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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한우마을, 자율방범대 운영비 12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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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은 지난 19일 인지한우마을(대표 유병상)에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관내 주요 행사의 질서 유지 등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인지면자율방범대에 운영비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병상 대표는 “늦은 시간까지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대원들이 있기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며 “매번 인지면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에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길현덕 인지면 자율방범대 남성대장은 “운영비 지원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순찰 활동으로 안전한 인지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지면자율방범대는 3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심야시간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순찰, 청소년 보호활동, 여성 성범죄 예방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치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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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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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빵 기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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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윤, 민간위원장 유병상)는 지난 19일 파리바게뜨 서산하나로서부점(대표 신재욱)과 ‘나눔냉장고 빵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 서산하나로서부점은 매주 1회 ‘나눔냉장고’에 빵을 비치하여 가격 부담으로 인해 빵 구입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신재욱 대표는 “평소 빵을 좋아하시는 지역 주민들께서 맛있게 드신다면 나눔의 보람이 클 것 같다”면서 “다양한 빵을 비치하여 취약계층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나눔냉장고는 이웃애와 따뜻한 정을 쌓는 나눔의 공간으로 개인 기부자뿐만 아니라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회 등 인지면 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반찬과 농작물 등을 채워주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나눔냉장고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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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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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와 함께하는 청렴 라이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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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9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청렴 문화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청렴 판소리, 샌드아트, 영화가 좋다 등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청렴을 문화 예술로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청렴 판소리는 춘향가, 별주부전 등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하고,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청렴 가치를 이루는 요소를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샌드아트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기 부문 수상작을 구현했으며,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이 샌드 아트로 직원의 청렴 의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선보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공정과 청렴을 기본으로 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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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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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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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19일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2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였으며,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등 총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동의안(미래전략담당관) 등 4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서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과 ▷서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과)은 수정 가결했다.
조동식 의장은 “제9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기간 동안 상정된 안건 처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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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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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의원, 주차난 해결 위한 적극 행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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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서산시의원이 19일 동문동의 주차난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9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에서 “현재 동문동은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시장, 병원, 여러 상가를 찾기 위한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곳곳에 주정차가 되어 있어 사람과 차가 엉키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양냉동 부지에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6년 동안 잘 운영했지만 최근 폐쇄됐고,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건립될 예정이 주차타워도 7월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어떤 현안사업보다 터미널 중심 상권과 병원을 이용하시는 다수의 시민들이 겪을 주차전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족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위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대상지를 물색해서 임시로라도 공영주차장을 만들거나 당장 필요로 하지 않는 시유지를 정비하여 공간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또한 공영주차장 설치 시 혜택에 대한 홍보도 저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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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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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의원, 서산형 공공배달앱 구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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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숙 서산시의원이 19일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인한 소상공인 문제 해결과 디지털 판로 지원을 하고, 시민의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서산시 공공 배달앱’구축을 제안했다.
가 의원은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갖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와 종식 이후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배달음식과 온라인 푸드마켓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배달앱’을 이용하는 수수료와 광고료는 소상공인들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군산시와 창원시의 공공 배달앱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가 의원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달의 명수’라는 공공앱을 개발해 출시 4년만에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창원시에서도 배달앱 ‘누비고’를 출시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누비고’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은 광고비와 입점비 없이 배달중개 수수료로 결제금액의 2%만 내면 된다.
가 의원은 “서산시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장님 이하 관계 공무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번 기회에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 배달앱’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지역화폐 사용과 함께 배달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추가비용 절감을 위해 ‘서산형 공공 바달랩’개발을 적극 건의한다”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가 적극 검토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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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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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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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6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구강건강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5회, 1회당 네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캠프에서는 ▷구강건강 상식 ▷바른 칫솔질 및 구강 위생용품 사용 실습 ▷건강치약 만들기 ▷우리 가족 치과 검진으로 미리미리 충치 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건강치약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직접 불소정제수, 프로폴리스, 페퍼민트 오일 등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치약을 만든다.
또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해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찰칵! 가족 구강체험 추억 남기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산시 보건소 구강보건팀(☎041-661-6582)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가족 구강건강 캠프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을 경험하고, 스스로 만든 치약으로 거부감 없는 구강 관리 습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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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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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개별 누리집 클라우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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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12월까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누리집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서산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서산시의회 누리집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민간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전환되는 운영 방식은 물리적 서버를 통해 운영되는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누리집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물리적 서버에 투입되던 전력 소비량이 감소해 탄소 배출에도 기여한다.
시는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총 24개의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할 방침이다.
심영복 스마트정보과장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유연한 정보자원 증설과 보안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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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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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리서 주민 매몰·침수·산사태…서산 할퀸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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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산지역에 호우가 이어진 가운데 산사태로 인해 무너진 흙더미에 주민이 매몰됐다가 구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서산시와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쯤 운산면 수평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90대 노인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극적으로 구조된 노인은 크게 다친 곳 없이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1분쯤 대산읍 대로리 한 단독주택이 침수돼 주민 2명이 구조됐다. 비슷한 시각, 지곡면 중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지붕과 처마 등이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11시 34분께 성연면 예덕리에서도 산사태가 나 토사가 주택 뒷마당 장독대를 덮쳐 장독 15개가 파손됐다. 집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또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 하천물이 범람하며 인근 도로가 광범위하게 침수됐고, 해미면 홍천리 홍천천 제방과 도로가 유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해미면 삼송리 구간, 운산면 용현계곡, 영락원, 수평리~고풍리 구간 등 총 4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허현 기자, 지역부=이진기,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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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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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국지성 집중 호우, 인명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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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로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
도로유실 · 토사유출 피해 신속 복구
소방 ·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업 강조
이완섭 시장이 18일 새벽부터 진행된 국지성 집중 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 예방이 최우선임을 단호히 강조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피해 및 복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18일 새벽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강우량은 관내 평균 127.8㎜이며, 하천 범람에 따른 도로 및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72건 발생했다.
이 시장은 “침수 및 산사태로 인해 거주가 불안정해진 시민의 임시 주거지를 마련하고,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도로유실과 토사유출 등은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현재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토사유출로 인해 거주가 불안정해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을 임시 거주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접수되지 않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 복구와 주민 대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 문자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호우 및 산사태 경보, 피해 위험 지역 등을 즉각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18일 산사태 피해를 본 주택의 주민 대피를 완료하고, 침수된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즉시 복구가 불가능한 구역에 대해 출입 금지 조치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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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