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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국장 박경환, 복지문화국장 한명동, 건설교통국장 신철호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4급으로 승진한 박경환 경제산업국장, 한명동 복지문화국장, 신철호 건설교통국장.(왼쪽부터) 서산시가 7월 1일자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4급 승 진 3명 등 승진 인사 63명, 전보 220명 등 280여명이다. 국장급인 4급에는 박경환 일자리경제과장이 경제산업국장, 한명동 사회복지과장이 복지문화국장, 신철호 주택과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시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7월 1일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국장급 3명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해 각 국 내, 내부 승진자를 배치했다. 또한 방송홍보와 문화유산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는 전문경력관과 학예연구사에게 보직을 부여하여 조직 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함은 물론 소수 직렬 공무원의 사기 진작도 도모했다. 아울러 공공건축 분야 전문성과 추진력 제고를 위해 공공건축팀을 ‘공공건축기획팀’과 ‘공공건축사업팀‘으로 분리하는 등 소규모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인사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최종 점검함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 마무리와 시정의 연속성과 조직 내실화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진영이 짜여진 만큼 직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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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국가정원 조성 밑그림 나왔다
서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로림만 인접지역 자원 활용한 점·선·면 형태의 신개념 정원 서산 가로림만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서산 국가정원에 대한 기본 계획 밑그림이 나왔다. 서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조성 전략 및 로드맵,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방안, 다른 지역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서산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가로림만 인접 지역의 생태자원, 문화, 역사 등을 활용해 점·선·면 형태로 이어진 신개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지방 정원 지정 및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분야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어, 단계적으로 조직 및 인력, 편의시설, 운영 실적 등 국가정원 승격 요건을 갖춰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상 2032년까지 지방 정원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지방 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갖출 예정이다. 용역에 따르면 국가정원 조성 시 연 최대 87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연간 539억 원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와 함께 지역관광 파급효과는 최대 1조 1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숙원사업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가로림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을 병행해 가로림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내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가 가로림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결정하면,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게 돼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로림만은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과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가로림만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국가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연계 추진해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관련 부처, 충청남도와 함께 가로림만을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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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액 40만원 상향
월 발행 금액 64억 원 규모 연 800억 원 규모 확대발행 서산시가 7월부터 서산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향조치는 지역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비 10억 9200만원의 지원에 따른 것이다. 시는 1인당 구매 한도액 상향에 따라 서산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도 월 64억 원, 연 800억 원 규모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서산사랑상품권의 7월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오는 7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농축협, 신협, 수협,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관내 판매대행점 58개소에서 각 대행점 개점 시간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구매 한도 상향에 따라 시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은 물론, 시민의 생활 편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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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초 안서율, 국내 학생 스쿼시 최강자 등극
▲안서율 선수가 ‘제22회 회장배 전국 학생스쿼시 선수권대회’여자 12세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자로 등극했다. 사진=안서율 가족 제공 서동초등학교 6학년 안서율이 대한민국 학생 스쿼시 최강자에 이름을 올렸다. 안서율 학생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문수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회장배 전국 학생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서율은 이에 앞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김천 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회장배 한국스쿼시 선수권 대회’에서도 여자 12세 이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2회 연속 전국 규모 대회를 석권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번대회에서 안서율은 8강에서 홍지우(경기도스쿼시연맹), 준결승에서 백지원(동백초등학교)을 각각 3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최은(경기도스쿼시연맹)마저도 3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서율은 학교가 끝나고 매일 3~4시간 연습을 해왔으며 대회가 있는 주에는 1~2시간을 더 연습에 매진해완 것으로 알렸다. 안서율은 “힘들지만 연습을 통해 역량이 강화되고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스쿼시의 매력은 경기에서 이겼을 때 오는 행복감”이라고 말했다. 안 선수의 우승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안 선수의 어머니는 “서율이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자랑스럽다. 서율이가 다치지 않고 노력한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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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팔봉산 감자…‘이름값 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에는 3만 5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22일, 3만5천여 명 방문 북적 감자도 3억 3천여만 원어치 판매 [팔봉]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난 21~22일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관희)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 8천여만 원 대비 5천여만 원이 증가한 3억 3천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됐다. 무대에서 펼쳐진 축하공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댄스와 치어리딩이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다. 또국악 방지효 시조명창과 흥나들이 고고장구, 평양예술단, 미스터트롯 출신 유지우와 미스트롯 세컨드의 공연 등이 차례대로 펼쳐지면서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시한 황금감자 찾기와 물고기잡기는 지켜보는 부모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감자껍질 길게 깎기와 감자무게 맞추기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특히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장관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전날까지 비와 바람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행사 당일 맑은 날씨 덕에 평년 수준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수고해주신 추진위원님과 교통안전관리에 수고하신 방범대원 그리고 음식준비에 수고하신 새마을회와 생활개선회, 행정업무지원에 수고하신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축제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 많은 분이 서산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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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이장단협의회, 무료급식 재료비 전달
[대산] 대산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의)는 지난 2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대산읍자원봉사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무료급식사업 재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이홍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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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대산]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혁)는 지난 24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함께 가유!’대산읍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위기가구 긴급구호비를 포함한 2025년 1분기 주요 사업 4건의 추진 결과와 함께 하반기에 추진할 ▷두드림 요술램프(취약계층 생활 지원) ▷MZ 스타일(취약계층 청소년 의류 지원)을 비롯한 5개의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서산시보건소와 연계해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위원들이 우울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기혁 민간위원장은“형식적인 사업이 아닌,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복지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따뜻한 대산읍을 만들어 나가자”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늘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며 ”고 말했다./이홍대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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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청사 계단에 ‘청렴 계단’ 조성
[지곡] 지곡면(면장 장욱순)은 청사를 방문하는 면민들에게 청렴을 추구하는 공직문화를 알리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중앙계단에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 계단에는 ‘청렴 으뜸! 친절 으뜸! 지곡면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청렴 다짐 문구가 새겨져 있어 청사를 방문하는 면민들 및 공직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게 했다. 지곡면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청렴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공직자의 덕목이며, 면민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본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교성·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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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캐며 수확의 기쁨…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모내기 · 갯벌체험 · 전래놀이 등 진행 [지곡]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는 지난 24일 부성초등학교 2학년 학생 47명과 함께 감자 캐기 체험을 끝으로 부성드림 행복마을 학교 상반기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난 4일 부성초등학교(학교장 한희경)와 운영 협약을 맺고 힘차게 출발하고 그동안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난 24일 감자 캐기 체험을 끝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사진=지곡면주민자치회 제공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감자 캐기 체험은 행복마을 실무책임자인 기경환 위원이 교육기부로 이루어져 아이들과 농촌지역의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공유하므로 의미가 더욱 컸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내기와 갯벌체험, 감자 캐기 체험, 신문지 복조리 만들기, 전래놀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중왕1리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한 갯벌체험에는 학부모회의 참여로 지역의 훌륭한 자원을 홍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감자 캐기 체험 학습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하나하나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람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 프로그램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출범 한 달이 채 안됐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어 지곡면 교육환경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교성·김봉환 시니어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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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유치원 원아들 “재활용품 교환하러 왔어요”
▲안민수 성연면장이 성연유치원 원아들과 행정복지센터 현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연면 제공 [성연] 성연유치원 원아 20여명이 지난 11일 재활용 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성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한 원아들은 재활용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건전지와 우유팩, PET병을 제출하고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여를 통해 원아들은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쓰레기가 개개인의 관심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배웠으며, 유치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재활용에 함께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성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팀별로는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안민수 성연면장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가졌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며 “현장에서 재활용 실천교육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자원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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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에 살고 있는 것 자랑스러워”
▲안민수 성연면장(오른쪽 네 번째)이 오찬 간담회를 마친 후 성연지역 국가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연면 제공 성연면(면장 안민수)은 지난 4일 6.25 참전 및 월남전 파병 국가유공자를 관내 한 식당으로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된 오찬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시정에 발맞춰 성연면 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문화를 지역 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민수 성연면장과 장경옥 전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 구정모 고엽제(월남전참전) 성연분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아민수 면장은 간담회에서 주요 시정과 보훈 정책을 설명하고 국가유공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옥 전 지회장은 “서산시가 우리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여 ‘참전유공자 대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고 있는 서산시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구정모 분회장은 “면장님이 직접 국가유공자와 만찬 자리를 만들어서 예우해 준 것은 처음”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정말 예우 받는다고 실감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고의 점심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고 예우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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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6.25 참전유공자 가구에 건강 보양식 나눔
[인지]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병상)는 지난 2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참전유공자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계탕과 수박을 준비해 전달했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표현하고자 미약하나마 후원을 시작했다”며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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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과 나들이
[인지]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한일, 민간위원장 유병상)는 지난 12일 거동불편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이 초록나무 가족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는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과 왕래가 적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돕고자 추진됐다. 경비는 지역주민들의 연합모금으로 충당했다. 이날 나들이는 이동이 용이하고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갖춘 인지면 성리 초록나무 가족농원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 15명과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초록나무 가족농원 윤경숙 대표의 안내로 감자빵 만들기, 화분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르신들은 직접 반죽해 감자빵을 굽고,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비빔밥과 농원에서 준비한 눈꽃요거트 등 정성 가득한 식사도 함께 즐겼다. 또한 인지면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촬영했으며, 해당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짧았지만 깊은 감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이번 소풍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성호 기자
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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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농협, 계약재배 마늘·양파·감자 8147톤 수매
▲부석농협 채소류출하조절센터에서 계약재배농가의 양파·감자 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부석농협 제공 [부석] 부석농협(조합장 지연구)은 이달 말까지 계약재배 412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2183톤, 양파 4634톤, 감자 1330톤을 수매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수매 일정을 보면 마늘은 마을별로 지정된 일정에 따라 경제사업장에서, 양파와 감자는 채소류 출하조절센터에서 수매한다. 현재 수매가격은 감자 800원/㎏, 양파 65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마늘 가격은 다음달 개최되는 부석농협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부석지역에서는 2025년산 마늘·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기반인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가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석농협 채소류출하조절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저온저장고, 선별장, 색채선별기 및 마늘 탈피기 등 첨단 설비를 갖춘 110억 원 규모의 유통시설로 부석농협 출하조절센터의 수매기능이 가격 안정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연구 부석농협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등락을 방지하고 출하시기를 조절해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겠다”며, “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치복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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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 운영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 [부석]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마늘 등 밭작물 수확철을 맞아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간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거기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것으로 평소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만 개방되던‘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대봉정)’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기간 내에는 영농폐비닐만 배출할 수 있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청결지킴이가 상주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지도·점검을 펼친다. 특히, 주말에는 부석면 직원들이 교대로 4시간씩 현장에 상주하며 농업인의 폐비닐 배출을 지원해, 밭작물 수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처리가 불편했던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서동걸 부석면장은“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도 경진대회장(대봉정)을 개방했다”며“직원들이 주말에도 근무하며 노력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투기 없이 정해진 품목과 시간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치복 시니어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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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사랑의 밑반찬 나눔
[팔봉] 팔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자)는 지난 25일 도농교류센터에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팔봉면 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새마을며느리봉사대’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김치 등 밑반찬을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담소를 나누는 등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권정자 부녀회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찾아온 요즘 홀로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이웃을 돌보고 아끼는 며느리봉사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팔봉면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중환·문용재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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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팔봉산 감자…‘이름값 했다’
▲지난 21~22일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에는 3만 5천여명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22일, 3만5천여 명 방문 북적 감자도 3억 3천여만 원어치 판매 [팔봉]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난 21~22일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관희)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 8천여만 원 대비 5천여만 원이 증가한 3억 3천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진행됐다. 무대에서 펼쳐진 축하공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댄스와 치어리딩이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거리게 했다. 또국악 방지효 시조명창과 흥나들이 고고장구, 평양예술단, 미스터트롯 출신 유지우와 미스트롯 세컨드의 공연 등이 차례대로 펼쳐지면서 축제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여기에 어린이들을 상대로 실시한 황금감자 찾기와 물고기잡기는 지켜보는 부모들까지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감자껍질 길게 깎기와 감자무게 맞추기도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특히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장관희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전날까지 비와 바람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행사 당일 맑은 날씨 덕에 평년 수준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수고해주신 추진위원님과 교통안전관리에 수고하신 방범대원 그리고 음식준비에 수고하신 새마을회와 생활개선회, 행정업무지원에 수고하신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축제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 많은 분이 서산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용재·김중환 시니어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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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무단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폐슬레이트 처리 전후 모습. 사진=음암면 제공 [음암]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부산2리 마을회관 인근에 무단 방치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폐슬레이트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돼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 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2리 마을회관 인근에 3톤 가량의 폐슬레이트가 오랫동안 무단 방치되어 미관 저해는 물론 마을회관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음암면은 폐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시에 예산 재배정을 요청했으며 관련 부서인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전량배 부산2리 이장은 “그동안 폐슬레이트 때문에 아이들과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되었지만 처리 비용 문제로 폐슬레이트 처리에 고민하고 있었다”며 “음암면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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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 개선
▲음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정에서 집안 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음암면 제공 [음암]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 23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상),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70대 A씨로 등본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며, 최근 주민의 신고로 맞춤형 복지팀에 사례가 접수됐다. 현장 방문 당시 A씨는 건강악화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요루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위생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을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즉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는 집안팍 청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상)에서는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하여 해충 방역과 식료품 및 냉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세탁 봉사도 연계하여 의류와 침구 세탁을 지원했다. 해충 방역 모습 A씨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니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며 “앞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단체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행복한 음암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A씨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적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문기안 시니어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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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
▲이병섭 운산면장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과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운산면 제공 [운산] 운산면에서는 지난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범 월남전참전자회 서산시지회장과 김기복 운산면 분회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훈·안보 단체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훈관련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국가유공자 복리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상범 지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해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공헌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 세대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산면에는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 59명,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45명,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32명이 등록되어 있다./신순분·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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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도시가스 공급 개시…630여 세대 수혜
▲이완섭 시장과 참석한 내빈들이 운산면 주민들과 도시가스 공급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운산] 운산면 소재지 63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운산면은 20일 운산면 용장1리 마을회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 그리고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개최했다. 운산면은 그동안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등유나 엘피지(LPG) 가스를 난방 연료로 사용해 왔다. 시는 운산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23년 충청남도,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총 68억 원을 투입해 음암면 도당리부터 운산면 소재지 일원까지 약 13㎞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은 물론, 도시가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려오신 운산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운산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순분·전선자 시니어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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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 해미면민들의 독립만세운동 기렸다
▲18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해미] 106년 전인 1919년 3월 해미면민들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회장 성두현)는 18일 해미읍성에서 이완섭 시장과 성두현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회장, 보훈단체 관계자, 해미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과 이완섭 서산시장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그리고 가두 행진 등이 진행됐다. 가두행진은 해미읍성 서문을 출발하여 해미전통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됐으며 독립만세 삼창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해미면민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해미읍성 내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희생했던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애국지사를 기리는 무용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청껏 독립 만세의 목소리를 높였던 해미면민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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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왔어요”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7일 해미면주민자치회를 방문한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해미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해미면주민자치회 제공 [해미] 해미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다른 지자체에서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해미면주민자치회(회장 김호용)은 지난 17일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면 담당자 등 22명이 해미면 주민자치회의 우수 활동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주민자치회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 발굴 및 운영 노하우 ▷교육 공동체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주민자치 운영사례와 해미면의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김은주 서면 주민자치회장은 “해미면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만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회장은 “서면 주민자치회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오늘 공유한 사례들이 서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한은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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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최용복 고북면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낙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북면 제공 [고북] 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용복, 성낙서)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3분기 사업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저소득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무더위 극복프로젝트‘건강UP! 기운UP!’대상자 100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위기가정 긴급지원‘다시, 봄!’지원대상자 1명을 선정했다. 회의 이후에는‘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위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어깨에 두르고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성낙서 민간위원장은 “함께 걷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복지를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고북면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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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주민 기대감 크다
▲남부생활권 기초거점사업 설명회 모습 [고북] 고북면은 지난 18일 남부생활권 기초거점사업 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사업에 포함된 (가칭)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2023년부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마을카페, 공동세탁소, 공유주방 등을 포함한 일상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었으나 올해 시민과 대화에서 고북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건의된 이후 일상센터와 체육관의 복합화가 논의되기 시작했다. 고북면에는 마땅한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체육 활동에 제약이 많았고, 행사 시 규모가 큰 실내 시설이 없어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또한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에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북면은 기획예산담당관실, 농업정책과 등과 수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의 수요가 높은 다목적체육관과 일상센터가 복합된 (가칭)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고북면은 총사업비 90억 원이 소요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되면 면의 랜드마크로서 문화·복지·체육이 어우러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여유 부지 추가 확보로 쾌적하고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가칭)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를 문화와 체육, 복지가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명순 기자
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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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여는 청렴한 서산·깨끗한 서산’
▲성기찬(왼쪽) 부춘동장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참여한 어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춘동 제공 [부춘] 부춘동(동장 성기찬)은 지난 26일 제3호 어린이 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3곳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와 함께 여는 청렴한 서산, 깨끗한 서산’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됐으며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나눔 축제를 활용하여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실시해 원아들이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쓰레기가 개개인의 관심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원아들은 집에서 모아 가져온 우유팩과 페트병을 휴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했으며 청렴스티커를 부착하여 청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청렴스티커는 청렴이라는 단어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책임, 약속, 배려’라는 단어로 접근하여 긍정적인 청렴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청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져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청렴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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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양유정수목제회, 제6회 수목제 개최
부춘동 양유정수목제회(회장 송낙인)는 지난 15일 부춘동의 상징인 양유정 공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양유정 수목제 제향을 지냈다. 양유정수목제는 오랜 시간 휴식처로 함께한 양유정공원의 300년 이상 된 느티나무를 기리며, 동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제향은 식전행사로 실버댄스공연과 고고장구, 국악공연으로 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송낙인 수목제회장의 양유정 고목(느티나무)를 칭송하는 ‘느티나무에게 바치는 헌시’낭송 후, 초헌례인 송낙인 수목제회장을 시작으로 제향이 진행됐다. 양유정수목제가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은 양유정 숲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음복하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목제를 지켜본 한 주민은 “양유정 수목제처럼 부춘동의 오래된 공원 양유정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낙인 양유정수목제회장은 “오래도록 우리 곁을 지켜준 양유정에서 같은 마음으로 제를 지내고, 동민들이 모두 양유정의 뿌리 깊은 역사를 알아가고 함께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동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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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주민자치회, 마을 안길 5색 벽화 그리기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안길 5색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해 마을 안길을 활기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진=동문1동 제공 [동문1]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가 마을 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해 마을 안길을 활기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은 2025년 동문1동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아 2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주민자치회는 이에 따라 부춘공원1로 12, 학동7로 9-1 일원의 낙후된 마을안길 외벽을 5가지 색상으로 바탕색을 칠하고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문구와 서산시 관광캐릭터‘가티 오슈’를 비롯한 그림들로 채워 기존의 낡고 침체된 공간을 활기차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안길 5색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해 마을 안길을 활기 있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진=동문1동 제공 이렇게 완성된 만을 안길 5색 벽화는 평소 마을안길을 자주 오가는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기분 좋은 메시지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아울러 아름다운 담벼락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 사업 추진으로 낙후된 지역을 우리 스스로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가꾸어가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동문1동 벽화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 흘려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모두의 노력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고 화사해졌다”며 “앞으로도 동문1동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안길 5색 벽화 그리기를 비롯하여 6.25 참전용사 감사의 화분 및 부채 만들기, 온석 저수지 쉼터 조성, 온석동 회전교차로 가꾸기, 사랑의 의약품 지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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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경로당 안전점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동문1동 제공 [동문1]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로당이 실질적인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지원팀장 등 점검반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냉장고 관리 상태 점검,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전달했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비상 연락망도 확인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해마다 심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원 기자
동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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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노인 일자리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동문2] 동문2동은 지난 25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가오는 장마철과 혹서기 대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행동요령 및 활동수칙과 환경정화 활동 시 보행자로서의 안전수칙 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장마철과 무더위에 건강관리는 물론 야외에서의 일자리 활동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국영선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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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기부천사’로 변신
국영선 동문61통 경로당 사무장 4년째 ‘아름다운 선순환’ 실천 [동문2]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이 매달 모은 급여를 모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문2동에 따르면 동문61통 경로당 사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영선(70)씨가 지난 25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국영선 어르신이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동문2동 제공 국 어르신은 ‘시니어 모니터링’ 노인일자리를 통해 받은 급여 일부를 다시 어르신들에게 돌려드린 것으로 어르신을 돌보며 받은 소득을 다시 어르신을 위해 쓰는 ‘선순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 어르신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첫 기부를 한데 이번까지 4년째다. 그동안 기부한 누적 기부금도 1200만원을 넘겼다. 국 어르신은 현재 시니어모니터링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마을 개발위원회 사무장과 경로당 사무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자인 동문61통 송춘화 부녀회장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평석 동문2동 노인회 분회장은 “동문2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시면서도 노인일자리 급여까지 기부하여 어르신들께 효도하는 국영선 사무장님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분이 계셔서 우리 동문2동이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은 이날 전달 받은 성금을 동문2동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각각 20만원씩 전달해 경로당 운영비와 식사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정원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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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새마을협의회, 환경정화활동 및 정기회의 개최
[수석] 수석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학, 부녀회장 김덕기)는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수석 1~4통과 석림3통 일대에서 생활폐기물과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촌마을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차선준 동장과 남녀새마을지도 20여명은 주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깡통 등 생활폐기물과 폐비닐 농약병 수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오후에는 6월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사항을 전달받고 오는 18일 실시 예정인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의 원활한 운영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성학·김덕기 회장은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석동을 만들 수 있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이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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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지원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취약계층 150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사진=수석동 제공 [수석] 수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원균)는 지난 11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균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었다”며 “협의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석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윤홍선 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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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체육회 6월 임원회의 개최
[석남] 석남동체육회(회장 차일성)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6월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 예산을 논의했다. 또 제10대 석남동 체육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오는 27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조난숙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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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장아찌와 수육…나눔냉장고에 기부
[석남] 석남동은 지난 18일 고북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른 양파로 담근 양파장아찌와 정성껏 준비한 수육 20인분을 석남동 ‘행복키움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북중학교 교사와 학생 등 4명은 안상기 동장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가정에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장아찌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양파를 수확하여 직접 만든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한 고북중 학생들과 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