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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에 온 힘
    이어령 문학관 건립 연구모임 3차 회의 연구용역최종보고회 충남도의회가 고(故) 이어령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의회 이어령 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6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3차 회의를 열고, 문학관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박동성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장은 ‘이어령문학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소장은 이어령 선생의 문화적 성취, 문학관 건립을 위한 법률적 검토 사항, 후보지 적합도 분석 등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문학관의 전시 구성과 교육 프로그램, 수집 자료 활용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와 형식을 접목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응규 의원(아산2, 국민의힘)은 “이어령 문학관은 단순히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넘어, 선생이 강조했던 문화적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며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소통을 촉진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어령 문학관 건립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충남 지역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이어령 문학관이 선생의 철학과 유산을 보존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 차원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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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이연희 “농어업 인력지원, 현실적인 대책 필요”
    이연희 충남도의원(사진, 서산3·국민의힘)이 도내 농어업 고용인력 유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 농어촌에서는 고령화와 더불어 농어업 종사 인력이 감소함에 따라 농어업 분야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농어업분야 인력문제는 지방소멸, 농어업 약화에 따른 식량자급률 하락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식량 안보와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연희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에서는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남 농어업의 인력 문제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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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12-05
  • 이용국 도의원,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나선다
    충남도의회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2일 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등 허위합성물 제작이 쉬워지면서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가 신종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면서 충남 교육 현장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생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허위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 확대 ▷디지털 성범죄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련 종사자들의 비밀 누설 금지 조항 신설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용국 의원은 “딥페이크 등 허위합성물 제작이 쉬워지면서 디지털 성범죄가 신종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안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학생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12-03
  • 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모델 제시
    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기형)은 29일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논산1, 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와 논산시 정책 담당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지역사회 구성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를 주제로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연구 내용과 논산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체류형 관광 구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윤기형 의원은 “논산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충남의 테마관광 거점지가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하고 특색있는 체류형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논산시가 명품관광 체계를 구축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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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충남도의회, 지역거점병원 성장 및 육성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충남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은 28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성장 및 육성 방안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경모 의원(천안11, 국민의힘)을 비롯해 천안의료원 김대식 원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과 방수현 총무팀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성장과 육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의료원들이 거점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의료 인프라 강화, 전문 의료 인력 확보, 진료과목의 다양화, 재정적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는 등 지역의료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충남도 보건의료 시스템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양경모 의원은 “지방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지원과 정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정책적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의 역할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심각한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도출해 가겠다”면서 “지방의료원들이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도록 향후 더 많은 연구와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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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충남도의회, 청년 자립 위한 다각적 정책지원 모색
    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28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지민규 의원(아산6, 무소속)과 이용국 의원(서산2, 국민의힘), 남성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연구회원 14명과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동완 공동위원장,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 심태보 회장,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이재민 위원장, 충남 4H연합회 박세근 부회장, 충남세종대학생연합회 백종석 의장, 충남청년예술인총연합회 박준영 회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김현민 운영위원장, 충남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 신민하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래세대분과 배성훈 위원장,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년단체 활성화 방안과 청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용국 의원은 “청년들이 주도하는 단체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촉진해야 한다”며 “네트워킹과 리더십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필요성을 언급하며 “고용 확대, 주거 지원, 역량 강화, 정신건강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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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충남도 공무원노조 “충남도의회가 달라졌어요”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의 관행을 벗고 소통하며 연구하는 의정활동에 대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이 극찬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충남공무원노조(이하 충남노조)는 최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충남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라는 것이 충남노조의 판단이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아 경륜, 전문성 부족 등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었지만, 후반기 상임위가 새롭게 구성되며 다선 의원의 관록과 초선 의원의 패기, 열정이 조화를 이루며 이전보다 의욕적이고 강화된 역량에 달라진 의회의 모습을 실감케 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노조는 또 ▷무작정 자료 요구 대신 답변에 대한 보충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만 자료 요구 ▷관련 전문가를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강압적이고 고압적이던 자세 탈피 등 3가지를 ‘가장 크게 바뀐 부분’으로 꼽았다. 충남노조는 “의회와 집행부는 상하 복종 수직 관계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수평적인 관계”라며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도 충실한 자료 준비, 서로 배려하면서도 문제점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는 견제와 균형에 입각한 바람직한 충남도의회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노조가 도의회를 높게 평가하는 논평을 낸 것은 과거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다양한 모임을 통한 역량 강화와 불합리한 관행 타파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앞선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관행을 벗고 연구하며 발로 뛰는 도의회의 활동성과를 입증 받은 바 있다. 경진대회에서 도의회는 ‘충청남도 외국인력 유치 정책틀을 만들다’를 주제로 ‘외국인 유치센터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 건의안 발의 등을 소개하며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홍성현 의장은 “도의회는 원 구성부터 지금까지 여야 구분 없이,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한목소리로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도 특권의식 없이 불합리한 관행을 버리며,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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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충남도의회, 아산신도시 악취 민원 해결방안 의정토론회
    충남도의회가 아산신도시 배방·탕정 인근의 축사와 사업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23일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아산신도시 악취 민원 해결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정종관 부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박정수 의원(천안9, 국민의힘),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수희 정책위원장, 아산시 주민대표 문준철, 배기호, 이민중 씨,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이종현 과장, 대전일보 천안아산취재본부 윤평호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종관 부원장은 ‘천안-아산 이웃지역 악취민원 관리 방안’을 주제로, 악취와 관련한 사업장과 민원인의 간극, 악취 민원 대응 사례, 악취 발생 및 확산의 특성과 측정 분석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악취 저감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악취 민원으로 인한 갈등 해소 방안과 충남의 축산 악취 발생 및 관리 현황, 접경지역 악취 갈등과 동물 복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지윤 의원은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도시 이미지, 지역경제까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라며 “환경 및 축산 분야 전문가,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협의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계획하며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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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4
  • 오인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충남도의회 오인철 부의장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의정대상으로 수상했다.<사진>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단법인 유권자중앙회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밝은 사회를 위해 공로가 큰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충청권 광역자치단체 의원으로는 오인철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의원은 도민들과 밀착한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충청남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등의 제·개정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오인철 부의장은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직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많은데 현장에서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도민들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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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4
  •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방안 청책 반영 논의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최종회의를 열고,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을 비롯해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 조성만 충남도 청년여성농업인팀장, 김시환 충남농업기술원 정책지도과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도혜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청년농업인의 삶’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회원들은 또한 1·2차 회의와 현장 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제언들이 충남 청년농업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들도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발족한 이번 연구모임은 청년농업인 실태조사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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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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