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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바르게살기운동 팔봉면 위원장 취임
- [시니어 현장]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 팔봉면위원회는 지난 22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규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경우 팔봉면장, 조동식 시의회 의장, 김옥수 충남도의원, 안동석·최동묵 서산시의원과 팔봉면 관내 기관 단체장 그리고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위원장과 팔봉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 사회기본 질서운동, 환경정화활동, 교통캠페인, 효사랑 캠페인 등 연중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회원 간 단합과 화합으로 모범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수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가 그 어느 단체보다도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한번 바르고, 멋지게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번 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면 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고 있는 바르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 서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리아이 서산시와 함께 키워요’라는 주제의 특강이 실시됐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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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규 바르게살기운동 팔봉면 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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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봉사단, 농촌 마을에 온기 더하다
- [시니어 현장] 서울 강서구 발음교회(목사 전근영) 청년봉사단 13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팔봉면 진장 1, 2, 3리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와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년봉사단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진장교회에서 도배 및 벽화그리기 등 시설보수 활동과 농가를 방문해서는 제초작업, 비닐하우스 정리, 화단 정리, 고추 따기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 도배, 해변 및 마을안길 청소와 함께 마을 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염색, 효도 마사지, 장수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영상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신경과, 성형외과 등으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치료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저녁시간에는 노래자랑, 공연, 경품 추첨, 식사대접 등으로 농사일에 지친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근배 진장3리 노인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농촌은 문화생활이 뒤처지고, 농촌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우리 마을에 오셔서 재능, 기능봉사, 인력봉사, 의료봉사를 해주신 발음교회 청년봉사단 여러분들에게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사실 주민 상당수가 독거노인이어서 도시 봉사단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주민들이 큰 위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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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봉사단, 농촌 마을에 온기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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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주민자치회, 꽃동산 가꾸기 제초 작업
- 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는 지난 17일 진장리 892-4 일대 친환경 화합ㅈ의 꽃동산에 제초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10명의 위원들은 꽃동산에 무성하게 자란 풀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잡풀을 제거하고 토사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동식 회장은 “깔끔해진 꽃동산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금처럼 주변경관을 정비하는데 주민자치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이번에 흘린 땀으로 꽃들이 잘 자라서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꽃동산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팔봉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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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주민자치회, 꽃동산 가꾸기 제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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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에 새 활력…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
- “팔봉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문화의 공간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문화와 복지 등의 환경에서 많이 뒤떨어졌지만 앞으로는 팔봉문화복지회관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 지난 23일 팔봉면민들의 기대를 안고 1년 4개월간의 공사 끝에 비로소 팔봉문화복지회관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 지회장, 이경우 팔봉면장을 비롯한 팔봉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준공식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먼저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3개 팀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어 이경우 팔봉면장이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사업경과가 보고됐다. 계속해서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이완섭 시장의 기념사, 추진위원장 인사, 내빈 축사가 끝나고 테이프 커팅식이 열렸다. 팔봉면 어송리 1437-1번지 일원에 건립된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실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팔봉문화복지회관이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분야에서 신규 공모사업으로 팔봉면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으로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축 면적 200평 규모로 준공됐다. 공모에서는 중심지 및 배후마을 주민 위주로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용재)를 구성하여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 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중심지 발전을 위한 집단 토의와 사업 소재 발굴 등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렇듯 과정에 있어 매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팔봉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용기와 힘을 얻어 기초 생활거점 조성 사업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렇듯 농림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면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멋진 팔봉문화복지회관을 탄생하게 했다. 특히 팔봉문화복지회관은 거점지역의 역할로 배후 마을 주민 모두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팔봉면민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머무르고 싶은 팔봉면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팔봉면 중심에서 생활 편의를 위한 팔봉문화복지회관이 완공되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많은 회의와 역량교육을 받으며 고생하신 추진위원들의 노고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서산시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팔봉 면민들의 역량을 길러내고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주민이 함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더욱 살기 좋은 팔봉면 건설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도 큰 기대를 갖게 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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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에 새 활력…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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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
- 서산시가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봉면 어송리 1437-1번지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시설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추진된 팔봉문화복지회관 건설은 약 3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팔봉문화복지회관은 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 동아리실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팔봉문화복지회관이 팔봉면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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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문화복지회관 준공…연면적 769.6㎡, 지상 2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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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씨에도 웃음 가득…어송1리 노인회, 관광 나들이
- [시니어 현장] 팔봉면 어송1리 노인회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분회 어송1리 노인회(회장 최기행)는 지난 18일 전북 새만금방조제와 당진 월드아트에서 서커스 관람을 하는 관광나들이를 다녀왔다. 먼저 새만금방조제는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등 3개 지역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총길이만 33.9km에 이르며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부안과 가덕도를 있는 4.7km 2호방조제, 선유도와 야마도 2.77km 구간의 3호 방조제, 야마도와 비흥항 구간 11.4km의 4호방조제, 비흥항~내초동~ 새만금~북부로 5.2km 구간으로 구분되어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방조제의 규모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어 선유도를 방문했다.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라 불렸다고 한다. 섬의 북단해발 100m 봉정산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앉자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2.13km면적에 5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새만금방조제와 선유도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당진 월트아트 서커스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국내 최대 서커스중 하나인 월트아트서커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서산을 벗어난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경로당 회원들끼리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는 등의 호응이 이어졌다. 최기행 어송1리 노인회장은 “지역사회의 배려로 함께 한 문화탐방을 통해 노인회 회원들이 가족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팔봉/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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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씨에도 웃음 가득…어송1리 노인회, 관광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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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양계장 악취 민원 적극 행정으로 해결
- 팔봉면이 양계장 악취 민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원만하게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팔봉면(면장 이경우)에 따르면 최근 진장3리 소재 양계장에서 닭 폐사체와 계분 등을 방치하고 있어 악취와 오염수로 피해가 예상된다는 민원이 잇달았다. 면은 즉시 현장 확인을 통해 양계장 관리 회사인 농업법인회사㈜ 이오팜 관리자로부터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회사 측이 차일피일 미루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이에 따라 면은 지난 10일 진장3리 마을회관에서 업체 관계자와 시청 축산과 관계자, 팔봉면 관계자 그리고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회사 측에 빠른 원상복구 촉구와 정기적인 점검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튿날 회사 측은 닭 폐사체와 계분을 모두 수거 처리했다. 안갑석 진장3리 이장은 “양계장 악취로 주민불편이 많았는데 팔봉면과 시청 관련부서의 신속한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악취 민원을 해결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똑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모니터링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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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양계장 악취 민원 적극 행정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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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면분회 문화탐방
-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면분회(회장 박찬교)는 지난 28일 전남 영광군 일대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박찬교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명은 이날 오전 7시 팔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전남 영광군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인 법성포와 불갑사를 방문했다. 영광 법성포 서해 바다가 바라보이는 숲쟁이길에 들어서니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라고 새긴 비석이 있다. 법성포는 인도 간다라의 고승 마라난타가 남중국 동진을 거처 백제에 최초로 발을 디딘 곳이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타를 가리킨다고 한다. 영광군에서는 이를 기념하고 성역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숲쟁이숲 인근 4230평 되는 땅을 활용해 마라난타사를 조성했다. 이어 불갑사로 이동했다. 법성포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의 불갑산(516m)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다. 유래를 살펴보니 마라난타가 최초로 창건한 백제 불교 초전성지(初傳聖地)라 하여 부처불(佛) 첫째 갑(甲)자를 써서 절 이름 지었다. 이 절이 크게 번창한 것은 고려 말 각진국사(覺眞國師)에 의해서다. 당시 이 절에는 수백 명의 승려가 머물렀고, 사전(寺田)이 10리에 미치고 40여 동의 가람과 31개의 암자가 있어 ‘불가의 종가집’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대웅전 뒤에는 각진국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700여 년의 참식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불갑사는 많은 문화재와 15동의 건물이 있는 큰 사찰로 많은 신도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문화탐방에 나선 노인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팔봉을 벗어난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경로당 회원들끼리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는 반응도 나왔다. 박찬교 회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팔봉면 분회가 가족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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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면분회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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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눈] 팔봉산 감자가 유명한 이유
- 특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는 팔봉산감자축제가 지난 22~23일 팔봉면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참석했고, 감자 판매액도 2억 8천여만 원어치나 된다.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축제는 팔봉산 감자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감자 캐기 체험과 왕감자 선발대회, 감자요리 만들기, 감자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팔봉산 감자가 유명세를 떨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서늘한 해풍이 불고 감자의 생육에 적합한 사질 양토에서 재배해 각종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또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고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소화를 돕고 체지방을 흡수하는 안전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팔봉산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종문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여러분들과 이경우 팔봉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팔봉면민의 한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팔봉=문용재 시니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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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눈] 팔봉산 감자가 유명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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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감자축제…3만여 명 방문, 2억8천만원 판매
- 서산시 팔봉면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팔봉산감자축제에 3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3억 원 가까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자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경매, 감자 이색게임, 감자골 노래자랑, 공연, 가마솥 찐 감자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어린이 체험존 및 냉매터널이 조성됐으며 더위를 피해 버블체험, 미꾸라지 잡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팔봉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는 감자옹심이, 감자 버터구이, 감자샌드위치 등 감자를 활용한 요리를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이종문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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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감자축제…3만여 명 방문, 2억8천만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