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노인지도자 문화탐방 실시
군산 선유도와 국립세종수목원 방문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 11일~12일 이틀에 걸쳐 우종재 지회장이 15개 읍면동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과 함께 ‘2025 노인지도자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군산 선유도에서 유람선 승선 체험과 세종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더욱 나은 노인지도자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전 전북 군산을 방문해서는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고군산도의 대표 섬들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선유도 유람선을 승선해 갑판에 올라 푸른 바다와 섬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유람선 안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해설사의 군산 역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세종시로 이동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숲속 산책을 즐겼다. 온실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 정원에서 국내외 식물들을 직접보고, 다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우종재 지회장은 “그간 회장님들의 노고가 많으셨다.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마음껏 웃고, 서로 이야기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더욱더 진일보된 노인회로 발전해 나아갈 것을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엄용기, 조난숙 시니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