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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박씨 종친회, 청년 학습자 2명에 장학금 전달
- 서산 박씨 종친회(회장 박동호)는 최근 동문동 노둣돌평생교육원·서산검정고시학원에서 청년 학습자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 총 100만월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동호 회장, 박옥분 사무국장, 박미숙 재무국장과 우온식 노둣돌평생교육원 대표, 양숙현 서산검정고시학원 원장이 참석해 장학금 수혜자들을 축하했다. 박씨 종친회는 노둣돌평생교육원을 졸업한 학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 지원은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배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큰 격려가 되었다. 노둣돌평생교육원(대표 우온식)과 서산검정고시학원(원장 양숙현)은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보완교육에 25년 이상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박씨 종친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노둣돌평생교육원의 교육 지원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씨 종친회 측은 “우리 서산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청년 학습자에 대해 “자신의 상황에 대해 움츠리지 말고 그럴수록 주변과 소통하며 당당한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년 학습자들은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심에 감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아울러 어려운 누군가를 위한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육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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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박씨 종친회, 청년 학습자 2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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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면 1만원 상당 지역상품권 제공…“13일 헌혈하세요”
- 서산시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2024년 헌혈 참여는 2023년보다 810건 증가한 6571건의 헌혈 참여가 이뤄져 혈액수급 불안정 시기 의료기관 수혈용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시 사랑의 헌혈의 날은 매분기(2,5,8,11월) 13일(주말인 경우 앞 금요일) 정기 헌혈의 날과 격월(짝수달) 첫 번째 금요일은 성연119 안전센터, 매월 13일은 호수공원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검사와 봉사활동(4시간/1회),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69세까지 가능하면,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헌혈 참여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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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면 1만원 상당 지역상품권 제공…“13일 헌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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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 유치 기반 마련 행정력 집중
- 3개 산단 2027년 착공목표 추진 기업 애로사항 킅린추진단 운영 서산시가 석유화학 산업 위축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 유치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업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 ▷기업 정착 지원 ▷근로자 문화생활 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대산그린컴플렉스, 대산충의, 대산3(확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보상에 착수,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조성에 탄력을 받은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27년 3개 산업단지의 모든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성연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올해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기업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기업 애로사항 킅린추진단을 운영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기업의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한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ESG 경영지원 컨설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중소기업 생산품 홍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경영 활성화 시책도 추진된다.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수석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와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근로자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단환경조성사업 제5차 공모 선정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관리사무소 여유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체육시설과 기숙사 등을 갖춘다. 근로자문화센터도 인더스밸리 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8년까지 교육장과 회의실,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밖에 대죽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개량하고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일원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신설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해 풍요로운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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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 유치 기반 마련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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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지원 나선다
- 서산시가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 등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전월세 계약 상담, 집 보기 동행, 주거정책 안내 등을 서비스하는 시책이다. 상담을 통해 계약 시 유의 사항을 안내받고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점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 보기 동행은 공인중개사가 대상자와 함께 현장에 동행해 계약할 주택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계약 관련 조언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서산시 토지관리과 부동산팀(☎041-660-2277)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사전 신청 후 유선 상담 또는 토지관리과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서산시는 주택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청년에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했으며, 작년 총 63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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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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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거성지구, 상습 침수 피해 걱정 던다
- 국비 114억 원 투입, 배수 개선 서산시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상습 침수 구역이었던 운산면 거성지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운산면 거성지구는 기존 설치된 배수로의 단면이 협소해 빗물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구역이었다. 또한 거성지구 인근 도당천의 수위가 상승해 물이 넘치면 주변 저지대 농경지의 자연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의 영농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배수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그 결과, 이번 선정이 이뤄졌다. 선정을 통해 국비 114억 원이 투입, 배수개선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사업은 약 2.1㎞의 배수로 정비와 15.4ha 농경지를 매립하고, 배수장 2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약 91㏊ 규모의 농경지가 안고 있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경지 침수문제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다양한 작물재배가 수월해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농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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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거성지구, 상습 침수 피해 걱정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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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쌀 소비 기반 확충…공급 차액 지원한다
- 외식업소와 쌀 제조가공업소 대상 20㎏ 1포당 최대 1만 원까지 지원 서산시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 쌀의 소비 촉진,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외식업소, 쌀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뜸부기 쌀과 일반 쌀 간의 가격 차액을 한 포(20㎏)당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뜸부기 쌀 지정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업체를 통해 해당 사업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외식업소, 쌀 제조가공업소는 지정 공급업체에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뜸부기 쌀을 할인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외식업소의 식재료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비자들이 고품질 친환경 쌀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식품유통과(☎041-660-2435)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뜸부기 쌀은 서산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외식업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의 프리미엄 쌀인 뜸부기 쌀은 청정 환경에서 재배돼 쌀알이 고르고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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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 쌀 소비 기반 확충…공급 차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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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올해 2곳 추가 지정한다
- 서산시가 올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2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주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지정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직접 소통과 협의를 통해 마련되며, 시는 지난해 성연면과 수석동 등 센터 2개소를 지정해 운영했다. 올해는 수요조사와 협의를 거쳐 2개소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며, 상반기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협의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읍면동 생활권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지역 주민의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안전 관리,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 풍선아트 등 9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약 1천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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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올해 2곳 추가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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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친견법회 안전관리 지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부석의용소방대가 지난 25일부터 5월 5일까지 100일간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법회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부석사에서 제작된 불상으로, 고려 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되었으나, 2023년 대법원은 소유권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불상은 2025년 5월 11일 일본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서산소방서는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친견 법회’에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말 밀집 시간대에 부석 의용소방대원이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실시하도록 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안전조치 ▷활동장소 인근 안전순찰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친견 법회 동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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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무료상담 및 지원
- 서산시보건소가 흡연자의 건강증진과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금연상담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흡연자가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에 필요한 교육 및 개별 상담 ▷혈압 및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기본 검사 ▷행동강화물품 및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 지원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 행동요법 안내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군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하여 금연 시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높여 지역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서산시민의 건강이 한층 더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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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무료상담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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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향교, 신임 해미·고북면장 알성례
- 해미향교(전교 박대규)는 지난 11일 지역 유림이 참여한 가운데 연초 부임한 이태주 해미면장과 최용복 고북면장의 알성례를 올렸다. 알성례는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신임 면장들이 유림들과 상견례를 갖고 향교 대성전으로 자리를 옮겨 배향된 성현들에게 부임을 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알성례는 조선시대 유교적 도덕과 가치를 실천한 행사였다”며“앞으로도 해미향교 유림들께서 이러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알성례를 통해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으로 해미를 경쟁력 있고 품격 높은 문화관광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대규 전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알성례에 참석해주신 유림, 유도회 회원, 장의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면장들께서는 성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본받아 면정을 추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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