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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해미읍성에서 즐기세요”
- 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해미읍성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9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서산해미읍성 돗자리 음악회’가 열린다. 돗자리 음악회는 넓은 잔디밭에서 추석 명절에 온 가족이 피크닉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의 OST와 K-POP 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퓨전국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앙상블 팀 드오의 연주도 진행된다.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서산시가 주관하고 (사)해미읍성 역사보존회가 주최하는 줄타기 공연과 농악, 민요, 전통춤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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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해미읍성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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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 성공 개최
- 이애리 등 중고제 가무악단 ‘심’ 총출동 권도희·권도연 서산출신 국악 예인 출연 장사익 특별공연, 김유라 축하공연 호응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제4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가 지난 1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주최 측이 예상하지 못할 만큼의 관객이 몰리면서 준비한 좌석 티켓이 순식간에 소진되어 일부는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제는 먼저 충남 무형문화재 이애리 명인의 승무로 시작하여 자매 국악인 권도희·권도연 씨의 ‘사랑가’ 공연, 여초롱 씨의 ‘쑥대머리’ 공연, 김영희 씨의 가야금산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소리꾼 장사익 씨의 특별출연과 국악인 출신 트롯가수 김유라 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이권희 뜬쇠예술단 단장이 연출했으며, 예년보다 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섰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관계자와 시민 등 600여명이 넘게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섭 시장은 “서산은 조선후기 명창인 고수관, 방만춘과 일제강점기 명창 겸 가야금 연주자 심정순, 심상건이 태어난 곳”이라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회장은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 개최를 통해 서산을 판소리 고장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중고제 복원과 보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서산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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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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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오는 21일 목요상설공연 개최
- 서산시립합창단(단장 구상)이 오는 21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두 번째 목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요상설공연은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8월부터 4개월간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동문근린공원(나라사랑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립합창단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합창부터, 가곡,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지역예술인 ‘리르앙상블’을 초청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뵐 예정이다. 지난 1회차 상설공연은 저녁에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이 관람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관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형일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멀리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음악, 듣고 싶은 음악을 들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10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에서 기획연주회 ‘낭만의 시대, The Romantic Era)’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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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오는 21일 목요상설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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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민태원학술제…‘낡지 않는 청년정신’
-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가 주최한 제3회 민태원학술제가 지난 16일 서산문화원 3층에서 개최됐다. 청춘예찬의 가치를 조명하고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학술제는 ‘낡지 않는 청년정신’을 주제로 1부 개회식, 2부 청춘 페스티벌, 3부 학술세미나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14일부터 서산문화원 1층과 3층 로비와 계단 벽에 민태원 자료를 전시하여 민태원 선생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청춘 페스티벌’은 서산 출신 청년들의 댄스공연, 가야금 연주, 청춘의 노래 성악 공연, 청춘포럼 동영상 상영, 청년포럼 참가자 결과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청춘의 노래’는 민태원 선생의 청년정신을 담은 민태원 창작가곡으로 김가연 회장이 시를 쓰고 서산의 청년인 김지혜 씨가 작곡해 의미가 깊었다. 학술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박덕규(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최수웅(단국대학교 교수), 이은주(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 주지영(우석대학교 교수)이 「청춘예찬」 탄생의 문화적 배경, 「청춘예찬」의 교과서 수록 양상, 민태원 수필의 성격과 특징, 「청춘예찬」의 지역문화적 가치와 홀용, 근대문인의 문학관 건립 및 기념사업 방안 연구 등의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토론은 조규선(좌장,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편세환(서산문화원 원장), 이용국(충청남도의회 의원), 김슬기(청년회장)가 참여해 청춘예찬을 모티브로 하는 청년정신을 향유하기 위한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학술제에서 발표한 연구내용들은 ‘청춘예찬 탄생부터 활용까지’란 학술집으로 발간됐다. 더불어 두 권의 영인본도 발간됐다. 민태원 발표작품 원문 1에는 7편의 잡지 게재 수필원본이, 민태원 발표작품 원문 2에는 교과서에 수록되었던 <청춘예찬> 원문을 묶었다. 김가연 회장은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가 발족 된 지 3년을 맞이했다. 3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민태원 선생의 청년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술 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여 민태원을 기리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문인, 학술인 등이 민태원 선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낡지 않는 청년정신으로 우보민태원 선생의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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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민태원학술제…‘낡지 않는 청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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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수필가, 수필집‘작은 숲속에서 묵상’발간
- 김기현 수필가가 두 번째 수필집 ‘작은 숲속에서 묵상(문경출판사, 1만5000원)’을 펴냈다. 문단 등단 이후 다양한 문학지에 실은 것을 모아 펴낸 이번 수필집은 가정이 평안하고 이 사회와 나라가 건강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의 공통된 마음을 꼼꼼히 담아냈다. 제1부 천사의 마음, 제2부 곡선의 의미, 제3부 참선의 기적, 제4부 1970년 런던 등 모두 4부의 갈래를 타 43편의 수필을 수록했다. 필자는 작가의 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때로는 가슴이 아프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가 없다. 힘든 세월을 지낸 내 나이의 사람들 중에서 많은 이들이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내가 일흔을 훌쩍 넘겼어도 공자가 말한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慾 不踰矩)’의 경지에 아직 이르지는 못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 땅에서 살아갈 젊은이와 후손들을 위해 내 미약한 지혜나마 나누고 싶어 이 수필집을 내게 되었다”고 했다. 김풍배 시인은 “(김 수필가는)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고향에 내려와 고택을 지키며 자연과 더불어 사색하고 시와 수필을 쓰고 계신다”“선배님의 글을 읽다보면 경륜과 사색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와 인생의 깊이와 넓이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수필가는 서산 출신 제1호 영국 유학생으로 영국 CII 대학을 수료했으며 대한재보험공사 CEO를 역임하는 등 36여 년을 금융업계에서 종사했다. 계간 화백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서산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시냇가를 산책하며’가 있고, 수필집으로 ‘고택에 돌아와서’가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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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수필가, 수필집‘작은 숲속에서 묵상’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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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진 시인, 열한 번째 시집 ‘먹물’출판
- 1987년 시인 등단 이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박만진 시인이 신작 시집을 내놓았다. 그의 열한 번째 시집‘먹물(시로 여는 세상, 12000원)이다. 이번 시집에는 1부 ‘바람의 말씀’, 2부 ‘건빵 바지’, 3부 ‘칭기즈칸의 독수리’, 4부 ‘무릎걸음’으로 나누어 63편의 시가 실렸다. 열 번째 시집을 펴낸 후 두 권 분량의 시를 썼다는 박 시인의 이번 시집은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해온 시인의 시적 기율이 연속성과 굴절성을 동반하면서 한 자리에 결집되어 있다. 또한 시적 형식과 내용의 양 측면에서 다양한 유형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일과성과 변모성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시인의 시 세계의 진경을 보여주고 있다. 박만진 시인은 “술이 술을 부른다고 시가 시를 부를 수도 있지 싶어 변비의 고통처럼 끙끙거린 적도 있었다”며 “넘쳐나는 시들을 보고 나만이라도 붓을 놓고 다시는 시를 쓰지 말아야지 하고 멈칫거리는 그 모순이 씁쓸하기 그지없다”며 열두 번째 시집에 대한 기대를 낳게 했다. 박만진 시인은 서산에서 출생했다. 1987년 <심상>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접목을 생각하며’, ‘오이가 예쁘다’, ‘붉은 삼각형’, ‘바닷불고기 나라’, ‘단풍잎 우표’등과 시선집 한국대표서정시 100인선‘꿈꾸는 날개’가 있다. 그동안 충남문학대상, 현대시창작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충남시인협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한국시낭송가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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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진 시인, 열한 번째 시집 ‘먹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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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24일 해미읍성
- 서산시는 오는 24일 해미읍성에서 ‘2023 서산 해미읍성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에서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이다.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으로 해미면민, 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한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마상 기예,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해미읍성 활성화 전통문화프로그램 공연이 읍성 내 잔디밭에서 2시 30분부터 대북, 설장구, 사물놀이, 승무, 판굿과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서산해미읍성 돗자리음악회와 전통문화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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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24일 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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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윤석중 전국 어린이 동시낭송대회 성료
- 제3회 윤석중 전국 어린이 동시낭송대회에서 세종 가락초 1학년 윤서영이 대상을 차지해 충남도지사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윤석중문학나눔사업회(회장 송낙인)는 지난 9일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3 윤석중문학나눔축전」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윤석중 전국 어린이 동시낭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옥수 충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식전행사로 ‘충남의 독립운동가 9인의 시 소리극&합창단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이완섭 시장의 격려사, 김옥수 도의원의 축사 등 의식행사를 마치고 본 행사인 동시낭송대회 본선대회가 진행됐다. 송낙인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3회 동시낭송대회 본심에 올라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부산, 대구, 충주, 성남, 세종, 아산, 온양, 예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어린이가 대회를 치르고 서산지역에서 머무는 동안 예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에서 “윤석중문학나눔축전은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자리이자 그의 작품을 통해 사회 각 영역에서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수 도의원은 축사에서 “윤석중문학나눔축전이 발전을 거듭하여 올해 3회가 되었다. 전국에서 최고의 대회로 상금도 내년엔 100만 원으로 올려서 많은 어린이들이 서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이는 것을 축하했다. 본선에 진출한 전국 25명의 어린이가 열심히 준비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무대는 마치 석동 윤석중 선생님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듯한 풍경이 연출되었다. 특히 출연자 중 브니엘어린이집에 다니는 7세 김다윤 어린이가 최연소임에도 불구하고 지정시 <학교가는 첫 날/윤석중>과 자유시<누굴 부른 걸까?/박성우>를 또박또박 의젓하게 낭송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심사기준으로는 표정과 발음, 태도, 암기력, 동시의 이해도 등 다섯 개의 항목으로 채점이 되었으며, 출전한 어린이는 지정시로 윤석중 선생님의 동시를, 자유시로 자신있는 동시를 선택해서 암송하는 대회이다. 수상자로는 대상(충남도지사상 상금 50만원)에 세종 가락초 1학년 윤서영, 금상에는 충주 국원초 4학년 선하윤, 은상에는 충주 국원초 2학년 선윤준, 예산 조림초 4학년 전태수, 동상에는 브니엘어린이집 7세 김다윤, 대구 효명초 2학년 이준범, 서산 성연초 5학년 이지윤 어린이가 수상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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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윤석중 전국 어린이 동시낭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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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 9~12월 운영
- 서산문화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2023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성인, 초등학생, 영유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사전에 수강생 65명을 모집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라인댄스 ▷라탄공예 ▷베이킹클래스 ▷바둑초급(초등) ▷오감놀이(3세~4세) 등이 있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당일부터 마감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생활문화 활동 증진을 위해 생활문화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생활문화센터(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3층)는 지난 7월 10일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개관했으며, 생활문화 소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실과 동아리실을 무료 대관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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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생활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 9~12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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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10월 6일~8일 개최
- 국제적인 융복합 축제로 거듭 고성문화축제로 새 변화 시도 서산시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다음달 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민속, 전통, 역사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해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인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주제에 어울리는 고성방가 EDM 파티가 야간에도 진행돼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당근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푸른 잔디밭 아래서 자유로이 뛰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가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별이 내려앉은 숲, 숲의바다-해미(海美), 등간 거리 등 야간 전시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태종대왕 행렬재현과 박해미 초청공연, 일 2회씩 개최되는 야간드론쇼 등 특별프로그램도 열린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를 지난해 대비 12대 증차해 운영하며,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한서대학교와 주차장 사용 협의를 마쳤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제적인 융복합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성문화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서산과 충남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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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10월 6일~8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