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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장강묵연전, 11월 8일~10일 서산시문화회관
    장강연서회(회장 조석용)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5회 장강묵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강연서회는 서산의 서예계를 대표하는 장강(長江) 변수길 선생으로부터 서예지도를 받은 제자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다양한 서예 작품 전시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서예반에서 정기적으로 변수길 선생의 지도를 받아 연마한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조석용 회장은 “서예는 단기간의 노력으로 능서가가 되기는 어렵지만 유수 속에서 조약돌이 되듯 꾸준히 연마해야만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한다”며 “전시회에 참석하시어 미숙한 부분에 대해 서슴없이 질정(叱正)해 주시면 보다 진보한 작품을 보답할 것 같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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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충무공 정충신 장군 기획특별전…공주 충남역사박물관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공개 서산시는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이 25일 오후 2시 공주시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획특별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정충신 장군은 임진왜란, 정묘호란 등 큰 전쟁에서 활약하며 전란을 극복했던 인물로, 이괄의 난을 평정해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로부터 진무공신 1등에 책록됐다. 시는 정충신 장군의 생애와 공적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관련 유물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기록화·연구하는 사업을 통해 도록으로 제작했다. 도록에는 정충신 장군과 그 후손에 대한 고문서와 문집, 관련 유물 180여 점에 대한 기록을 비롯해 장군의 생애와 연혁, 관련사건 등을 연구한 성과가 정리됐다. 완성된 도록의 제목은 ‘진무공신, 충무공 정충신’이며 25일 기획특별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특별전은 장군이 이괄의 난을 평정한 후 받은 공신교서를 비롯해 영정과 갑옷, 서군사명기 등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유물과 그 밖의 유물 3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진무공신 충무공 정충신 도록 발간은 충절의 고장 서산시의 대표 인물이자 충무공 시호를 받은 정충신 장군의 삶과 애국심을 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군의 오랜 기록을 현재까지 잘 보관해 주신 후손들과 도록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 연구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충신 장군 관련 고서의 번역과 번역서 발간, 관련 유물의 국가유산 지정 등 학술연구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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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레가토색소폰앙상블, 11월 1일 정기연주회 개최
    평범한 일상 속 지친 하루,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에 빠져볼까? 레가토색소폰앙상블(회장 김기우)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최용재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공연될 정기연주회는 느슨해진 일상을 다시금 팽팽한 조율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연주자로는 김기우 회장을 비롯해 전원태(부회장), 박순옥(사무국장), 김선수, 김완식, 김춘환, 박상로, 변형섭, 유연숙, 윤기훈, 이규선, 이명화, 이병석, 이종철, 정제완, 정희숙, 차규식, 한덕희씨 등이다. 이 공연은 레가토색소폰앙상블이 주최하고 삼보OA, 언진측량, 반도산업개발이 후원하는 공연으로 전석무료로 진행된다. 김기우 레가토색소폰앙상블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조율하는 현장을 방문해 적당한 삶의 긴장과 자극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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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오는 13일 해미읍성
    서산시는 오는 13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과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당시 웅장했던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선보인다.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부임 행렬이 끝난 후에는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고제 국악축제 공연이 해미읍성 내 잔디밭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또한 풍물단 길놀이, 진혼무, 중고제 판소리, 국악가요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 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여러 공연과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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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한용상 사진작가 초대전…14~20일, 서산시문화회관
    서산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한용상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공무원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한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전은 전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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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자연의 맛 나눔…수도사 사찰음식대향연 및 문화공연
    대한불교 조계종 수도사가 ‘2024 수도사 사찰음식 대향연 및 문화공연’이 지난 5일 수도사 경내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찰음식의 전통 계승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사찰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됐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사찰음식 대향연에서는 여는 마당으로 공양 체험이 진행됐다. 스님들의 발우공양을 직접 체험하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꽃차와 다과 등을 직접 시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스님들이 수행할 때 아프면 약 대신 먹었던 치유음식 등 다양한 사찰음식이 전시되어 음식에 깃든 불교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성악, 첼로, 민요, 트로트를 비롯한 시 낭송 등 문화공연이 펼쳐지면서 수도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수도사 주지 수진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사찰음식 대향연이 불교문화의 한 축인 사찰음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궁중음식과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수진 스님은 왕손인 전주 이씨(양녕대군 파) 집안에서 태어났다. 음식을 담당하던 별좌 시절 서울 ‘청룡사’에 머물렀고, 이 절에서 궁녀 출신의 스님들과 인연이 되면서 궁중음식을 배웠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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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서산시 농악경연대회…가을 흥겨움 더하다
    [시니어 현장] 농악의 흥겨움을 나누며 전통연희의 가치를 조명하는 서산시 농악(사물)경연대회가 지난 6일 음암면 해오름체육관에서 열렸다. 서산농악보존협회(회장 조규영) 주최로 열린 경연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날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연 대회는 부석 도비농악단, 지곡면 풍물단, 해미 농악단, 부춘동 한마음 농악단, 석남동 주민자치회 얼쑤, 성연면 한울소리 풍물단, 고북면 연암농악단, 수석동 주민자치회, 서광 풍물단, 해룡 농악단, 인지농악단, 향교골 소리샘 농악단, 음암면 두름배 농악단, 풍물사랑 등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는 우리 전통음악인 농악이 서양음악과 MZ세대 음악에 밀려 역사 속으로 묻힌다는 것은 기우임을 일깨우게 했다. 조동식 시의회 의장은 “우리 농악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악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조규영 서산농악보존협회 회장은 “오늘 경연대회는 400여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갉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농악을 통해 모두의 즐거움이 되고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신명나는 한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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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역대급 인파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로 치러진 ‘제21회 해미읍성축제’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해 ▷자연 활용의 지혜 ▷전통 솜씨의 지혜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넓은 해미읍성 내 6개 구역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야간사진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문에서 동헌까지 이어지는 태양광을 활용한 청사초롱 거리는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확장 운영된 베베핀·브레드이발소·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공연은 3천여 석의 좌석이 순식간에 채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된 해미 거리 푸드 코트 ‘해미해피테이블’에는 나흘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여기에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해미 지혜 콘서트, EDM 공연 등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청허정에서는 솔숲을 이용한 미디어아트가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해미읍성의 상공을 가르며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수유실, 화장실 등) 증설, 축제장 셔틀버스 확대, 주차장 확대 등 운영상 변화도 이번 축제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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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포토] 밤의 매력 선사하는 해미읍성축제
    해미읍성축제장이 밤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축제는 해미읍성 곳곳을 다양한 야경시설로 밝히는 ‘별빛 속 해미-해미읍성에 별빛이 내려 앉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밤 산책을 즐기고 잠재적인 관광 매력을 지지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별빛 속 해미 관람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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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해미읍성축제]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 풍성
    [해미읍성축제]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체험 풍성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이틀째인 3일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아우르는 축제로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 총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메인무대에서는 베베핀 어린이 공연이 2회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미=한은희 기자 [해미읍성축제] 모두가 함께 아우르는 화합의 장 해미읍성축제 이틀째인 3일에도 방문객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후 6시까지 메인무대와 열린 무대 등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화합의 축제가 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롭게 축제를 만끽했으며,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세계민속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열린 무대에서는 충남무형유산 승무, 내포앉은굿, 내포제시조 등 전통문화 공연이 열려 방문객에게 고풍스러운 옛 가락을 선물했다. 또한 해미읍성 인근 상인과 지역주민의 참여로 최초로 시도되는 해미 거리 푸드코트 ‘해미해피데이’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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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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