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화 서산시의원이 19일 동문동의 주차난 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97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에서 “현재 동문동은 터미널을 이용하거나 시장, 병원, 여러 상가를 찾기 위한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곳곳에 주정차가 되어 있어 사람과 차가 엉키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양냉동 부지에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6년 동안 잘 운영했지만 최근 폐쇄됐고,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건립될 예정이 주차타워도 7월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어떤 현안사업보다 터미널 중심 상권과 병원을 이용하시는 다수의 시민들이 겪을 주차전쟁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족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위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대상지를 물색해서 임시로라도 공영주차장을 만들거나 당장 필요로 하지 않는 시유지를 정비하여 공간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또한 공영주차장 설치 시 혜택에 대한 홍보도 저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