벽은 서산시 안전총괄과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및 예천 푸르지오 아파트에 설치했다. 이들 아파트에서는 장마기간 중 집중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 및 차량 침수 등 사고발생 우려가 높았으나 차수벽 설치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석남동은 예천7통 예천 푸르지오 아파트 주민들이 집중호우 시 읍내 현대아파트 부근에 비해 지대가 상대적으로 낮은 종합사회복지관 앞 후문 주차장으로 우수가 유입되어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함에 따라 시 안전총괄과에 차수벽 설치를 건의했다. 신영균 예천7통장은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후문 주차장 앞 도로를 횡단하는 배수관 및 스틸그레이팅을 설치하고, 현재 설치된 횡단보도를 고원식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태주 석남동장은 “예천7통 주민들의 민원을 시 안전총괄과에 전달했다. 적극적인 협업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7-30
  • 부석면, 야생동물 피해 대책 마련 행정력 집중
    부석면이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석면(면장 서동걸)에 따르면 최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면에 접수된 야생동물 피해 신고는 10여 건에 달하지만 신고 되지 않은 작은 사례까지 합치면 피해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를 본 농민들은 애써 가꿔 놓은 밭농사를 망치게 되어, 허탈해 하고 있으며, 특히 산과 숲 주변은 민가까지 내려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피해 사실 접수 즉시 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신고하여 포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해 규모가 큰 농가에 대해서는 기후환경대기과에서 추진 중인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야생동물피해 경감제를 배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피해 지역 인근뿐만 아니라 피해예상지역 등에 야생동물피해 예방법 및 피해보상 방법 등을 선제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야생동물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야생동물 포획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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