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보건소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더(The)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The) 안심식당은 공용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정업소 10% 이상을 대상으로 더(The) 안심식당의 필수 과제인 ▷덜어먹기(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및 방역관리 등을 점검한다.
시 보건소는 더(The) 안심식당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 및 깨끗한 위생 수준을 갖춘 식당을 유지하도록 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지정되는 더(The) 안심식당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 제공 ▷일회용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더(The)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