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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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봉면 흑석1리, 삼계탕 잔치, 주민 화합 다져
    [시니어 현장] 팔봉면 흑석리(이장 유길재)에서는 지난 12일 마을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하고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복을 앞두고 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삼계탕 잔치에는 조동식 시의회 의장과 이경우 팔봉면장, 김성곤 서산농협 팔봉지점장 그리고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팔봉파출소, 팔봉보건지소 직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길재 이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끓여 나르며 참석한 손님과 마을 주민들의 식사 일손을 도왔다. 이날 참석한 최모(75) 할머니는 “삼계탕 한 그릇에 힘이 난다. 동네 주민이 다 모이니 더 기쁘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유길재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마을잔치가 되니 삼계탕으로 원기회복도 되고, 마을 화합의 장도 되어 뿌듯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경우 팔봉면장은 “이번 삼계탕잔치는 복날을 앞두고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배려하는 화합의 마을 잔치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 기획
    • 특집
    2024-07-14
  • “팔봉면 감자요리 클럽을 아시나요”
    [시니어의 맛] 서산의 서쪽에 위치한 팔봉면에는 요즘 귀농이나 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아마도 팔봉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 덕분이 아닐까 한다. 팔봉의 오랜 토박이들도, 팔봉에 정착하신 분들도 한결 같이 자연 그대로 아름다움이 팔봉의 최고의 자랑이라고 말한다. 팔봉면은 이렇듯 자연과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넉넉한 사람들이 모여 조화로이 사는 고장이다. 이러한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팔봉면에는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되는 농특산물이 있다. 서산 갯마을쌀, 생진토쌀, 맑은가을햇쌀, 고향사랑쌀과 양파, 감자, 감태 등이 있다. 이중 단연 일등은 팔봉산 감자다. 우리에게 익숙한 수미감자는 매년 6월 팔봉산 감자축제를 개최하여 우수한 맛과 품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특히 팔봉산 감자는 해풍을 맡고 자라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C, 칼륨 함유량도 상대적으로 높아 여름철 건강식으로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감자요리하면 감자전이나, 감자떡 그리고 볶음이나 조림, 튀김 등만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많은 다양한 요리 개발이 아쉬운 실정이다. 이러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팔봉면 감자요리 연구클럽이 감자요리 개발에 나섰다. 이 연구클럽은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에서 손맛이 뛰어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홍윤경 대한민국 조리기능장과 함께 감자요리 레시피를 개발하여 전수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팔봉산 감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어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또한 2013년에는 감자품목으로는 최초로 농산물 지리적 표시를 등록했으며 2015년에는 특허청에 지리적 단체 표장을 등록했다. 팔봉=팔봉=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 기획
    • 특집
    2024-07-14
  •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노인지도자 전문교육 참여
    [시니어 현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지난 9~10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혜인중앙연수원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 지도자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노인지도자 교육에는 우종재 지회장을 비롯해 45명의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노인지도자의 역할,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등 강의를 통해 고령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가는 길목에 노인 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태안군과 예산군, 경남 거제시 등 3개 지회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해 함께 교육을 받으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학천 읍내11통 노인회장이 모범 수강생으로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평석 동문2동 분회장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경로당 회장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노인지도자 전문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써 역할을 다하고 노인들의 복리증진과 서산시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 기획
    • 특집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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