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는 24일 장동 푸른솔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솔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실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00만 원을 지원받아 가설건축물에 냉난방 기구 등을 갖춰 경비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푸른솔아파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비노동자 휴게실 개소를 축하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휴게실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