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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의 각별한 고향 사랑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의 고향사랑은 각별하다. 서산에서 태어나고 자라 삶의 대부분을 고향과 함께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이웃들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서산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열망을 품었었다. 어린 시절의 꿈은 공무원이 된 후에도 변치 않았다. 1967년 부석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도 자치행정과에서 계장, 과장을 거치며 정통 행정가로 면모를 쌓아왔다. 그리고 연기군 부군수와 서산시 부시장을 지내며 그의 행정수완은 빛이 났다. 그의 공직 생활은 항상‘정직과 성실’이 바탕이었으며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는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강조했다. 2007년 고향인 서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그는 쏟아지는 각종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서해안 유류 유출 사고 시 탁월한 수습 능력을 발휘하며 서산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사업이 답보상태로 지지부진하던 서산버드랜드와 유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서산문화복지센터는 그의 행정 수완과 적극적인 의지로 풀어냈다. 또한 서산시민대상에 애향 부문을 추가하도록 했으며 서산시의회와도 중립적이고 건전한 의견 제시로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시켰다. 아울러 시청사 건립 문제를 수면위로 떠올리며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하루도 끊이지 않던 시청 앞 민원도 가라 앉혔다. 또 400여 년 전 조선 전기시대 서산지역의 사회상을 기록한 호산록 번역집을 재간행하는 단초를 제공하는가 하면 개심사와 서산마애삼존불 등 역사문화와 서산의 농특산물을 대외에 알리는 노력도 지나칠 만큼 앞장섰다. 직원들에게는 자상하면서도 시대에 적응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신뢰를 갖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공무원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농촌 개발, 환경 보호, 교육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그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많은 시민들이 그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그의 이러한 각별한 고향사랑은 공직을 떠나서도 그치지 않았다. 서산타임즈에 14년 동안 300여 편의 칼럼을 통해 고향의 정경과 추억, 서산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과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서산의 인물, 명소, 특산물에 관심을 갖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양 방안을 제시했다. 그의 칼럼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담은 삶의 일기이자, 고향을 위한 헌신의 기록이다. 그는 수필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66년 대한일보 새봄 글 공모에서 「호떡과 병아리」의 당선으로 등단한 이후 여러 수필집과 산문집을 출간하며 그의 문학적 역량을 널리 인정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수필집 『사탕의 용도』, 『애인과 산다』와 산문집 『스산을 보고 서산을 쓰다』(공저) 와 온통 고향 사랑 이야기로 가득한 『가야팔봉은』이 있다. 그의 수필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담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런 노력으로 대전문인협회 올해의 작가상, 에세이 포레 작품상, 대전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전문인협회 이사, 대전문인협회 수석부회장, 대전수필문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문단의 발전에 기여했다. 가기천, 그의 삶은 끊임없는 성찰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늘 글을 읽고, 스스로를 성찰하며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의 수필은, 등불의 심지가 돋아낸 기억을 불러내어 팍팍한 현실을 견인하는 힘을 가졌다. 그의 글은 소박한 일상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담고 있으며, 이는 그의 올곧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수필에 투사된 느낌을 준다.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의 고향 사랑은 그저 말로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글을 통해 서산시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서산시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이야기는 고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서산에 대한 그의 각별한 사랑은 오늘도 계속된다.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은 오늘도 서산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살기 좋은 미래를 그려보는 애향심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의 글은 서산의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예견하며, 서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도 그의 열정과 자상함을 이야기하는 공직자들과 재직 당시를 기억하는 시민들이 많다. 그의 고향 사랑은 결코 식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서산은 그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출향인은 수구지심으로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그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고 한다. 가기천 전 서산시 부시장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것처럼, 시민들의 가슴 속에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따뜻하게 피어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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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대한 기대
    지난 6월 19일 대통령께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저출생 문제를 국가와 공동체의 명운이 달린 문제로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국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더불어 고령사회 대응, 인력·이민 등 인구정책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인구전략기획부도 신설 예정이라고 한다. 인구정책 업무를 추진하는 필자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행정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보통 시책을 추진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인구정책 대부분은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그 안에는 출산, 양육, 장애, 노령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일례로 지난해부터 서산시 ‘출산지원금 상향’에 대한 업무를 추진해 왔지만 1년 6개월 동안 협의가 지연되어 지역의 불만뿐만 아니라 행정력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이번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박수로 환영한다. 인구문제는 지방자치단체 한곳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사업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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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서산 농업의 보석 같은 팔봉산 감자축제
    팔봉산감자축제는 서산시 팔봉면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로, 팔봉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 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팔봉산 감자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팔봉산 지역의 감자는 비옥한 토양과 깨끗한 환경 덕분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서늘한 해풍과 감자의 생육에 적합한 사질 양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다양한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한 특징을 갖고 있다. 팔봉산 감자는 수분,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고 껍질이 얇고 단단하여 포슬포슬한 맛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축제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감자를 맛볼 수 있으며, 이는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즉, 감자 캐기 체험, 감자 요리 시연, 감자 관련 게임 등은 아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 체험존과 냉매터널이 새롭게 조성되어, 버블체험과 미꾸라지 잡기체험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운영된다.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감자를 판매하고, 주민들이 주최하는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팔봉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는 감자옹심이, 감자 버터구이, 감자샌드위치 등 감자를 활용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전통 농업 문화와 현대적인 축제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전통 농경 체험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공연과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제23회 팔봉산 감자축제에는 3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약 3억 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팔봉산 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축제 기간 동안 감자 캐기 체험, 감자 요리 시연, 농특산물 즉석경매, 감자골 노래자랑, 가마솥 찐 감자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따라서 팔봉산 감자축제는 지역 농업의 우수성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다. 감자의 품질과 맛,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팔봉산 감자축제가 더욱 발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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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서산시인회 회원 시] 울음의 변천사
    울음의 변천사 갓난아기였을 때 기억 전혀 없지만 응애응애 울어본 적 있었을 게야 코흘리개였을 때 기억 희미하기는 해도 앙앙 울어본 적 있는 듯싶어 학창 시절 기억 모람모람 새롭기는 하지만 엉엉 울어본 적 있었던 게야 시쳇말로 황소 같은 눈에서 닭의 똥 같은 눈물 뚝뚝 흘리며 울었던 것 같아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몸에서 마음으로 옮겨 울었던 게야 돌이켜보면 소설처럼 영화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때문인 듯싶어 아홉수인 예순아홉에 이르자 다시금 마음에서 몸으로 옮겨 울고, 언어 장애도 아니면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듣기만 하던 귀가 우는 게야 이명이 골치 아픈 병이라더니 깊은 밤이면 더 크게 우는 것 같아 지금 나는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는 내귀의 울음을 온전히 듣고 있는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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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2
  •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제언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수취가격이 낮은 원인은 왜곡된 유통구조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기관들이 제시한 방안을 분석하고, 더 나은 유통구조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자. 먼저,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구조는 경매제 중심의 공영도매시장을 주요 유통 경로로 정착시키고 있다. 경매제는 중소농의 교섭력 제고, 가격 투명성, 농산물 분산 기능 등의 장점이 있지만, 가격 변동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유통단계 축소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경매제 외에 다양한 거래 방식을 도입하여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이 4.3% 상승하고, 출하·도매단계 비용이 9.9%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거래 품목 확대, 판매자 가입기준 완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통해 온라인도매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정가·수의 매매 확대를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도 중요한 과제다. 일본의 경우 정가·수의 매매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산지 조직화·규모화와 도매시장 유통주체의 역량 강화가 주요 요인이다. 우리나라도 도매시장 내 경쟁 촉진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정가·수의 매매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정부는 2027년까지 정가·수의 매매 비중을 25%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산지의 조직화·규모화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 핵심이다. 우리나라는 생산자 개인과 공동출하 비중이 약 44%에 달해 일본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거점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확대하고 조기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생산자단체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유통구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생산자단체, 도매시장 유통주체, 소비처의 유연한 협력과 대응이 필요하다. 안정적인 수급을 통한 농산물 가격의 안정성 확보는 모두의 공통된 목표다. 이를 위해 산지의 조직화·규모화와 함께 유통구조의 혁신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리는 길이다.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격 변동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앞당겨야 할 것이다. 유통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 생산자단체, 도매시장 유통주체,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가격을 확보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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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시니어기자단의 경륜과 지혜 기대
    우리는 꿈의 사회(Dream Society)에 살고 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필자가 어릴 적 즐겨 읽던 만화책의 꿈같은 내용의 흥미 있던 상상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서산타임즈가 제1기 시니어기자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니어기자단 창단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정말로 소중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우리가 사는 꿈의 사회에서 가치 창조의 리더는 이야기꾼(Story teller)이다.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 생각이다. 사회의 핵심가치는 경험이다. 경험에서 지혜가 나온다. 지식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힘이 지혜다. 삶의 의미를 깨닫고 미래까지 조명하는 특성 때문에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이 아닌가? 평균 나이 만 73세. 시니어기자단 30명이 살아온 2203년의 소중한 삶의 지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위촉된 시니어 기자 한분 한분의 삶이 곧 기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이분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과 지역에서 주민에 의해 선택된 존경 받는 분들이다. 행정, 경찰, 사회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은 물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읽어 낼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력을 가진 분들이었다. 한분 한분의 의지도 대단했다. 그 의지의 바탕에는 지성과 도덕성을 두루 갖추었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서산타임즈의 시니어기자 창단은 ‘서산타임즈 답다’고 생각했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2005년 창간하면서 ‘건강한 지역신문, 끝없는 서산사랑’을 기치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왔다. 그만큼 지역사회 발전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며 식지 않는 서산사랑을 실천했다. 또 지난 2022년에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와 무료신문보급 협약을 맺고 서산 관내 390경노당과 노인관련 기관단체 등 400여 곳에 무료로 발송하고 있다. 지역신문사 운영이 어렵다는 것은 익히 드러난 사실이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무료신문 보급은 기자 출신인 필자로서도 충격이다. 필자는 제11회 신문주간 기념 한국일보 주최 전국 표어 모집에서 ‘전진하는 사회의 지혜로운 안내자’로 1등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990년 대전일보 기자 첫해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 기자상’을 거푸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인맥이 큰 도움이 됐다. 당시 안면도 핵폐기물 사태 시 위원장이 JC회장 출신이었고, 상황실장은 새마을회장으로 인연을 맺은 분이었다. 이분들 덕분에 당시 핵폐기물 시위 현장에는 필자만이 출입할 수 있었다. 연일 특종이었다. 그래서 이날 필자는 시니어기자단을 대상으로 첫째 사람과 사람의 관계, 인연과 신뢰가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 시니어 기자들은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는 토양(여건) 자료 확보가 좋아 기대된다고도 했다. 두 번째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철학을 강조했다. 다산 정약용선생이 말한 상시분속(傷時憤俗), 즉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노하는 시니어 기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 번째는 시니어 기자로써 겸손함의 중요함, 일겸사익(一兼四益) 즉 한 번의 겸손은 천지신인((天地神人)의 네 가지로부터 유익함을 가져오게 한다는 뜻을 설명했다. 이제 서산에 새로운 시대의 새바람이 서산타임즈를 통해 불 것을 기대한다. 서산타임즈 시니어기자단의 2203년의 지혜가 우리 서산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는 믿음이다. 서산타임즈가 시니어기자단 도합 나이 2203년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멍석을 깔아 주었다. 그 경륜과 지혜가 서산지역 사회와 젊은 세대에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조규선 : 제4~5대 서산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한서대학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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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61년생 국민연금 언제 청구하나요?
    2024년은 국민연금을 10년 이상 납부하고 만 63세가 된 1961년생이 연금을 수령하는 해이다. 국민연금에 대하여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국민연금은 언제 어떻게 청구하느냐는 질문이다. 국민연금은 본인 혹은 대리인의 청구에 의해 지급한다. 청구 방법은 지사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우편을 통해서 청구한다. 연금을 청구하는 방법을 몰라 연금을 늦게 받는 경우가 없도록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연금 수령 3개월 전에 우편, 모바일, 이메일로 연금 청구 절차를 안내한다. 예컨대, 1961년 8월생의 경우 6월말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지사에서 청구서를 접수한다. 지사에서 청구서를 접수하면 접수증을 교부하고 지급사유 즉,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나고 최종 연금보험료 납부 여부 등을 확인하여 사유발생일인 만 63세가 되는 주민등록상 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사에서 연금을 지급 결정한다. 연금은 생일 다음 월 25일 지급하고, 25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이면 그 앞날 지급한다. 연금 업무처리 절차의 이해를 돕기 위해 흐름도를 제시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임직원 행동지침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성희롱·성추행·성차별 금지 ▷공정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금지 ▷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 ▷상호존중하기 ▷갑질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금품 등 수수 금지 ▷품위손상 금지 ▷특혜 금지)을 제정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단의 노력은 ‘7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으로 청렴윤리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 서산태안지사 직원 모두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모두의 국민연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임응경 국민연금공단 서산태안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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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문화예술과 스포츠로 빛나는 서산
    서산시는 최근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육 행사를 통해 문화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6월 11일 해미국제성지 청년광장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는 서산시의 이러한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였다. 이 음악회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약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가수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정동원)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열띤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열린음악회는 제20전투비행단,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협력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또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3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린 성화 채화식과 서산종합운동장에서의 개회식은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 비행이 개회식을 더욱 빛냈다. 이완섭 시장은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이 서산에서 열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참가한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이러한 문화와 체육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KBS 열린음악회와 같은 행사는 서산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상징하며,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행사는 서산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민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서산시가 체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대회에서 서산시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선수단의 모습은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주며, 응원과 지지 과정을 통해 유대감도 강화한다. 스포츠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산시가 이러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풍성한 문화와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문화와 체육은 함께 즐길 때 진정한 가치가 빛난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언급했듯이, 문화예술과 체육 행사는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산시는 모든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서산시가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풍성한 문화와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안원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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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초록광장은 대세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10월에 다녀온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은 배울 점이 참 많은 나라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은 것이 공원이었다. 프랑스의 앙드레 씨투로엥 공원은 자동차공장 부지를 식물원과 놀이터, 체육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고 아일랜드의 세인트 패트릭 정원은 한 가운데 분수를 중심으로 재래시장이 열려 소통의 장을 이루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영국의 리치몬드 공원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며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서산으로 옮겨갔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우리시는 예천지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4계절 푸른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저탄소 녹색성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호수공원 인근 시유지를 활용하여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시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시유지가 연접한 중앙호수공원에 비해 평균 5미터 정도 표고가 낮기 때문에 이곳에 약 4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복층 주차장을 세우고 중앙호수공원과 같은 높이로 잔디광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시는 첫째로, 시민들의 삶에 여유를 더할 생각이다. 한때는 ‘똥방죽’으로 불렸던 중앙저수지가 2005년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현재는 시민 모두가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천연기념물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오는 그야말로 서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중앙호수공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이자 생활의 충전소가 되게끔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두 번째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다. 도시개발사업 이후 예천지구는 서산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성장했다. 우리시가 주차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평일이고 주말이고 할 것 없이 극심한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거시적인 관점에서 새로 들어설 읍내동의 시청사와 석남동의 문화예술타운, 동문동의 원도심과 먹거리골, 그리고 공림지구까지 동서남북을 고루 아우르는 이곳에 복층 주차장을 갖춘 초록광장을 조성함으로써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건강한 걷기문화를 이끌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 의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이다. 이곳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한 축(軸)이기도 하지만 많은 유동인구와 높은 주거밀도 등으로 탄소 배출량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7만 2천여 제곱미터의 중앙호수공원에 1만 2천여 제곱미터의 초록광장이 더해지면 시내 중심에 모두 8만 4천여 제곱미터의 육생 및 수생 녹지가 탄생하게 된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산화탄소를 이곳이 ‘도심의 허파’가 되어 산소로 정화하는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태산불양토양 하해불택세류(泰山不辭土壤, 河海不擇細流)’라는 말이 나온다. 풀이하면 ‘태산은 작은 흙덩이를 사양하지 않아 높음을 이루었고, 하해는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아 깊음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최근 극히 일부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워 딴지를 거는 모습이다. 태산이나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까지는 흔쾌히 받아들이겠으나 시민의 87.4%가 찬성하는 일에 더 이상 생트집을 잡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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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 농가소득 5082만 8000원…현실은?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니 지난해 ‘농가소득’이 전년도 4615만3천 원보다 467만5천 원이나 증가한 5082만8천 원을 기록했다. 그러자 많은 언론에서는 ‘역대 급 소득’, ‘대기업 초봉 뺨치네’ 등의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 관련조사를 시작한 1962년 이래 농가소득이 5천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니 자랑할 만도 하다. 농가에서 1년간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말하는 ‘농가소득’은 순수하게 농사를 지어서 얻게 되는 ‘농업소득’뿐 아니라 겸업과 이자수입 등의 ‘농업외소득’, 직불금과 기초연금 등 보조금을 통한 ‘이전소득’그리고 경조금 등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비경상소득’으로 구성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순수한 농업총수입에서 농업경영비용을 제한 농업소득은 농가소득 대비 21.9%인 1114만3천 원으로 나타났다. 농업외소득은 농업소득의 2배에 가까운 1999만9천 원으로 농가소득의 39.3%나 된다. 이전소득이 33.8%인 1718만8천 원이며 비경상소득은 5%로 249만7천 원으로 나타났다. 농가 소득지표와 달리 농가부채에는 빨간 불이 들어왔다. 지난해 말 기준 농가 평균 부채는 4158만1천 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농가부채가 4천만 원을 넘은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영농형태별로 논벼농가는 3796만7천 원으로 가장 낮았고 축산농가가 6303만2천 원으로 가장 높았다. 농가소득이 대기업 초봉 뺨친다는 기사만 보면 혹해서 너도 나도 귀농해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될 것 같다. 그러나 통계는 통계일 뿐 농민들이 농업 현장에서 맨몸으로 부딪히는 현실은 전혀 다르다. 통계조사 방법상 표본 규모를 늘리고 표본추출틀의 개편과 표본 교체 시점 등을 둘러싼 잡음의 시시비비를 떠나서 농업소득과 이전소득 등의 지표가 모두 상승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농민의 순수한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는 ‘농업소득’이 1114만3천원이라는 데에 있다. 한 달에 100만원도 안 되는 기본급을 받으면서 농사를 지어서는 절대 먹고 살 수 없다. 젊은 청년 누구라도 이런 구조에서는 아버지의 농사를 승계하려 하지 않을 것이고, 주변에 권할 수도 없다. 해묵은 주장이지만 소멸 위기의 농업에 지속가능성을 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농업소득이 안정적으로 제고되어야만 한다. 농민이 농업소득보다 농업외 소득이 많아서야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소득이 가장 낮은 논벼농가들의 농업소득은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들이 겸업을 줄이고 전업으로 전향하게 될 것이다. 농업소득만으로도 가정을 꾸리고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야 농업에 발을 들일 것이고 한번 해보자고 힘 낼 수 있을 것이다. 농업소득을 높이려면 당연히 쌀값을 현실화해야 하고 농산물 유통자본의 횡포를 차단하여 그 부분만큼 1차 생산자인 농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또한 농업외소득의 겸업 소득분 이상을 농업소득이 대체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의무 수매제도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전소득의 전면적 확대도 필요하다. 농민수당 혹은 기본소득 역시 2배로 늘려야 한다. 직불금 부정수급분이라도 농지이용실태조사 등을 통해 제대로 조사해서 누수를 막는다면 상당한 재원이 될 것이다. 불과 몇 년 앞을 장담할 수 없는 농업 현장의 비관적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소득보전 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소득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정책들이 필요하다. 정치권의 숙의를 기대한다./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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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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