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새마을문고 서산시지부, 문화탐방 및 워크숍 개최

천리포수목원, 만리포유류피해극복기념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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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6.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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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서산시지부(회장 김동범)는 13일 문고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및 문고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탐방 및 워크숍은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과 만리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서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설을 들었다.

 

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사립수목원으로 한국을 사랑한 서양인이 1970년대부터 수목원을 조성해 5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고 회원들은 수목원 곳곳을 이동하면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처음 보는 나무를 보면서 나무 이름을 익히고 특성을 관찰했다. 특히 이곳이 설립 당시에는 모래언덕과 논, 야산이었던 곳이 식물 다양성의 보고로 가꾼 것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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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만리포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했다. 이곳은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의 극복과정을 알리고 전국에서 모인 123만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2017년 9월 15일 개관했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당시 서해바다 유류피해현장 기름방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을 되짚어보고 온 국민이 참여하여 빠른 시일에 극복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됐다.

 

김동범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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