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7(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7.30 14:0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부석_야생동물 피해.jpg
▲야생동물 피해 현장 모습

 

부석면이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석면(면장 서동걸)에 따르면 최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면에 접수된 야생동물 피해 신고는 10여 건에 달하지만 신고 되지 않은 작은 사례까지 합치면 피해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를 본 농민들은 애써 가꿔 놓은 밭농사를 망치게 되어, 허탈해 하고 있으며, 특히 산과 숲 주변은 민가까지 내려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피해 사실 접수 즉시 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신고하여 포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해 규모가 큰 농가에 대해서는 기후환경대기과에서 추진 중인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야생동물피해 경감제를 배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피해 지역 인근뿐만 아니라 피해예상지역 등에 야생동물피해 예방법 및 피해보상 방법 등을 선제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야생동물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야생동물 포획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박치복 시니어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1054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석면, 야생동물 피해 대책 마련 행정력 집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