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초 인근 농경지서 ‘사랑의 감자 심기’
인지면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신),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산우)는 지난 12일 둔당리 인지초등학교 인근 농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명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심기에 적극 동참했다. 감자는 파종 후 6월 말 경 수확하여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신·이산우 회장은 “이번 감자 공동학습포 운영과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면의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감자, 고구마, 콩 등을 재배하여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인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