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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효행 유공 대통령 표창
▲우종재 지회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서산시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우종재 지회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효행 실천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경로당 신축지원 및 환경개선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노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어르신상담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와 효행 실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종재 지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서산시 3만 9천여 명의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우리 사회의 번영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우종재 지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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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홍저수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잠홍저수지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 조감도. 서산시 제공 서산시 잠홍저수지가 수질·생태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이 찾는 친환경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잠홍저수지 내 수질정화시설과 2만㎡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 친수공간으로 데크길과 광장 등을 설치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잠홍저수지 유입부에는 기존 인공습지 2개소와 연계한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비점오염저감시설)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잠홍저수지 상부 지역에는 하수관로 확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도 바이오 가스화시설에 위탁 처리돼 수질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중이다. 시는 수질정화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공법을 선정하고 설계에 반영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잠홍저수지 데크길 미연결 구간에 친수 공간으로 호수 위 1㎞ 데크길과 문화생활 기반 마련을 위한 1천㎡ 규모의 광장도 조성된다. 시는 수변 데크로드와 광장 설치를 위해 플레이트 거더 부분에 대한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허 공법을 선정했다. 이 공법은 꾸준한 유지관리를 통해 재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지난해 3월부터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중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을 대폭 향상하는 한편, 시민에게 사랑받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기 좋은 청정한 도시·자연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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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학교가유’…운산초 이어 두 번째 등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 두 번째 프로그램이 7일 지곡면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곡면 대요1리 5명, 대요2리 10명, 환성1리 4명 등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은 오전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활동과 급식 체험 등으로 세대 간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 초등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전날 잠을 설쳤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할머니 학교가유’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생활문해, 세이펜활용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김교성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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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 전통체험마을에서 전통혼례 열려
음암면 한다리 전통체험마을(대표 문기안)에서는 지난 3일 전통혼례가 열렸다. 이날 전통혼례식장에는 250여명의 하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자주 볼 수 없는 전통혼례를 보며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운산면 갈산리 신부와 경인지역에서 온 신랑으로 하객들의 축복 속에 한쌍의 원앙처럼 살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밤새 내리던 비가 멈추지 않아 야외 행사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의 마음을 애태웠지만 초례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비가 그치고 햇볕까지 비추는 날씨로 바뀌어 모두를 안심케 했다. 정순왕후 생가에서 전안례를 마치고 음암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담로농악단(단장 김영관)의 길놀이 풍악에 맞춰 남녀 초롱동이가 따르고 신랑신부 꽃가마가 초례청에 도착하고 집례를 맡은 이승철 음암면 이장단협의회 부회장의 창홀에 맞춰 혼례가 진행됐다. 이날 전통혼례는 결혼 당사자와 양가 가족친지에게 행복한 순간이기도 했지만 음암면 전체 축제처럼 수모와 기럭아범도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주민지원팀, 산업팀, 민원팀 직원들이 참석해 도움을 주었으며 송진식 면장과 각 팀장들도 참석해 전통혼례 현장을 지켜봤다. 특히 이완섭 시장도 참석해 신랑 신부와 가족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하객들과 국수를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다리 전통체험마을은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남아있는 마을로 서산에서 유일하게 전통놀이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을에는 정순왕후생가, 오청취당 시비, 단구대, 용유대, 취석, 보호수, 김기현 가옥 등 다수의 전통문화자원이 보존되어 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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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 캠페인
▲서산시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 20명이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캠퍼스에서 미래 보건 인재 청년유입 홍보를 위한 ‘드루와 캠페인’을 펼쳤다./서산시보건소 제공 서산시보건소가 미래 보건 인재 청년 유입을 위해 한서대학교에서 보건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직렬 공무원 진로상담과 전입신고 지원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 20명이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캠퍼스에서 미래 보건 인재 청년유입 홍보를 위한 ‘드루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30 MZ세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보건학부 학부생을 대상으로 서산시보건소를 소개하고 보건 직렬 공무원에 대한 진로상담과 함께 서산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입신고를 지원했다.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학생 대상, 보건직렬 진로 상당, 전입 지원 이들 MZ세대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대학생 대상 캠페인, 현장 홍보 등 미래 보건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지난 1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들의 이 같은 활동을 보고 받고 시장실로 초청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보건소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추진력, 보건학부 학생과의 주체적인 접근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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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9일부터 무료 개방
▲삼길포 임시 공영주차장 모습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 초입(화곡리 44-10번지 일원)에 133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9일부터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서산시의 대표 관광지인 삼길포의 주차난을 해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해당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로부터 무상사용 승낙을 받아 올해 3월 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4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삼길포를 방문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사례라고 자평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주차 환경 개선으로 삼길포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에 적극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완료된 임시 공영주차장 옆 화곡리 31-4번지 일원에 평탄 작업과 잡석 깔기 등을 통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과 드론 배송 거점 설치를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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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지역 어르신 초청 효 잔치 후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30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서산시&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대산읍 어르신 효 잔치’를 후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30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서산시&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하는 대산읍 어르신 효 잔치’를 후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산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시, 서산시의회, 대산읍이장단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대산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효 잔치 행사를 위해 7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초청가수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가족애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효잔치는 201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대표적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한평생 대산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서산·대산 지역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 계층 지원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작물 수매,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지역 중고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대산/이홍대 기자
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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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 개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지곡면 공영주차장에서 어르신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지곡면 효 잔치’가 개최됐다. 지곡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장욱순 지곡면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이날 행사는 행사를 준비하던 차성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전날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에 애도의 묵념을 올리고 식전 행사와 모든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방기현(도성3리)씨와 이점자(연화리)씨가 효행자로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전은실(도성1리) 어르신은 장한 어버이로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성연풍(무장1리)씨는 경로효친 유공자로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장욱순 지곡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조동식 의장은 도·시의원들과 함께 각각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렸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오늘날 지곡면이 있기까지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곡/정봉수, 김봉환, 김교성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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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학교가유’…운산초 이어 두 번째 등교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 두 번째 프로그램이 7일 지곡면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지곡면 대요1리 5명, 대요2리 10명, 환성1리 4명 등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은 오전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활동과 급식 체험 등으로 세대 간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 초등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전날 잠을 설쳤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할머니 학교가유’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생활문해, 세이펜활용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김교성 시니어기자
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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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개최
성연면은 7일 왕정리 다목적 행사장에서 어르신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강인하, 부녀회장 이난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로행사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경로효친의 미덕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경로행사는 식전행사로 한울소리 풍물과 태무용단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식후 행사로 아남경로당의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주민자치회 민요, 새마실교회 색소폰 연주와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선완(89세, 고남3리) 어르신이 장한어버이로 서산시장 표창을 효행자상은 송헌식(62세, 고남3리), 김옥수(66세, 고남1리), 송영수(65세, 왕정3리) 씨가 각각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미용, 네일아트, 커피 봉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성연면보건지소와 성연119안전센터에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처치 및 안전관리를, 성연파출소, 성연면의용소방대, 성연면자율방범대에서는 교통 및 환경관리를 지원하는 등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지원했다. 강인하·이난혜 회장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진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드리고자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성연면 어르신들의 생일잔치 날”이라며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여러분, 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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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파출소,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보호캠페인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는 지난달 29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성연중학교 및 학부모회, 성연면 주민자치센터, 성연면 남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비행 예방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4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 유해환경 계도 및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성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비행 행위들이 자주 발생하는 서산 테크노밸리 근린공원 주변 및 빈 상가 주변에 대해 순찰활동을 벌였다. 성연파출소는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을 더욱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성연파출소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근린공원 주변은 비행청소년들이 모여 범죄 발생우려도가 높은 장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도보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남춘현 시니어기자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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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취약계층 대상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인지면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사업인 ‘뽀송뽀송한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인지면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 협력으로 추진한 ‘뽀송뽀송한 날’은 행정복지센터 내 ‘뽀송뽀송 빨래방’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를 동시에 운영하여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1가구가 수혜가구로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장 및 협력단체 회원,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인지면 직원은 수요 가구를 마을별로 파악하여 이불을 방문 수거하였으며, 세탁 완료된 이불은 주말까지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일 인지면장은 “생활 여건상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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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아파트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1시43분께 인지면의 13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28분 만에 진화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진기 기자
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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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어르신 효 큰잔치 성황리 개최
부석면은 2일 부석농협채소류출하조절센터에서 부석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동, 부녀회장 최옥순) 주관으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부석면 어르신 효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단체인 새마을협의회는 물론 많은 봉사단체에서 친환경 양말목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분 한분께 달아드렸고, 식전행사인 풍물공연과 민요공연으로 행사장 흥을 돋웠다. 부석면 어르신 효 큰잔치는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유공으로 취평2리 강효규님, 장한어버이로 갈마2리 이남복님, 효행자상에 칠전리 김동선님, 가사1리 이금자님, 지역봉사 유공자상에 월계2리 이기호님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의식행사 종료 후 참여한 1,500명의 어르신께 새마을단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기타연주, 라인댄스, 난타공연과 초정가수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희동·최옥순 회장은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부석면 기관 및 사회단체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세대 간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석/박치복, 안영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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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침수 피해 대비 장검천 준설 완료
▲준설 전후 모습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갈마리 658번지 일원 장검천 600m 구간에 대한 준설을 완료하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검천은 월계리와 갈마리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주요 지방하천으로, 이번 준설구간은 매년 퇴적물과 수초로 인해 물 흐름이 막히면서 여름철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곤 했었다. 이에 부석면은 실질적인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가장 피해가 심했던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준설 작업을 실시해 집중 호우시 범람 위험이 크게 낮아짐은 물론, 농업용수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준설작업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이루어져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이번 작업은 최소 예산으로도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준설이 완료된 구간의 하류 역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인 만큼, 향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추가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석/박치복 시니어기자
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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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축산과, 팔봉면 사과 과수원서 농촌일손돕기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직원들이 지난 2일 팔봉면 소재지 사과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 작업과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영농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올해 과수 풍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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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면, 어버이날 기념 경로 행사 성황 개최
팔봉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조문호, 부녀회장 권정자)가 주관한 제53회 어버이 날 기념 팔봉면 경로행사가 30일 양길리 어울림 마당에서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의장, 성일종 구고히의원, 안동석·최동묵 서산시의원,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그리고 신현철 팔봉면 이장단 협의회장 등 팔봉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로 유제순(범머리 1길)씨가 서산시장 표창을, 효행으로 이복례(덕송2리)씨와 안상일 씨가 각각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과 성일종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고고장구 수강생들의 공연과 점심 식사, 경품추첨,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흥을 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문회·권정자 회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고 함께하는 모든 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교 노인회 팔봉면 분회장은 “성대하게 경로행사를 열어준 팔봉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동구 팔봉면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팔봉/문용재, 김중환 시니어기자
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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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 전통체험마을에서 전통혼례 열려
음암면 한다리 전통체험마을(대표 문기안)에서는 지난 3일 전통혼례가 열렸다. 이날 전통혼례식장에는 250여명의 하객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자주 볼 수 없는 전통혼례를 보며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운산면 갈산리 신부와 경인지역에서 온 신랑으로 하객들의 축복 속에 한쌍의 원앙처럼 살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전통혼례는 밤새 내리던 비가 멈추지 않아 야외 행사를 준비하는 마을 주민의 마음을 애태웠지만 초례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비가 그치고 햇볕까지 비추는 날씨로 바뀌어 모두를 안심케 했다. 정순왕후 생가에서 전안례를 마치고 음암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담로농악단(단장 김영관)의 길놀이 풍악에 맞춰 남녀 초롱동이가 따르고 신랑신부 꽃가마가 초례청에 도착하고 집례를 맡은 이승철 음암면 이장단협의회 부회장의 창홀에 맞춰 혼례가 진행됐다. 이날 전통혼례는 결혼 당사자와 양가 가족친지에게 행복한 순간이기도 했지만 음암면 전체 축제처럼 수모와 기럭아범도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주민지원팀, 산업팀, 민원팀 직원들이 참석해 도움을 주었으며 송진식 면장과 각 팀장들도 참석해 전통혼례 현장을 지켜봤다. 특히 이완섭 시장도 참석해 신랑 신부와 가족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하객들과 국수를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다리 전통체험마을은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남아있는 마을로 서산에서 유일하게 전통놀이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을에는 정순왕후생가, 오청취당 시비, 단구대, 용유대, 취석, 보호수, 김기현 가옥 등 다수의 전통문화자원이 보존되어 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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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축산(주), 가정의 달 맞아 소·돼지고기 기탁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달 30일 다래축산(주)(대표 이성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 300kg, 돼지고기 35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성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인 음암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육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밀했다. 음암면은 기탁된 육류를 음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25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래축산(주) 이성현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고향인 음암면에 양질의 육류를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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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 개최
[시니어의 눈] 운산면은 1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운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영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운산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선·안영순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에 이어 효행자 표창, 장한어버이, 효부 표창,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올리기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공연과 경품 추첨에 함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효행자 표창은 정희수(용현1리)씨와 박종수(원벌리)씨가 서산시장 표창을, 김유나 씨는 시의회 의장표창, 구자석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과 이연용 대원산업 전무이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한선·안영순 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나온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젊은 세대가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산/전선자, 신순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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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1195만원 모금
▲운산면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및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통해 총 1195만원을 모금했다. 사진은 31개 마을회 및 이장단협의회 기탁 모습/운산면 제공 운산면에서는 지난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통해 총 1,195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운산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를 비롯한 면민들이 지난 2022년 고풍리 산불 당시 많은 지역과 단체의 도움으로 아픔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모금 운동을 펼쳤다. ▲운산면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및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통해 총 1195만원을 모금했다. 사진은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기탁 모습/운산면 제공 모금 결과 이장단협의회 및 31개 마을회 72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52만원, 운산발전연합회 50만원, 주민자치회 20만원, 운산면 직원 108만 원 등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하는 온기가 이어졌다. 또한 이번 모금에서는 주민들도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영남 지역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는 면민의 하나 된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주민들께서 영남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운산면의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운산/전선자, 신순분 시니어기자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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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이장단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기탁
해미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건수)는 지난 1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건수 회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이장단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해미/김종진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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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한서대서 전입신고 위한 이동민원실 운영
해미면(면장 이태주)은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한서대학교에서 전입신고 독려를 위한 ‘이동 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 민원실 운영은 전입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전입신고 접수를 통해 대학생의 전입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이동 민원실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서류를 제출하하여 보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미면은 전입신고가 완료된 대학생에게 생활용품 구입비(5만원 이내)와 생활안정 장학금(10만원 이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대학생 주소이전 사업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입 대학생이 졸업 후에도 취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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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효잔치 개최
고북면(면장 최용복)은 2일 어르신 1,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과 감사의 뜻을 함께 나누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에 이어 2부 본 행사,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는 풍물, 민요, 고고장구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오랜 시간 연습해 온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2부 본 행사에서는 개식, 유공자 표창, 축사, 어버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3부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연자 한이재를 포함해 4명이 출연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의 중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시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북/강석조, 오병선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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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신송저수지 낚시 금지 등 불법행위 계도
▲고북면이 신송저수지에서의 낚시 금지와 낚시꾼들의 불법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에 나섰다. 고북면(면장 최용복)이 산란기를 맞아 낚시 금지구역인 신송저수지에서의 낚시 금지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에 나섰다. 이번 계동활동은 5월은 잉어, 붕어,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의 산란기로서, 신송저수지에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들어 이에 따른 민원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실제 최근 현장에서는 낚시꾼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하여 저수지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차량을 통행로 갓길에 주차하여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계도에 나선 지난달 30일에는 타 지역에서 온 낚시꾼들이 본인 거주 지역의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무단 투기하고 떠나려는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고북면은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트랙터 등 농기계의 진출입이 빈번한 상황에서 갓길 낚시 차박 차량으로 인한 인근 농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낚시 금지 구역 내에서의 불법행위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며, “면에서는 불법행위를 수시로 감시·계도하여 환경오염을 막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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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갈지천 제방도로 보호난간 설치
▲부춘동은 갈산동 719-1번지 일원 갈지천 제방도로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호난간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바도 있다./부춘동 제공 갈산동 719-1번지 일원 갈지천 제방도로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호난간이 설치됐다. 이 도로는 좁은 데다 하천과 나차 폭이 커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 부춘동에 따르면 이 도로는 지난해 5월 갈지소하천 정비사업 준공 이후, 제방도로 한쪽 면에 보호난간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차량 및 농기계 통행 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다. 특히 해당 구간은 좁은 도로 폭과 하천과의 낙차가 커서(2~3m) 농기계와 차량의 통행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부춘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필요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보호난간을 설치했다. 아울러 보호난간 설치과정에서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 이동이 잦은 구간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보호난간 폭을 조정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세심한 주민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갈지천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많은 가구와 인원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보호난간 설치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안전한 길을 다닐 권리를 보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이용 인구가 적더라도 주민의 안전은 똑 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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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동 읍내41통 주민들, 산불피해 성금 기탁
부춘동 읍내41통 주민들은 지난 21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읍내41통 주민들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함영식 읍내41통 통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춘 부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춘/김정부 시니어기자
동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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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석동 회전교차로 봄꽃 ‘활짝’
온석동 회전교차로에 화사한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동문1동(동장 유건규)은 온석동 회전교차로 주변이 화사한 봄꽃으로 붉게 물들어 외부 관광객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온석동 회전교차로는 2023년 12월, 대로 1-1호가 개통된 이후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교통섬을 비롯한 주변 경관이 척박한 상태로 남아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실정이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가 협력하여 꽃잔디, 영산홍 식재 및 제초작업 등을 실시한 결과 올해에는 봄꽃이 만개하여 산책하는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캘리그라피 문구 조형물,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오슈 조형물 각 2점과 태양광 경광등을 설치하여 더욱 안전하고 매력 있는 회전교차로를 완성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기관·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가꾼 결과 온석동 회전교차로가 아름답게 탈바꿈했다”며 “온석동 회전 교차로가 서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만큼 아름다운 첫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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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동,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성료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희경, 장미향)와 동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건규)는 2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동문1동 어르신 행복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청사 이전 후 처음 열린 경로잔치로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경로잔치 순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꾸며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동문21통 노인회에서 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고고장구(주민자치회)와 민요(서산시 국악협회)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행사장에 참석하여 장한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하여 직접 표창패를 수여하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축하 인사와 감사의 말을 전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경로잔치에서는 풍성한 오찬과 초대가수 공연, 마을별 대표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준비, 식사 배식, 안내 등 행사 전반을 도우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효(孝)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희경, 장미향 회장은 “한분 한분 모두 우리 부모님이란 마음으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음식들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준비는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따뜻한 지역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문1/박병혁, 강명규 시니어기자
동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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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사랑의 효 잔치…어르신들 미소가 꽃피다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동문2동 사랑의 효 잔치’ 1일 행복한웨딩홀에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 가득 담아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문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문천식, 부녀회장 최선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주제로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일환)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재향군인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지역의 여러 단체가 참여해 뜻을 함께 했다. 동문2동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등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효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을 활짝 피었다. 특히 동문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남녀 지도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일일이 나누어 드리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세월의 지혜가 담긴 주름진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진정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날 하루 행사장에서는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 준 자리에 초대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오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우리 어머님, 아버님이신 어르신 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멀했다. 이어 “이 자리는 우리의 뿌리이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그간에 보여주신 헌신과 사랑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일주일 전부터 정성껏 준비했으며, 지역 내 여러 단체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되면서 단순한 경로행사를 넘어 효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가 되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동문2/국영선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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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나라사랑공원 환경정화 활동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이 나라사랑공원에서 대형분무기를 이용해 기념탑을 청소하고 있다./동문2동 제공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지규숙)는 지난 24일 오후 위원 8명이 나라사랑공원을 방문하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형 분무기를 이용해 기념탑을 닦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나라사랑공원은 서산시 출신 독립유공자와 6.25전쟁 참전자, 베트남전쟁 참전자를 추모하는 나라사랑기념탑이 있는 뜻 깊은 공간으로, 이 나라사랑기념탑에는 3,345명의 국가유공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현충일이 단순히 쉬는 휴일에 머물지 않고 민족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실시했다.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나라사랑공원 환경정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했다. 지규숙 회장은 “나라사랑공원 환경정화 활동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후손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문2/정원 기자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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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주민자치회, 5월 정기회의 개최
수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상열)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운영위원회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고양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 방문 일정을 6월 19일로 확정했다. 기획예산 분과는 여름방학(8.1~8.14) 특별프로그램 추진계획으로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영어동화책과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사회과학(정의를 찾는 소녀 책을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마을만들기) ▷자연과학(햇빛전쟁 책을 읽고 환경의 소중함 인식) ▷음악분야(시창과 오카리나 정음주법을 배워 동요 연주하기) ▷미술분야(문화재에 대한 학습과 다보탑 나무 조각 조립하기) ▷경제분야(어린이·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 익히기) 프로그램 운영을 확정했다. 프로그램 분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한글 지원사업을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2회 운영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춤, 노래, 음식, 글씨, 문학, 예절 등을 배워 한국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정착에 도움을 주는 젓이 목적이다. 장상열 회장은 “각 분과에서 계획한 알차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이 사전에 많이 홍보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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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동,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 잔치 성료
수석동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석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학, 부녀회장 김덕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수석동 통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 수석동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주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성안(90, 석림11통) 어르신이 장한어버이 표창, 곽종임(73, 수석1통)씨가 효행자상, 김선복(66, 석림2통)씨가 건강한 가정문화상, 김태공(68, 석림12통)씨가 경로효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한 맹순섭(석림통)·윤경순(석림1통)어르신은 남녀 장수어르신상을 수상했다. 이어 난타. 줌마댄스. 민요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선준 수석동장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우리 지역 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신 분들이고 현재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지내실 수 있도록 주어진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지에서 살다가 올 초 서산으로 이사하여 경로잔치에 처음 참석했다는 한 어르신은 “공무원이 사무만 보는 줄 알았는데 수석동 직원들이 손수 쟁반을 들고 처음부터 끝까지 어신들을 보살피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석/이철수 시니어기자
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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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적극·소통행정으로 장기 민원 해결
▲자갈 포설 전후 모습. 석남동(동장 안상기)이 주민의 오랜 민원을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으로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남동에 따르면 양대동 412-4번지 일원은 비포장 농지진입로로 우기마다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 생활불편 민원이 수년 전부터 제기됨에 따라 2022년부터 도로포장을 추진했다. 그러나 토지주가 사용승낙을 하지 않으면서 마을주민들 간 갈등과 불화의 소지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동에서는 민원인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행정적 사유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한편, 수차례 현장조사를 통해 도로포장 대신 자갈을 포설해 진입로를 보강하는 대안을 제시하여 오랜 민원을 해결하게 됐다. 민원인은 “이젠 비 걱정 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으로 농정 불편민원 처리에 애써 준 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절차상의 한계가 있어 도로포장은 어려웠지만, 주민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외면할 수 없었다” 며 “현장을 직접보고 대안을 모색한 끝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석남/윤홍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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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 개최
석남동에서는 지난 3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가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석남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석남동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으며 식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시의회 의장 그리고 안상기 석남동장과 석남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박화순(예천3통)씨가 장한 어버이로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효행자로 신선영(오남2통)씨가 서산시장 표창, 박영옥(죽성2통)씨가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이상근(오남1통)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새마을남여지도자와 봉사자들은 떡과 국, 고기 등 맛난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했으며 초청 가수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승규·김영재 석남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효잔치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상기 석남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