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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식사비 3만→5만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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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식사비 한도가 이르면 추석 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오른다.
서산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향후 입법 예고와 부처 의견 조회 등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시행된다.
현행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의 금품 수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은 음식물에 대해 직무 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원 이하 음식물에 대해서는 예외적 수수를 허용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서산지역 외식업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시청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서 모 씨는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공무원이 자주 찾는 음식점은 매출이 크게 줄었다. 매출의 70~80%를 차지하던 공무원 손님이 요즘엔 절반으로 준 상황”이라며 “이번에 식사비가 오른 만큼 매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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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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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 푸른솔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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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장동 푸른솔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솔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00만 원을 지원받아 가설건축물에 냉난방 기구 등을 갖춰 경비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푸른솔아파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를 축하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휴게실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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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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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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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녹지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책임의사인 안상현 강사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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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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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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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삼길포우럭축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해 113개 지자체와 85개의 기관이 참가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관광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시는 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4~25일 개최되는 삼길포우럭축제를 비롯해 여름철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주력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우럭 모형 필통을 활용해 ‘서산 삼길포 찐 우럭을 찾아랏!’이벤트를 진행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몽돌해변으로 유명한 벌천포해수욕장, 코끼리 바위를 가진 황금산, 싱그러운 녹음이 짙은 부석사, 배롱나무꽃 향기가 가득한 개심사와 문수사 등 여름철 관광 명소도 홍보했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이 서산시를 방문하여 화려한 여름철의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홍보를 통해 서산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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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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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골집 지목변경 사업, 전국서 벤치마킹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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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의 추진력과 우수 사례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 영광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전북 정읍시, 경상남도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서산시를 방문했다.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어가주택 등으로 사용됐으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는 토지를 현황과 일치하도록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목과 현황이 다른 토지 소유주의 시민은 매매·증여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었으며, 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3년간 334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목변경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토지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경우를 방지할 방침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지난 3년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이번 사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토지 행정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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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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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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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다음달 19일부터 운영되는 하반기 서산시민대학 정규학기 수강생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대학 모집 강좌는 ▷생활문해 ▷직업능력 ▷성인진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문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프로그램, 직업능력은 경비지도사, 그림책 문해력 지도사, 다문화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관련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인진로는 애니어그램, 스피치 케뮤니케이션 등 2개 프로그램이, 문화예술은 보케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문교양은 힐링뮤직테라피, 요가, 부동산 공경매 등 12개 프로그램이, 시민참여는 원예교실과 기초수어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모집인원의 80%)과 전화(☎041-660-2489, 3049, 2629)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화는 8월 9일과 1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는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8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일부 강좌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유익한 학습 경험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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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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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홍창호 교수, 미국에서 초대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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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의 자유전공학과 홍창호 교수의 기획 초대전이 7월 25일부터 8월2일까지 미국의 퀸즈 칼리지 클랩퍼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초대전에서는 홍 교수가 방문교수로 미국 뉴욕에 체류했던 162일 동안의 일상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한 평면 회화 20여점과 설치형식의 최근 작품들을 전시한다.
<Voyage 2024 - Floating Scars>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평소에도 여행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그의 작업방식에 따라 그가 학교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숙소를 오가며 마주한 거리의 실제 장면과 길거리 오브제를 담아 재구성했다.
Pratt Institute 대학원에서 석사,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홍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여러 상들을 수상하고 뉴욕에서부터 독일 카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서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명성을 얻어왔다.
국제 비엔날레 출품을 통해 그의 작품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내밀한 정서가 반영된 독창성으로 주목을 끌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여행 속에서 낯선 시선을 통해 마주한 새로운 경험들을 회화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만나는 대상들마다의 독특한 세계를 드러내고자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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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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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서산연고 2명 ‘메달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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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연고 선수 2명이 파리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서산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기수인 구본길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를 필두로 대한체육회 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 48명의 본진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 올림픽에는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 임원 90명, 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서산시 연고 국가대표인 서산시청 소속 사격 이은서 선수와 대한골프협회 양희영 선수가 메달 획득에 나선다.
이은서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인 2006년 처음 총을 잡은 이후 꾸준하게 기량을 키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현재 세계 6위인 이은서는 꾸준하게 기량이 우상향 곡선을 그려 세계 사격계에서도 ‘다크호스’로 주목하는 선수다.
이은서는 “첫 올림픽 출전인데 나름대로 오랜 시간 준비했다. 생각했던 대로 차근차근 올라와서 감이 제일 좋은 상태”라며 “자신 있게 즐긴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양희영은 지난달 24일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우승 직후 양희영은 “올림픽 출전은 올해 큰 목표 중 하나였지만 최근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해 출전을 확신할 수 없었다”며 “이번 우승으로 목표를 이뤄 정말 기쁘고, 올림픽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희영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골프가 102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2016 리우올림픽에 박인비(36), 김세영(31), 전인지와 함께 출전했다. 당시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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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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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여름휴가철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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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면장 이정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외부계단과 출입문, 위생시설 등 각종 시설물 점검과 함께 실내외 위생과 청결 상태 등 안전·청소상태 등 전반적인 사항과 함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정운 인지면장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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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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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새마을회, 취약층 30가구에 닭개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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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인하, 부녀회장 이난혜)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닭개장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사진>
이난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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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