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공정률 60%…10월 완공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동문1동 코아루아파트 인근에 건립되는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공사가 60.2%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새로 건설되는 행정복지센터는 동문동 34-1번지 일원 1만1970㎡ 부지에 연면적 23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이 목표다.
신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행정서비스 향상에 대한 동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외관이 점차 갖춰지면서 주민들의 숙원이 곧 이루어질 것이란 기대 섞인 목소리가 여러 곳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지난 7일 신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 상황을 살피고 각 기관장들과 청사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건규 동장은 “신청사 건립에 가장 호응이 컸던 부분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필요했던 공간 활용의 문제를 즉시 해소하게 되고 아울러 현 청사의 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에 따른 행정 편의의 한계도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동문1동만의 공간에서 각종 행사를 지원할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는 데에 동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유 동장은 “동문1동은 문화, 복지, 보건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으로 지어지는 만큼 동민의 의견을 모아 준공과 동시에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와 여가 선용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1=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