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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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산해수청, 등대에 벽화 그리고 별자리 조명 설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관내 방파제에 설치된 등대를 항해 선박의 안전 확보에 이용하는 동시에 지역 내 다채로운 해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등대 벽화 채색 및 별자리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산해수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삼길포항 내 방파제 등대에서 등매 물들이기 행사를 실시해 아름다운 노을을 형상화한 등대 벽화와 지역특산물인 우럭이 어우러진 스토리가 있는 등대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산해수청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특색과 대표 특산물을 반영한 ‘별자리 조명’을 대천항 방파제 등대,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 안흥외항 방파제 등대 등 3곳에 설치해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산청 채종국 항로표지과장은 “등대 디자인 개선을 통해 항로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개선되고 등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해서 지역경제와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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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13개 시·군 공동 대응방안 논의 이완섭 시장이 17일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열린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된 충남·충북·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을 연결하며, 총길이 약 330㎞, 약 7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시는 해당 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서산시가 지속 유치할 계획인 국제 크루즈선을 통한 관광 교류, 전국 3위 규모 서산 임해 석유화학단지의 산업 교류를 위한 철도건설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6월 28일과 7월 1일 국회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법은 충남, 충북, 경북을 잇는 철도를 건설해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 등을 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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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야외 물놀이장·여름 테마파크, 20일 각각 개장
    한여름 본격적인 무더위를 식혀줄 시민의 여가 활동 공간인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가 오는 20일 동시에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서산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과 성연면 왕정리 소재 여름테마파크가 20일 개장하여 8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으며, 운영기간 돗자리와 모자를 무료로 대여할 방침이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행사를 운영해 또래 이웃, 가족 간 신나는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여름 테마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반, 오후반으로 1일 2회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설점검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여름 테마파크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워터 봅슬레이, 에어 슬라이드 등이 운영된다.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여름 테마파크 풀장 이용 요금은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성인은 2천 원이며, 워터 봅슬레이는 나이와 상관없이 2천 원이다. 야외 물놀이장과 여름 테마파크는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경우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매일 수질검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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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개심사 배롱나무꽃 활짝…스냅사진 촬영 이벤트
    서산시가 여름철 꽃놀이 명소인 개심사 배롱나무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제공하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관광 스냅사진 찰칵’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철 꽃놀이 명소를 알리고 참여자에게 명소와 함께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총 45팀을 선착순 모집할 방침이며, 7월 26일 선정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정에 맞춰 스냅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첨부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들의 사진을 서산여행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홍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올해 여름은 개심사에서 아름다운 배롱나무꽃을 보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하는 분과 오래 간직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중에는 여름철 피서를 주제로, 10월 중에는 운산한우목장을 주제로 해당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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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충남도-중국 쓰촨성 우호협력 관계 더 강화한다
    의회·행정·스포츠 등 교류 확대 논의 충남도가 자매결연 관계인 중국 쓰촨성과의 교류 분야를 의회·행정·스포츠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16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톈시앙리(田向利) 중국 쓰촨성 정치협상회 주석이 만나 ▷민관 협력 확대 ▷하이테크 산업 분야 교류 활성화 ▷의회·행정 등의 교류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의회와 쓰촨성 인민대표대회 및 정치협상회와 교류, 양국간 수소에너지 등 신소재, 자동차 등 하이테크 산업 분야의 교류 활성화 등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6월 쓰촨성 방문 당시 환대해 준 텐시앙리 정치협상회 주석 일행의 답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남과 쓰촨성은 한-중 지방정부 교류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충남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양 지역은 ‘충남-중국 지방정부교류회의’에서 보다 실질적인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탄소중립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조만간 상하이에 중국사무소를 설치하고, 양국간 경제협력과 투자, 나아가 지방외교와 민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치유박람회’, ‘2027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쓰촨성 대표단을 초청할 뜻을 밝히며 충남과 쓰촨성의 공동번영을 기원했다. 톈시앙리 정치협상회 주석은 “의회 등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이번 방문에 쓰촨성의 정치협상회 주임 및 처장 등과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15일 보령시를 방문한 톈시앙리 정치협상회 주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머드축제 홍보 등 관광 관련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정관장 부여공장도 시찰했다. 김 지사와 접견 이후에는 충남테크노파크 예산자동차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도와 쓰촨성은 2008년 우호협력협정, 2018년 자매결연을 맺고 산업,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김 지사의 쓰촨성 방문 및 올해 4월 중국 9개 성에서 참가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등 충남이 대중국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쓰촨성 고위층 방문은 앞으로 양 지역의 관계 발전과 교류 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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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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