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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면 진장3리, 마을안녕 기원제 열려
    팔봉면 진장3리 노인회(회장 임근배)는 지난 11일 검각산 아래 수령 130년 된 은행나무 제단에서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고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마을 안녕 기원제를 열었다. 마을 안녕 기원제는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로 흥을 돋운 뒤 초혼문 낭독, 축원 축문, 아헌례, 종헌례, 축원풍물 순으로 진행됐다. 제를 마친 후에는 주민과 참석자들이 음식 나누기를 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마을에 터를 잡고 살아온 주민들은 오늘이 있기까지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기원했다. 임근배 노인회장은 “ 마을안녕 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앞으로 주민들이 가꾸어갈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2-11
  • 팔봉면 대황2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캠핑 체험
    [시니어 현장] 팔봉면 대황2리 부녀회(회장 가경옥) 회원들은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할머니 어르신 20명과 함께하는 1박 일정의 캠핑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캠핑체험은 홀로 계신 할머니들에게 부녀회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고 소통을 통해 고립감과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핑체험이 열린 대황2리 마을회관은 아름다운 팔봉산과 각종 수생식물 서식지이며 굴과 바지락, 맛, 농게, 돌장게, 낙지, 망두어 등 어족자원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변 바닷가 능선에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일품이다. 이날 캠핑체험을 위해 부녀회원들은 할머니들과 함께 직접 음식재료를 구입했으며 함께 먹을 음식을 만드는 등 캠핑체험을 즐겼다. 난생 처음 캠핑에 참여했다는 김모 할머니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바람도 쐬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순직 대황2리 노인회장은 “마을 할머니들을 위해 캠핑체험을 추진한 부녀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핑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교 팔봉면 노인회 분회장은 “대황2리 노인회관은 자연이 수려하고 경관이 아름다워 으뜸 건강 노인회관”이라며 “노인회관을 자주 찾는다면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경옥 부녀회장은 “그동안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특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 기획
    • 특집
    2025-02-11
  • 팔봉면,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 격려 방문
    팔봉면(면장 김동구)은 6일 제3기 주민자치회(회장 이회용) 임원들과 함께 가요장구와 배구교실을 방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요 장구교실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남미영 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한국 고유악기인 장구 장단에 맞추어 흥겨운 리듬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구 교실은 신순길 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야간에 팔봉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기본자세, 스텝, 기술, 경기 규칙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배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동구 팔봉면장장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관내 최고수준의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불편한 사항은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팔봉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7개 교실을 운영 중이며, 다음 주까지 프로그램 수강생 방문 격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2-07
  • 팔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팔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구, 민간위원장 오명옥)는 지난 4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을 확정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동구 팔봉면장과 오명옥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 열린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특화사업 보고와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독거노인 여름음료 뉴케어 지원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 ▷취약계층 노후 방충방 교체사업 ▷어려운 이웃에 복날 삼계탕 차려드리기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난방류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독거노인 내복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명옥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2-06
  • 대한노인회 팔봉면분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팔봉면분회(분회장 박찬교)는 지난 20일 분회 사무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장 및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김동구 팔봉면장, 박귀성 팔봉파출소장, 김성곤 서산농협 팔봉지점장, 장갑순 서산복지재단 이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회의에 앞서 우종재 지회장은 각 마을 신임 노인회장에게 등록증을 전달했다. 신임 노인회장은 이순구 어송1리 노인회장, 이봉옥 어송3리 노인회장, 조기상 덕송2리 노인회장, 조병선 덕송1리 노인회장, 김민교 호리2리 노인회장, 이종수 흑석1리 노인회장, 편무준 흑석2리 노인회장 등 7명이다. 박찬교 분회장은 “22개 마을 노인회장님과 함께 건강한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인들이 항상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공유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은 “1월 현재 서산시 노인인구가 3만6,822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올해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 기획
    • 특집
    2025-01-21
  • 팔봉면 제3기 주민자치회, 첫 만남의 날 행사 개최
    팔봉면은 지난 15일 팔봉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팔봉면 주민자치회 제3기 위원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팔봉면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0월 위원선정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 중순부터 공개모집 등을 통해 총 26명의 위원을 모집하여 11월 22일 구성을 완료했다. 제3기 발대식은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소개 ▷주민자치회 사업현황 ▷임원 구성안 등을 협의하고 또한 3개 분과 운영과 각 분과별 인원배치, 추가사업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하여 주민 스스로 관내 주민복지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면에서도 협력하여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1-18
  • 팔봉면민들, “가로림만 관련 사업이 궁금해요”
    세계 5대 갯벌이자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가로림만을 품은 팔봉면에서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완섭 시장은 13일 오후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팔봉면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팔봉면민들은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는 유일하게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가로림만의 생태 보존을 비롯한 가로림만 관련 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갯벌생태길 조성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하나로 갯벌생태길을 조성하며, 해당 사업은 가로림만 해안 140㎞ 일원에 생태 경관 탐방로를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갯벌생태길 조성을 위한 국비 10억 원이 반영됐으며, 시는 올해까지 갯벌생태길의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등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칠면초, 갈대 등 탄소중립의 표본인 염생식물 군락지와 해양데크 탐방로, 포토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팔봉산과 연계해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의 탁월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의견을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에 제출했으며, 등재 추진단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2026년 등재 결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밖에 팔봉면민들은 △신청사 건립 △(가칭)문화예술타운 조성 △국제 크루즈선 취항 등 다양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한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지방도 634호선 일람리~금학리 구간 정비, 팔봉면 국민체육센터 추진 상황 설명, 구도항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팔봉면민과의 대화는 면민들의 다양한 건의와 질문으로 소통의 열기가 가득했다”며 “아름다운 가로림만의 생태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1-13
  • 팔봉우체국 문 닫는다
    지난 1966년 개국한 팔봉우체국이 59년간 우편업무를 마감하고 오는 3월 말일자로 문을 닫는다. 팔봉면은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그동안 우편 및 금융 업무 등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던 ‘팔봉우체국' 이 폐국한다고 밝혔다. 팔봉우체국은 그동안 본인 부담의 청사와 시설을 갖추고, 우체국 업무를 수행하는 형태로 국장 직위를 자녀나 배우자에게만 승계할 수 있는 별정우체국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서산우체국에서는 승계 받은 팔봉우체국장이 복귀하지 않아 2022년부터 직무대행의 형태로 운영이 되다 지난해 12월 폐국을 결정했다. 업무종료일은 오는 3월 28일까지이며 3월 31일자로 공식 페국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갑작스러운 우체국 폐국 소식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김민호 대황1리 이장은 “주민들과 밀접한 기관인데 이렇게 갑작스러운 폐국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당황스럽다”며 “대부분 주민들이 고령인데 폐국이 되면 가장 가까운 우체국이 10km 이상 떨어진 읍내동과 인지면이라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걱정을 보였다. 신현철 이장단협의회장은 “우체국이 없어지면 농민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약자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시내까지 가는 버스가 하루 1~2회밖에 없는 지역의 경우 이들에게 사실상 우편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걱정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갑작스러운 우체국 폐국 소식에 주민들의 혼란스러움에 공감을 하며. 이후 우편취급국 개국과 관련한 내용이 있다면 신속히 주민분들께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에 최근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순수 우편 업무만 처리하는 우편취급국을 운영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팔봉=문용재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1-13
  • 시민과의 대화 주민 건의, 서산시가 답했다
    팔봉면은 어송리 대문다리 인근에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1일부터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팔봉면 어송리 대문다리는 팔봉면의 관문으로 주말에는 팔봉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인데도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임시방편으로 마을회관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이로 인해 마을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형편으로 지난해 이완섭 시장이 팔봉면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화장실 설치를 건의했으며 이 시장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면서 1년여 만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됐다. 특히 대문다리 인근 주민들은 지난 7일부터 내린 눈으로 제설작업 시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며 공중화장실 설치에 따른 편의를 체감했다. 김용경 어송2리 이장은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 때 건의한 내용을 마을주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더욱 깨끗하고 면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서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의 대화가 면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행사임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팔봉=김중환·문용재 시니어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5-01-09
  • 팔봉면, 제39대 김동구 면장 취임
    팔봉면은 2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39대 김동구 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찬교 대한노인회 팔봉면분회장, 박귀성 팔봉파출소장, 김성곤 서산농협 팔봉지점장과 팔봉면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운산 출신인 김동구 신임면장은 1989년 고북면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08년 6급 행정주사로 승진 하면서 교통과 지도팀장,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교통과 교통행정팀장, 도로과 도로행정팀장,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 상하수도과 수도행정팀장을 거쳤다. 2024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서는 서산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을 역임하고 이번에 팔봉면장으로 부임했다. 김동구 면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가꿔진 팔봉면을 더 아름답게 가꿔가며 살기 좋고 살맛나는 팔봉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면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최완묵 대황2리 이장, 김기종 고파도리 이장, 박희규 호2리 이장, 안성원 덕송2리 이장 등 신임이장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주민들과 행정기관의 가교적 노력을 당부했다. 팔봉=김중환/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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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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