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강연서회(회장 조석용)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15회 장강묵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강연서회는 서산의 서예계를 대표하는 장강(長江) 변수길 선생으로부터 서예지도를 받은 제자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다양한 서예 작품 전시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서예반에서 정기적으로 변수길 선생의 지도를 받아 연마한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조석용 회장은 “서예는 단기간의 노력으로 능서가가 되기는 어렵지만 유수 속에서 조약돌이 되듯 꾸준히 연마해야만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한다”며 “전시회에 참석하시어 미숙한 부분에 대해 서슴없이 질정(叱正)해 주시면 보다 진보한 작품을 보답할 것 같다”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