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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2500TEU급 컨테이너 정기 항로 개설
▲10일 서산 대산항 제4부두에서 열린 신규 항로 개설 취항식 모습 대산~중국~인도네시아~필리핀 순환 대산항, ‘충남도국제관문항’ 도약계기 서산 대산항이 충청남도의 국제 관문항으로서 거듭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서산시는 10일 서산 대산항 제4부두에서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동방(하역사), 한화토탈에너지스(화주), 머스크(선사)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신규 항로 개설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항로는 대산항을 출항해 중국 다롄·톈진·칭다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필리핀 다바오를 기항하는 정기 항로다. 컨테이너선 ‘SPIL NIKEN’을 비롯한 2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5척이 순환하며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이는 서산 대산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신규 항로는 기업 ‘머스크’에 의해 개설됐으며, ‘머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선복량 세계 2위의 대형 해운기업이다. 서산 대산항은 이번 신규 항로까지 5개 기업에 의해 7개의 항로가 운영되며, 시는 지난해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7만 2천723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서산 대산항에서 동남아시아 직수출이 가능해지고, 칭다오 환적으로 유럽 및 원양 화물 수출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산 석유화학제품 수출 항로 다변화가 이뤄져 서산 대산항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역 및 육상운송 관련 업계의 매출 증가,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 이뤄져 서산 대산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항로 개설을 위해 컨테이너 선사 기업 방문, 선사·화주 등 기업 관계자, 유관 기관·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신규 항로 개설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이번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서산 대산항이 국제 관문항으로 거듭 도약하는 마중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항만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서산 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항로 개설은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대산항이 충남 국제 관문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항로 개설에 더해 향후 수립될 제4차 항만기본(수정)계획에 대산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반영시킬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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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세계유산’ 등재 신청
▲가로림만 갯벌. 내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서 확정 확정되면 국가해양생태공원 탄력 충남도가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인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본격 나섰다. 내년 하반기 등재가 결정되면, 생태계 보전과 관리, 국제적인 관심 증대는 물론, 도가 중점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을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 2단계로 등재하기 위해 최근 국가유산청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가진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해 보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세계(자연)유산으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이 등재돼 있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과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1284.11㎢ 규모이며, 등재 당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2단계 확대·등재 ▷완충구역 확대 ▷통합 관리 체계 강화 ▷개발 활동 억제 등을 권고사항으로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에 서산 가로림만(64.67㎢)을 전남 여수·고흥·무안과 함께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를 신청했다. 가로림만은 독특한 반폐쇄성 해양 환경과 넓은 갯벌을 보유한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가로림만 동쪽에 위치한 서산 갯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 상 중요 중간 기착지로,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멸종취약종(VU)인 노랑부리백로 5% 이상이 서식하는 세계 최대 서식지다. 이와 함께 흰발농게, 대추귀고둥 등 법정 보호종을 포함해 600여 종의 갯벌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유일 내륙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는 전문 심사 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평가를 거쳐 내년 7월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확대 등재되면 생물 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가 용이해지고, 가로림만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한 자연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서산 가로림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서산시, 국가유산청과 함께 협력해 나아가는 동시에 국제적인 네트워킹도 확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가 추진 중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김태흠 지사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과 관련한 ‘더 큰 계획’을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2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가로림만은 159.85km2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km2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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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정치권 ‘개헌 논의’ 닻 올렸다
성일종 국회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를 주최, 정치권의 개헌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를 주최, 정치권의 개헌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성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여야의 기득권 다 내려놓고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질서의 헌법 체계를 설계해야 할 때”라며 “여야가 결심만 하면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다. 야당도 같이 하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 논의 동참을 촉구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는 여야 정치 원로들은 “지금이 개헌의 적기”임을 강조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적 요청이 60~80%가 개헌을 원하고, 정치개혁 중 가장 시급한 것이 개헌”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 대선 후보 별의 순간은 개헌’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절차상의 모든 문제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정치권에서 결심만 하면 된다”며 “다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이 개헌에 대해 분명히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탄핵이 누구 책임인지를 떠나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가야 개헌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일종 국회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를 주최, 정치권의 개헌 논의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권력구조 개편 방향과 관련해 분권형 대통령제 구현 방법이 주로 논의됐다. 전종익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그간 이뤄진 분권형 대통령제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개정을 추진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정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년 단임제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개헌과 동시에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토론 좌장을 맡은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조응천 전 국회의원은 “국가대개조를 위해서는 개헌과 함께 선거법과 정당법을 동시에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는 2030세대 참석자들도 함께해 개헌에 대한 적극적 의견을 개진했다. 김채수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장은 “청년은 헌법 개정의 수혜자가 아닌 주체”라며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분권형 협치가 이뤄질 수 있는 헌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조배숙, 엄태영, 이인선, 조은희, 고동진, 김건, 김승수, 김재섭, 박충권, 서지영, 신동욱, 유용원, 이달희, 임종득, 한지아 의원과 여상규 전 법사위원장, 이시종 전 충북지사 등 정치권을 비롯해 대학생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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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행 앞둔 행복 버스…주민들 기대감
▲행복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모습 2월부터 고북 지역 등에서 시범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행복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북면(면장 최용복)에 따르면 지난 4일 시 교통과 주관으로 신정3·4리 경로당에서 행복버스 찾아가는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일까지 고북지역 3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실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이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행복버스를 지속 홍보해왔지만, 면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면민들에게 가입 절차부터 사용법까지 세부적인 안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게 고북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설명회 현장에서는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해주심에 감사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또 행복버스라는 사업이 추진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자세한 설명은 듣지 못해 어떻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어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2월부터 행복버스 시범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면 차원에서 교통과와 적극 협조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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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오토밸리 산폐장 에어돔 파손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3일 오후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 0을 방문하여 에어돔 파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지난 3일 오후 지곡면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이하 산폐장) 에어돔 파손 현장을 방문해 산폐장 대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파손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업체 대표로부터 사고 개요와 피해 현황, 오염 방지 대책, 보수공사 예정 공정, 막재 보수 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산폐장 대표에게 보수공사 방법, 방제 작업 지연 사유, 악취 및 유해대기오염물질 노출, 유해가스 포집시설 가동 여부 등을 물었다. 또 에어돔 제작업체 대표에게는 에어돔의 소재와 수명, 하자 보수 방법 외에도 업체가 제시한 예정 공정에 맞춰 복구가 진행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의원들은 무엇보다도 사고 재발 방지와 함께 인근 주민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해 안전진단 시 주민대표단 구성 및 참관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조동식 의장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될 수 있도록 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부탁드린다”며,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안전 관리 강화 시스템 갖춰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 오전 12시 30분쯤 폭설과 돌풍으로 지곡면 오토밸리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에어돔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현재 긴급방재 작업 중에 있다. 이병렬 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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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노인대학 개강식…100여명 어르신 입학
[시니어 현장] 대산노인대학(학장 김재성)은 지난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3층 강의실에서 2025년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강식은 한상호 대산읍장과 김재성 노인대학 학장을 비롯한 노인대학 입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특강을 통해 “대산노인대학은 나들이와 걷기 행사, 축제 등 어르신의 건강과 여흥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대산노인대학에서 배운 노래와 지식을 뽐낼 수 있도록 대산읍에서도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 노인대학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지식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성 학장은 “대산노인대학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여가를 챙기고, 삶의 즐거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노래교실, 인문학 강의, 건강관리·치매 예방 교육, 체험학습 등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대산=김유경·권영한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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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산업, 대산읍에 설 명절 후원물품 기탁
대산읍은 지난 20일 대호산업(주) 김기옥 대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식료품 선물세트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산읍은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호산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생필품세트, 쌀 등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옥 대표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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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서 사랑의 의료봉사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회장 이창)는 지난 9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곡노인대학(확장 신응식) 요청으로 실시된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연합동아리 Medical Society(MS) 전문의와 의대생, 약대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건강검진, 한방 등 6개의 진료과목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증상에 따라 치료와 약을 처방받았다. 이날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주민은 “나이가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병원 가는 것조차 힘들어 그냥 집에서 참는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의사선생님과 많은 봉사자들이 직접 우리를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직접 통증부위를 진료해주고 영양제와 파스까지 주니 금방 나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날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미용과 네일아트를, 서산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이날 지곡면 적십자봉사회와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접수와 안내를 도왔으며 새마을회에서는 떡국을 끓여 봉사자들을 대접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이창 회장은 “지난 2013년 서산 JC회장 재직 시 처음으로 서산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지곡면 주민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해주신 의료진 및 관계자와 의료봉사를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곡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곡=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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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 노인대학,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실시
[시니어현장] 지곡노인대학(학장 신응식)은 지난 7일 부성관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노인대학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처요령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만 쓰다가 유튜브로 음악 듣는 방법도 배워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보이스피싱 상황별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해 경각심이 생기고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응식 노인대학장은 “스마트폰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생활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디지털 역량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곡=김봉환·정봉수 시니어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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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 개최
성연면은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지위원회 심사대상자의 농지취득자격증명심사를 위한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회의에 앞서 안민수 성연면장은 신임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최명열, 김승진 씨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위원 자격을 갖춘 지역농업인, 농업 유관단체 추천인, 비영리단체 추천인, 농지정책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산시와 연접한 지역에 있지 않은 관외 거주자가 관내 농지를 처음으로 취득하거나 1필지의 농지를 3명 이상이 공유로 취득하는 경우, 농업법인, 외국인 등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농지위원회를 통해 신청인의 취득 자격의 적정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농지위원회가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의 자격과 영농계획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농지투기, 불법 임대차, 농지 형질 변경 등 농지법 위반을 예방하고 적격한 자가 우리 면의 농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성연=한관수·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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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적십자봉사회, 연시 총회 개최
성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성옥)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활동 계획을 보고하고 올해도 지역주민에 대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성옥 회장은 “지난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 생필품 전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성연면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르신 밑반찬 지원 봉사, 거동 불편 가구를 위한 뽀송뽀송 이불 빨래방 등 다양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성연=한관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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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시니어 현장] 인지면은 지난 3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으로 노후 생활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신체 건강과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안전교육은 계절별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법, 활동 안전 수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인지면 관내 도로변과 마을안길 등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과 마을 가꾸기에 힘쓸 예정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올해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께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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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새마을협의회, 애정1리 신규 부녀회장 인준
인지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조해진, 부녀회장 이상희)는 지난 24일 김미자 애정1리 신임 부녀회장을 신임 회원으로 인준했다. 이날 신임 회원으로 인준된 김미자 부녀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마을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주변 사람들이 적극 추천하는 지역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김미자 부녀회장은 “새롭게 인준되어 활동하게 되는 만큼 기존 회원들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인지=김종득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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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시니어 현장]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검은여 1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6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적·경제적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거리환경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안전교육은 계절별 안전수칙, 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교통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자리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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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새마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부석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하동)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새해 한마음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새마을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4년 주요사업 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새겼다. 이하동 협의회장은 “지난해 고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우리 지역을 위한 활동에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지난 한 해 수고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의 다양한 활동에 우리 면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석=안영원 시니어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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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진장3리, 마을안녕 기원제 열려
팔봉면 진장3리 노인회(회장 임근배)는 지난 11일 검각산 아래 수령 130년 된 은행나무 제단에서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마을 안녕 기원제를 열었다. 마을 안녕 기원제는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로 흥을 돋운 뒤 초혼문 낭독, 축원 축문, 아헌례, 종헌례, 축원풍물 순으로 진행됐다. 제를 마친 후에는 주민과 참석자들이 음식 나누기를 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은 오늘이 있기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기원했다. 임근배 노인회장은 “ 마을안녕 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앞으로 주민들이 가꾸어갈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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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대황2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캠핑 체험
[시니어 현장] 팔봉면 대황2리 부녀회(회장 가경옥) 회원들은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할머니 어르신 20명과 함께하는 1박 일정의 캠핑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체험은 홀로 계신 할머니들에게 부녀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고 소통을 통해 고립감과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핑체험이 열린 대황2리 마을회관은 아름다운 팔봉산과 각종 수생식물 서식지이며 굴과 바지락, 맛, 농게, 돌장게, 낙지, 망두어 등 어족자원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변 바닷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이날 캠핑체험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직접 음식재료를 구입했으며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드는 등 캠핑체험을 즐겼다. 난생 처음 캠핑에 참여했다는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마을 할머니들을 위해 캠핑체험을 추진한 부녀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핑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교 팔봉면 노인회 분회장은 “대황2리 노인회관은 자연이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으뜸 건강 노인회관”이라며 “노인회관을 자주 찾는다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경옥 부녀회장은 “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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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제3기 주민자치회 출범…김기표 회장 선출
음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3기를 이끌어갈 임원 선출을 마쳤다. 임원선출에서는 신임 회장에 김기표, 부회장에 유인주 위원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 총무, 감사. 각 분과위원장 등도 선출하고 주민 중심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조상일 제2기 회장은 “제2기 음암면 주민자치회가 2년 동안 회원들의 열과 성의로 아주 작지만 초석은 다져졌다고 생각한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는 더욱 발전하는 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표 신임 회장은 “그동안 1·2기 회원들이 다져놓은 초석위에 49명의 회원들이 똘똘 뭉쳐 우리 음암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 분권 시대에 맞는 주민자치회로 발전시키자”며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 하나하나를 내실 있게 설계하여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제3기 음암면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이 살기 좋은 음암면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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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기존 경로당 철거 후 신축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송진식 음암면장, 문기안 유계2리 이장 등이 경로당 개관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음암면 유계2리 경로당 개관식이 20일 유계2리 현지에서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송진식 음암면장 등 내빈과 유계2리 노인회 회원과 문기안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유계2리 경로당은 1997년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철거하고 4억여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31.76㎡, 지상 1층의 규모로 회의실과 방 2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새로 건축했다. 문기안 유계2리 이장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이 이뤄져 기쁘다”며 “신축된 경로당을 어르신과 주민이 화합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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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자율방범대, 윤명구 대장 이임·유병석 대장 취임
운산면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열려 윤명구 대장이 이임하고 유병석 대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이은각 자문위원장, 성낙서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각 읍면 지대장 그리고 운산면 자율방범대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윤명구 이임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 정신을 발휘해 운산면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준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석 취임대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윤명구 대장님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운산면자율방범대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으로 주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한 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운산=전선자·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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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취약계층 가정 집 청소 봉사활동 실시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민·관 합동으로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운산면 직원 등 20여명은 용현1리 김 모씨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뒤섞여 있던 방,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의 청소와 정리정돈, 쓰레기 분리수거 및 마당 잡초제거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하상옥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생활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산=전선자·신순분 시니어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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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버스, 혼자서도 호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미면 한 경로당에서 행복버스 주민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시니어의 눈] 해미면이 오는 18일부터 시범운행 예정인 수요응답형 공공버스‘행복버스’에 대한 주민 눈높이 맞춤 홍보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청 교통과 대중교통혁신 TF팀이 추진하는 홍보 활동을 각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버스 호출부터 탑승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버스 이용을 위한 시스템 사전 가입 과정과 주민들의 스마트폰 앱 조작을 직접 도우며 주민 밀착형 홍보로 진행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행복버스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스로 앱을 조작해보고 나니 아주 잘 이해가 됐다”며 “혼자서도 잘 호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비슷한 시간대에 멀리 떨어진 다수의 위치에서 호출을 받을 경우 배차경로의 효율성이나 배차성공률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대중교통혁신 TF팀 관계자는 “배차경로의 효율성과 배차성공률은 운행데이터가 누적되면서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미=김종진·한성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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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산수리 임야 화재…재발 막는다
해미면(면장 이태주)은 최근 산수리 16-9번지 일원에 발생했던 화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과 함께 화재 원인 제거를 위해 관계기관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산수리 화재는 지난 연휴 동안 내린 대량의 습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나뭇가지가 주변 전선을 손상시키면서 이로 인해 발생된 불씨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로서는 이러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비상상황의 전파 및 유관기관과의 공유 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사후조치 뿐 아니라 예방적 차원의 안전관리 또한 중요한 실정이다. 실제 이번 화재의 경우 신속한 상황공유를 통한 119안전센터의 진화, 한국전력공사의 복구로 대규모 화재로 번지는 것은 막았지만, 대설주의보가 예고된 시점에서 임야구간을 지나는 전선의 상태를 점검하고 전지작업 등 사전적 안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도래 시 마을방송 등을 활용, 재난현장 목격 시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재난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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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발품행정으로 어르신 쉼터 불편 신속 해결
고북면(면장 최용복)이 발품행정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호응을 받고 있다. [시니어의 눈] 고북면(면장 최용복)이 발품행정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호응을 받고 있다. 면은 지난 6일 기포1리 어르신 쉼터에서 수도 파열로 물이 넘쳐 바닥 전기 판넬이 고장 나 어르신들이 추위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 대책에 나섰다. 기포1리 어르신 쉼터는 노인여가복지시설 미등록 시설인 컨테이너로 경로당까지 가기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면은 이곳이 미등록 경로당이어서 시 차원에서도 행정지원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관내 기업체 ㈜코넥과 연계하여 함께 현지 출장 후 피해 현황을 살폈다. ㈜코넥에서는 즉석에서 전기판넬 시공(약 200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여기에 작은 에어컨으로 여름철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힘들어하신다는 내용을 듣고는 판넬 시공 후 대형 에어컨 설치해 주기로 했다. ㈜코넥은 매년 저소득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가정 청소년이 자립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과의 상생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현대 기포1리 이장은 “미등록 경로당이어서 지원을 받지 못할까봐 상심이 컸는데, 이렇게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내일이 기대되는 고북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주민들로부터 ‘불편 해결은 역시 고북면 최고’라는 평가가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강석조·오병선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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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행 앞둔 행복 버스…주민들 기대감
▲행복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모습 2월부터 고북 지역 등에서 시범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행복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북면(면장 최용복)에 따르면 지난 4일 시 교통과 주관으로 신정3·4리 경로당에서 행복버스 찾아가는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일까지 고북지역 30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실시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이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행복버스를 지속 홍보해왔지만, 면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면민들에게 가입 절차부터 사용법까지 세부적인 안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는 게 고북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설명회 현장에서는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해주심에 감사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또 행복버스라는 사업이 추진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자세한 설명은 듣지 못해 어떻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어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2월부터 행복버스 시범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면 차원에서 교통과와 적극 협조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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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고리형 시정홍보물’로 시정 홍보 극대화
부춘동(동장 성기찬)은 시정 홍보물을 통장회의 시 단순한 회의자료 배포를 넘어 각 경로당에 비치하여 많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돌려볼 수 있도록 ‘고리형’으로 만들어 시정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시정홍보물에 고리를 달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 홍보자료에는 서산시의 주요 행사, 지원사업 안내,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요 시정 정보가 담겨있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등로 읍내32통 통장은 “통장 회의 자료를 받고나서 주민에게 홍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마을회관(경로당)에 고리형 홍보자료를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고리형 시정홍보물이 주민들이 시정을 손쉽게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식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부춘동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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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운영
▲지난 6일 분담 마을 직원이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분담 마을 직원이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부춘동(동장 성기찬)이 지난 6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를 시작했다.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는 각 마을 분담직원이 매주 목요일에 마을 방문하여 생활환경, 건강상태 등 안부를 묻고 고민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첫 안부데이를 맞아 직원들은 각 분담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의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안부데이에 참여한 주민들은 “동 직원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와 주민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이 시책을 긍적 평가했다. 부춘동은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를 주요 시정이나 동정 홍보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마을의 현안 문제 등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 밀착형 소통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방문 안부데이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행정에 대한 주민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안부데이를 통해 주민들이 삶이 보다 윤택해지도록 피드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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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38통 경로당, 윷놀이 대회로 소통 화합
[시니어 현장] 동문1동 동문 38통 동아더프라임 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지난 8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윷놀이로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윷놀이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시의회의장과 이경화·가선숙 시의원, 유건규 동문1동장 등 그리고 김창회 통장과 백은주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함께했다. 윷놀이는 남녀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는 동안 경로당이 떠나갈 정도로 웃음꽃이 활짝 피워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부녀회에서는 경로당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창회 통장은 “주민들과 함께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파트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척사대회가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윷놀이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단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문1=박병혁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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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동문1동 분회, 연시 총회 개최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동문1동 분회(분회장 김형래)는 지난 16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에는 우종재 서산시지회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그리고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찾아와 노인회 활동을 응원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를 통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활기찬 노인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래 분회장은 “우리 노인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도록 하자”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1=강명규·박병혁 시니어기자
동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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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프로그램 진행
[시니어 현장] 동문2동(동장 이종신)은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 3층 사랑소통방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천연주방세제를 만들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며 “오늘 만든 세제를 집에 가져가서 사용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심해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단조로운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문2=진명항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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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주민자치회, 제2·3기 회장 이·취임식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제2기 임붕순 회장 이임식 및 제3기 최관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기 주민자치회 임붕순 회장과 이택정 사무국장, 장경의 위원에 대해 그간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는 공로장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임붕순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동문2동 발전과 제2기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그동안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관호 취임회장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을 마친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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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주공 3단지, ‘그린홈 으뜸아파트’현판식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등이 석림주공아파트 3단지 박계환 입주자 대표를 비롯한 주민들과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석동 석림주공아파트 3단지(임차인 대표 박계환)는 지난 11일 충청남도가 실시한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됨에 따라 현판식을 가졌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충남도가 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 절약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석림주공아파트 3단지는 투명한 관리, 조경수와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되면서 시상금 2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아파트 자생단체 주관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사물놀이와 노래자랑, 동호회 활동 등 입주민들 사이의 돈독한 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계환 입주자대표 회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와 화합을 위한 노력이 으뜸아파트 선정에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아파트에서 하는 작은 행사부터 큰 사업까지 개선·개발시켜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걸맞은 단지가 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석림주공 3단지가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입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석림주공 3단지의 우수사례가 시 전역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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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수석동(동장 박병열)은 지난 7일 오후 수석2통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718㎡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1,108억원을 투입하여 도로, 주거, 상업·유통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12일 공고 예정인 공동주택부지에 해당하는 집단환지에 대하여 60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6월부터 감정평가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보상협의를 실시할 계획임을 설명하고 경작 관련 문의가 많아 논농사는 경작이 금지되며, 밭농사는 25년 상반기에 수확이 가능한 농작물(마늘, 감자, 양파 등)에 한하여 경작이 가능함을 안내했다. 채일병 수석2통장은 “여러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주신 서산시와 오늘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무탈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열 수석동장은 “수석동에서는 앞으로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여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석=이경래 시니어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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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이임 통장 2명에 공로패 수여
석남동(동장 안상기)은 지난 11일 동장 집무실에서 통장으로 재직하다 이임하는 이관석 죽성1통 통장과 이덕우 장3통 통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사진> 이번 공로패 수여식은 통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관석 죽성1통 이임 통장은 “일반시민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통장 임무 수행을 통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주민 편익과 석남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통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과 주민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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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죽성2통 통장 직무대행자 임명장 수여
석남동(동장 안상기)은 지난 3일 죽성2통 통장 직무대행자에 이오구씨를 임명했다. <사진> 전임 통장의 사임에 따라 그동안 공석이던 죽성2통장은 최근 주민들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서산시 이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직무대행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날 임명장은 받은 이오구 죽성2통 통장 직무대행자는 “죽성2통의 주민 대표로써 마을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