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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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산업단지 노후 기업체 30곳 안전점검 실시
    서산시는 6월 관내 배터리 관련 업체 긴급 안전 및 화재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관내 산업단지 노후 공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투자유치과, 서산소방서 등 20여 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해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시는 90년대 중반 입주한 노후 공장을 위주로 설비의 유지·관리 안전조치 실태와 산업안전, 소방, 가스, 유해화학물질 관련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집적법에 따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전기·보건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시설점검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위험물질 및 공정 안정·건축물 등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 소화기 등 안전장치가 미흡한 공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안전관리 미흡사항을 각 기업에 대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조치 사항을 추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금속화재 진압용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의 사례를 홍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산업단지 내 화재 및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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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조동식 의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17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회장 김효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의장은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또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동식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세대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사회전반적인 예우와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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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서산시,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 1천억 원 투자 약속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조성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네덜란드 기업의 투자로 스마트팜 활성화의 초석을 세웠다. 시는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의 관계자가 18일 시청을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스마트팜 건립에 7500만 달러(약 102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월 13일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충남도와 SHS사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SHS 관계자는 투자협약의 주체인 서산시에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계획과 관련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 8천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네덜란드의 선진 스마트농업 시스템, 관련 지식 등의 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시 스마트농업이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서산시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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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마더스핸즈, 의료용 침대 서산시에 기탁
    서산시는 18일 당진시 송악읍 소재 ㈜마더스핸즈(대표 박찬호)가 88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침대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의료용 침대는 수동식 정형용 운동 장치가 설치돼 침상에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변기가 내장돼 편안한 배변 활동이 가능하다. 시는 기탁된 의료용 침대를 관내 요양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호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의료용 침대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2016년 설립된 마더스핸즈는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제품을 만들어 인류사회에 기여하고자 침대에서 용변, 머리 감기, 목욕, 운동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침대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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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밤새안녕 모바일 서비스’…소중한 생명 구했다
    서산시가 운영하는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가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고 고독사를 방지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미면에 근무하는 서연희·황윤지 주무관이 밤새안녕 서비스 알림을 확인하고 해당 주택을 방문하여 집안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두 직원은 신고 후 돌볼 가족이 없는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갔으며, A씨의 응급치료에 동행하고 입원 수속을 지원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응급실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응급실까지 찾아오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연고가 없는 분들이 응급실로 오면 병원 업무를 처리하기가 어려운데, 덕분에 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는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 추진된 사업으로 대상자의 스마트폰,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해 통화기록을 자동 점검한다. 자동 점검 결과 일정 기간 통신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 전화에 답변이 없는 경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정보가 수신돼 직원이 직접 방문한다. 대상자는 5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 극단적 선택 시도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로, 현재 800 가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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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서산시청 사격팀, 전국사격대회 메달 12개
    서산시청 사격팀이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격팀은 9일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메달 사냥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10m 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는 유현영, 오정은, 김예슬, 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으며, 남자 50m 권총 개인전과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방재현, 박성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10일에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고도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박해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날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쏘아 올렸으며, 10m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소승섭 선수가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11일에는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고도원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14일에는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쏘아올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그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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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서산경찰서, 17개 기관·단체와 시민생명 살리기 협약
    교통 사고 전년 대비 13.9% 증가 시민 교통안전 의식 높이기 주력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은 17일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서산지역 17개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남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전년 동기간 대비 315건에서 358건으로 41% 증가했다. 특히 서산 관내 인피 교통사고는 302건에서 344건으로 13.9% 증가한 상황으로, 경찰에서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시간·장소 불문한 단속과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 시설개선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서산시민 모두 힘을 모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7개 기관·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소방서, 서산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산시지회,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서산시기독교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서산연합회, 대전일보 서산지사, 서산시개인택시운송조합, 서령버스, 바로고, 지쿠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17개 기관·단체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 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이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일반 사망보다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받는 고통이 크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며 향후 서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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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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