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뉴스
Home >  뉴스  >  문화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 기사

  •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오는 13일 해미읍성
    서산시는 오는 13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과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당시 웅장했던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선보인다.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부임 행렬이 끝난 후에는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고제 국악축제 공연이 해미읍성 내 잔디밭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또한 풍물단 길놀이, 진혼무, 중고제 판소리, 국악가요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 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여러 공연과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7
  • 한용상 사진작가 초대전…14~20일, 서산시문화회관
    서산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한용상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공무원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한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7
  • 자연의 맛 나눔…수도사 사찰음식대향연 및 문화공연
    대한불교 조계종 수도사가 ‘2024 수도사 사찰음식 대향연 및 문화공연’이 지난 5일 수도사 경내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의 전통 계승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사찰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사찰음식 대향연에서는 여는 마당으로 공양 체험이 진행됐다. 스님들의 발우공양을 직접 체험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꽃차와 다과 등을 직접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스님들이 수행할 때 아프면 약 대신 먹었던 치유음식 등 다양한 사찰음식이 전시되어 음식에 깃든 불교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성악, 첼로, 민요, 트로트를 비롯한 시 낭송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면서 수도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수도사 주지 수진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사찰음식 대향연이 불교문화의 한 축인 사찰음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궁중음식과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수진 스님은 왕손인 전주 이씨(양녕대군 파) 집안에서 태어났다. 음식을 담당하던 별좌 시절 서울 ‘청룡사’에 머물렀고, 이 절에서 궁녀 출신의 스님들과 인연이 되면서 궁중음식을 배웠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7
  • 서산시 농악경연대회…가을 흥겨움 더하다
    [시니어 현장] 농악의 흥겨움을 나누며 전통연희의 가치를 조명하는 서산시 농악(사물)경연대회가 지난 6일 음암면 해오름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산농악보존협회(회장 조규영) 주최로 열린 경연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날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연 대회는 부석 도비농악단, 지곡면 풍물단, 해미 농악단, 부춘동 한마음 농악단, 석남동 주민자치회 얼쑤, 성연면 한울소리 풍물단, 고북면 연암농악단, 수석동 주민자치회, 서광 풍물단, 해룡 농악단, 인지농악단, 향교골 소리샘 농악단, 음암면 두름배 농악단, 풍물사랑 등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음악인 농악이 서양음악과 MZ세대 음악에 밀려 역사 속으로 묻힌다는 것은 기우임을 일깨우게 했다. 조동식 시의회 의장은 “우리 농악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악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규영 서산농악보존협회 회장은 “오늘 경연대회는 400여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농악을 통해 모두의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신명나는 한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
    • 기획
    • 특집
    2024-10-07
  •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역대급 인파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로 치러진 ‘제21회 해미읍성축제’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해 ▷자연 활용의 지혜 ▷전통 솜씨의 지혜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넓은 해미읍성 내 6개 구역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야간사진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문에서 동헌까지 이어지는 태양광을 활용한 청사초롱 거리는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확장 운영된 베베핀·브레드이발소·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공연은 3천여 석의 좌석이 순식간에 채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된 해미 거리 푸드 코트 ‘해미해피테이블’에는 나흘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여기에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해미 지혜 콘서트, EDM 공연 등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청허정에서는 솔숲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가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해미읍성의 상공을 가르며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수유실, 화장실 등) 증설, 축제장 셔틀버스 확대,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 변화도 이번 축제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미=한은희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7
  • [포토] 밤의 매력 선사하는 해미읍성축제
    해미읍성축제장이 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축제는 해미읍성 곳곳을 다양한 야경시설로 밝히는 ‘별빛 속 해미-해미읍성에 별빛이 내려 앉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밤 산책을 즐기고 잠재적인 관광 매력을 지지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별빛 속 해미 관람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해미=한은희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4
  • [해미읍성축제]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 풍성
    [해미읍성축제]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 풍성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이틀째인 3일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아우르는 축제로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 총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베베핀 어린이 공연이 2회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해미읍성축제] 모두가 함께 아우르는 화합의 장 해미읍성축제 이틀째인 3일에도 방문객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6시까지 메인무대와 열린 무대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화합의 축제가 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롭게 축제를 만끽했으며,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세계민속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열린 무대에서는 충남무형유산 승무, 내포앉은굿, 내포제시조 등 전통문화 공연이 열려 방문객에게 고풍스러운 옛 가락을 선물했다. 또한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되는 해미 거리 푸드코트 ‘해미해피데이’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미=한은희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3
  •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 개막
    선조의 지혜와 문화를 토대로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2일 개막했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재)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5일까지 열린다. 축제에서는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솔숲과 바람·레이저·포그머신·프로젝터 등이 결합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출신 DJ들이 EDM공연 ‘고성댄스 PARTY!’, 현대자동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미 더 클래식’ 공연 등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롬비아 국립 전통무용단 파차마마의 민속 공연과 서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개막선언, 환영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명반포 퍼포먼스는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훈민정음 반포처럼 각색한 공연으로 이완섭 시장이 특별 출연해 뮤지컬 ‘왕자대전’배우들과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선조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고성의 역사와 지혜가 어우러지는 서산해미읍성축제에 꼭 방문해 풍성한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3
  • 이애리 씨,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됐다
    심화영류 승무 전수 조교인 이애리(45·사진)씨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로 지정됐다. 심화영류 승무는 장삼과 가사, 고깔을 쓰고 추는 춤으로 춤의 형식과 복식이 타 지역 승무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이고 있는 불교에 가까운 춤이다. 불교의식에서 승려가 추는 춤은 아니지만 염불 등 불교의식과 비슷한 연희과정을 독특하게 연출하는 등 충청지역 승무고유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애리 승무 전수조교는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 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 충청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심화영의 외손녀인 이애리 보유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외할머니인 심화영에게 장구와 승무를 배우고 예고와 예대(학부 및 석사)에서 전통무용을 전공한 뒤 2003년부터 서산에서 심화영 승무 전수조교(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활동하며 우리 소리와 춤 전통과 계승을 잇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애리씨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숱한 역경을 견디며 우리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옆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산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10-01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중고제 알리기 나선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와 충청의 소리인 중고제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4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김경호 중고제판소리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는 서산시의 고유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공연과 중고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유·무형의 지원과 협력,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과 추진에 상호 협력한다. 조도영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계기를 통해 중고제 중심지인 서산시에서 우리의 고유한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갖춘 양 기관은 11월에 고유문화 확산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고제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계획 중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4-09-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