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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
    서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12~18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위촉된 민간위원장들은 2026년 2월 26일까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공동위원장인 각 읍면동장들과 협업하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돋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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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3대 한도현 이사장 취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3대 이사장에 한도현 부이사장이 취임했다. 한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제22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5년 8월 18일까지다. 26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자원봉사 관계자와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자들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산시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리고 서산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건강한 자원봉사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기관으로, 2019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자원봉사 단체 지원,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보급 및 지원 등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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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베트남 참전 용사, 전역 57년 만에 참전유공자 인정
    고인이 된 베트남 참전유공자가 제대 57년 만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암면의 적극행정이 이룬 결과다. 음암면(면장 박상열)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음암면에 거주하는 정선희씨가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정씨는 남편(故 윤용운)이 베트남 참전유공자로 1998년에 사망했는데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도 복지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면에 문의해보라’는 김민주 음암면 새마을부녀회장의 권유로 방문한 것. 음암면 관계자는 충남서부보훈지청에 고인의 참전유공자 여부를 확인했지만 참전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하고 사망한 데다 성명과 주민번호 등의 정보로는 참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음암면에서는 군번 등 추가 자료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충남서부보훈지청에 재차 확인 요청을 했고 베트남 파병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고령의 독거노인인 정씨가 홍성군에 있는 충남서부보훈지청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참전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지난 3월 20일 고인이 제대한지 57년 만에 참전유공자로 인정받게 됐다. 정선희씨는 “참전유공자임을 확인할 수 없다고 회신이 왔을 때는 포기했었다. 하지만 음암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줘 남편의 명예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음암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참전유공자 등록을 하고 유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암면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씨는 남편이 참전유공자로 등록됨에 따라 매월 25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서산시 조례 20만원, 충청남도 조례 5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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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대산라이온스클럽, 저소득층 지원 성금 전달
    대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완식)은 지난 20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대산지역 저소득층 지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라이온스클럽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 제31주년 기념식’ 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대산읍은 전달 받은 성금을 만성, 중증 질환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10가정에 각각 30만원씩 전달했다. 김완식 회장은 “여전히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 많다”며 “각종 질환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대산라이온스클럽의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산=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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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쇠와 함께 50여년 외길…서산 유일 대장장이
    서산 도심인 동문동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동부지점 뒤편의 대휘철공소대장간. 이곳에는 50여 년간 쇠 망치질을 해온 이시대의 마지막 대장장이 허석(76)씨가 있다. 아직 바깥 날씨는 쌀쌀하지만 망치질을 하는 허 씨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쇠라는 놈이 1000도가 넘어야 녹는다. 평생을 불하고 지냈는데 이런 열기쯤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허 씨는 열심히 망치질에 전념한다. 여러 번 두드리고 작두로 싹둑 자르니 칼이 형태를 잡는다. 쇠를 달구고 두드리고를 반복하면서 이제 됐구나 싶더니 다시 쇠를 불에 넣고 달군다. 이 작업을 10번 정도는 해야 만족한 만한 칼 한 자루가 나온다고 한다. 허 씨는 그의 나이 스무 살에 인천의 한 조선소에서 대장기술을 배웠다. 그는 열심히 대장일을 배워 1984년 동문동에 대장간을 차렸다. 허 씨는 “당시 대장장이들이 잘 살았지. 서산에만도 대장간이 대여섯 곳이나 있었는데 다들 벌이도 좋아 많은 돈을 벌었지. 그것도 1990년대 초 중국산 값싼 농기구가 대량으로 들어오기 전까지야” 대휘철공소대장간은 현재 서산 유일의 대장간이다. 칼과 농기구를 만드는 실력자로 소문나면서 한때는 제주도는 물론 인천과 울릉도 등지에서도 칼과 농기구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요즘에도 허 씨를 찾아오는 단골은 많다고 한다. 건축회사 사장부터 일반가정주부까지 칼에 대해 애착이 남다른 사람이라면 정성껏 만들어진 칼을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주문한다고 한다. 허 대표는 기계 생산과 저렴한 중국산 물건들로 대체되면서 전통적인 대장장이가 점차 사라지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타 지역의 대장간 운영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작업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직접 제작하고 기술 전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요즘은 낫을 사용하다 망가지면 그냥 버려요. 고치는데 5000원인데 중국산 싼 낫 하나 사서 쓰면 되지 뭐 하러 고쳐 써요. 중국제품이 나쁘지는 않으나 우리 실생활에는 맞지 않는 것이 많아요. 제대로 된 무쇠 낫 하나보다 못하지요” 허 대표는 대장장이가 벌이가 되지 않으니 사라져 간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면서 누구라도 대장장이를 하려는 사람이 나타나면 조건 없이 자신의 모든 기술을 전수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보였다. 허 대표는 “한때는 돈도 엄청나게 벌었다. 지금은 소일거리 삼아 망치질을 하는데 먹고 살만은 하다”면서 “내 세대가 대장장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허석 대표는 동문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종신 동문2동장이 취재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나왔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야장(冶匠)으로서 그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인정받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의 숨은 장인들이 잊혀 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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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우종재 지회장,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 수상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2024 대한민국 미래창조 대상’을 수상했다. SIS 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서울시민회가 주관하는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평소 노인복지 정책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헌신하고 각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자랑스런 서산의 노인, 아름다운 노후’ 라는 슬로건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활동비 인상 및 사무장 활동비 지급을 추진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을 살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증진에도 힘을 쏟았다. 또한 경로당 환경개선에도 집중해 식탁·소파 등 입식 시설을 순차적으로 갖춰 나가고 있으며, 130개경로당 및 분회에 현황판을 설치해 경로당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노인복지기여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종재 지회장은 “지회장의 자리는 명예직이 아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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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바르게살기운동 부춘동위원회, 이·미용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부춘동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욤뷰티하우스(호수공원점)에서 마을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뿐만 아니라 기욤뷰티하우스 미용사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트로트를 틀어놓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수현 바르게살기운동 부춘동 위원장은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후 거울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봉사를 펼쳐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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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부석면 자율방범대, 제16대 김진환 대장 취임
    부석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16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제16대 대장에 김진환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진환 취임 대장은 “그동안 애써 주신 서동국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석면 자율방범대는 부석면행정복지센터 및 부석파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이동식 CCTV 운용 및 방범순찰 등 범죄 예방과 안전 증진에 힘쓰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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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재경서산산악회, 고향 찾아 시산제 개최
    재경서산산악회(회장 김명재)는 지난 9일 운산면 용현리 보원사지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산제를 지냈다. 이날 시산제에는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원기, 김용경, 가선숙, 이경화, 조동식 의원 그리고 이병섭 운산면장 등 운산면 단체장, 조규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장 등도 함께했다. 시산제는 보원사지 잔디광장에서 재경서산산악회의 무사산행과 회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 기원하고 아울러 보원사지 문화재의 국보승격을 염원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명재 산악회장은 “매년 고향을 찾아 시산제를 지냄으로써 향우들 간의 친목도모와 고향의 발전을 기원해 왔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우인 재경서산시향우회장은 “산악회원들의 무사 안녕과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시산제를 준비하신 김명재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재경서산산악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시산제를 계기로 올 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서산시가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우님들과 똘똘 뭉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서산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고향을 찾아주신 재경서산산악회 회원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면서 “고향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산제를 마친 후에는 아라메길 걷기와 역사탐방을 실시한 후 용장리 성심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 소식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지역부=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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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제5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입학식
    제5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입학식이 7일 서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내빈과 국가유공자 입학생 65명이 참석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양, 정보,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지역의 국가유공자에게 실용적이고 알찬 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맞춤형 강좌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44명에서 올해 65명이 입학했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혀 심신이 건강하고 열정이 살아있는 멋진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연말까지 문화, 건강, 현장 체험 등 27강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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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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