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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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통 더위속 벼 병충해 방제 비상
    최근 장맛비와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벼 잎을 갉아먹는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돼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농경지 2천331필지 803.4㏊ 중 36.1%인 842필지 312.8㏊의 논에서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됐다. 이는 발생비율로 볼 때 전년 같은 기간 보다 무려 72배 정도 많은 것으로 2화기 유충이 8월초부터 발생되기 시작하면 2차 피해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혹명나방 방제 적기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동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주민 김모(65.운산면 거성리)씨는 “올해는 혹명나방이 유난히 많이 발생한 것 같다”며“마을 별로 일정한 기간을 정해 일제히 방제해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혹명나방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방제 시기를 놓쳐 피해 면적이 늘어 난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며“ 8월 5일부터 반드시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잎도열병과 문고병 발생면적도 많아지고 있다”며“혹명나방과 동시 방제 작업이 이루어져야 피해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66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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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3
  • 서산6쪽 마늘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개막
    서산6쪽 마늘배 KATA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22일 시 종합운동장에서 조규선서산시장을 비롯한 참가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한국동호인 테니스 협회(협회장 신충식)가 주관하고 시 테니스협회(회장 가재무)가 주최를 맡은 이번 대회는 장년부, 청년부, 여자부 등 3개 부문에 모두 403개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노-애드 시스템을 적용, 예선 및 8강까지는 셀프카운트, 4강부터는 심판제로 경기가 진행되며 각부문 우승팀에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 1팀과 3위 팀에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각각 60만원, 30만원이 주어진다. 조 규선(曺圭宣)서산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서산6쪽 마늘의 본고장을 찾아 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생활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테니스를 통한 체력도 다지고 서산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란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지역을 방문한 선수단과 일행의 편의제공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쪽마늘배 테니스 대회에는 321개팀 64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문의 : 체육지원담당(☏660-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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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3
  • 서산 팔봉 대황2리 , 가족단위 체험지로 각광
    ▲ 농어촌 체험에나선 도시민들이 서산시 팔봉면 대황2리 인근 개펄에서 조개와 맛 등을 캐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햇 감자로 수제비도 만들어 먹고 인근 개펄에서 조개와 맛을 잡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충남 서산시 팔봉면 대황2리 마을에 농어촌 체험에 나선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서철에다 주5일 근무제까지 겹치면서 요즘 이 마을에는 평소보다 2-3배 늘어난 200여명의 도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는 이 마을이 농촌과 산촌, 어촌 체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99㎡(30평) 규모의 약바위 전통음식체험장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인천 중구 답동 소비자단체 회원 150여명은 이 마을 전통음식체험장에서 감자떡, 감자부침개, 수제비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또 팔봉산 등산로를 따라 산책도하고 인근 개펄에서 조개와 맛 등을 캐 보며 오후 일정을 보냈다. 주부 김모(43)씨는“산과 바다, 농촌이 어우러진 이 마을을 방문해 보니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다”며“집에 돌아가면 아파트 부녀회원들에게 꼭 소개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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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서산시, 6쪽마늘 대전 홍보투어 나서
    ▲ 서산시가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21일‘웰빙 서산6쪽마늘 음식특별 판매전' 오픈행사를 갖고 다음달 30일까지 홍보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한 대전시민들이 6쪽마늘을 이용해 만든 음식들을 시식해 보고 있다. 서산시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전 도심에서 다양한 6쪽마늘 음식을 선보이는 등 홍보 활동에 나섰다. 서산시는 21일 대전시 유성구 스파피아호텔에서 조규선(曺圭宣) 시장과 대전지역 각급 기관장, 서산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빙 서산6쪽마늘 음식특별 판매전' 오픈행사를 갖고 4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8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에는 6쪽마늘을 곁들인 양갈비를 비롯해 안심, 갈비심 롤 스테이크 등 10여종의 양식 메뉴가 선보인다. 또 마늘피자, 마늘바게트, 마늘구운빵 등 아이들을 위한 제과 코너도 마련되며 6쪽 마늘을 이용한 20여 종의 퓨전 음식들도 이 호텔 한식당 정식 메뉴에 올려진다. 이 밖에 뜸부기쌀, 6쪽마늘, 마늘고추장, 어리굴젓, 홍화제품, 생강한과 등 서산시 품질 마크를 획득한 우수농특산물 20여종도 이 호텔 로비에서 전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6쪽마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특별 판매전을 기획하게 됐다”며“행사장을 방문하면 서산지역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서산6쪽마늘은 맛과 향이 독특할 뿐 아니라 암세포 성장억제 성분인 알린과 인체의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많은 것으로 전문 연구기관에 의해 밝혀졌으며 3600여농가가 422㏊에서 연간 3200여t의 6쪽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 농산유통담당Tel(660-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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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서산 연꽃 보러 오세요
    ▲ 19일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 귀거래향 식물원에서 관리인으로 보이는 아낙네들이 박람회에 내 놓을 연꽃들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잔잔한 연못 수면 위로 곱게핀 갖가지 연꽃의 자태와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귀거래향 수생 식물원(원장 장인재)은 국내외 희귀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연꽃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7600㎡( 2290여평)규모의 행사장에는 수련, 백련, 가시연 등 200여종 3만여본의 연꽃과 패랭이, 원추리, 꽃창포 등 10여종의 야생화, 야생초가 전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천연 미백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자오연과 단연 등 연 꽃을 우려내 만든‘향수 수련차’시음회를 비롯해 연부침개, 연밥 등 연잎을 넣어 만든 갖가지 요리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장 원장은“올해는 연꽃과 차와의 만남을 주제로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행사장을 방문하면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도 감상하고 연꽃 차의 은은한 향과 맛도 느껴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 수생식물원(☎669-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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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캡에서 자란 오이' 인기도 캡
    ▲ 18일 춘원 오이 마을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일원 오이밭에서 한 아낙이 캡 씌운 오이를 수확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수 고안된 캡에서 자란 오이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와 환성리 일대 작목반은 지난해부터 굴곡없이 곧게 자란 오이를 선보이며 도시민의 눈길을 유혹하고 있다. 일명 캡오이 재배방법은 오이가 손가락 크기로 자랐을 때 특수제작된 플라스틱 용기를 씌워 재배하는 방식으로 오이가 기형으로 성장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들 작목반에서 생산한 오이가 신선한 무공해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특수 캡에 그 비밀이 숨어있다. 4년여 전부터 캡오이를 연구해온 서웅천(43) 대성작목반장은 처음 비닐로 오이의 형태를 잡아오다 여의치 않아 이 플라스틱 용기를 개발했다. 그러나 습기배출이 안돼 오이에 썩는 현상이 발생, 캡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문제를 해결했다. 이 미세한 구멍은 습기 배출뿐만 아니라 과다한 농약의 침투까지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데 큰 몫을 차지한다. 현재 작목반에서 출하하는 캡슐오이는 가락동 서울청과에서 모두 매입, 일반 오이보다 최고 30% 가량 많은 2만 6000원(100개 들이 한 박스)선에 거래되고 있다.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한 탓에 값은 소폭 떨어졌지만 3주 전만해도 특상품의 경우 5만8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져 오이작목반 농가에 수확의 기쁨을 선사했다. 서웅천 작목반장은 "오이가 자라기 전에 일일이 캡을 씌우고 수확 후에는 다시 벗겨 포장해야하는 만큼 손이 많이 가지만 양질의 오이를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 시설과 캡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해줘 부담이 덜하지만 스프링클러와 난방시설 등 부대시설에 대한 지원방안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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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휴경농지에 사랑심은 면사무소 직원들||14일 인지면사무소 직원들이 둔당리 도로변 황토밭에서 고구마 순을 심으며 환하게 웃음
    ▲ 14일 인지면사무소 직원들이 둔당리 도로변 황토밭에서 고구마 순을 심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올 가을쯤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줄 생각을 하니 힘든 줄 모르겠습니다.” 잡초만 무성했던 도로변 휴경지가 공무원들이 흘린 땀방울로 파릇파릇한 고구마 밭으로 바뀌었다. 충남 서산시 인지면사무소(면장 한규상)직원 20여명은 14일 둔당리 도로변 접한 3,300㎡(1000평)규모의 밭에서 10-15㎝크기로 자란 고구마 순을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어진 고구마 순은 지난 4월경 면사무소 직원들이 키운 것이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이 밭은 마늘과 콩등이 자랐던 곳이나 올해초 땅 주인의 사정으로 인해 휴경위기에 내 몰렸었다. 하지만 면사무소 직원들이 고구마를 심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간식용으로 제공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부터 이 땅은 새싹이 움트게 된 것이다. 면사무소측은 이 밭에서 오는 10월쯤 약 8t 정도의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수확한 고무마는 전량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문구 총무담당은 “직원들의 땀방울로 인해 붉은 황토밭이 푸르게 변한 걸 보니 마음이 뿌듯 하다”며”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 주기 등 성장관리에도 힘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 인지면사무소Tel(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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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휴경농지에 사랑심은 면사무소 직원들||14일 인지면사무소 직원들이 둔당리 도로변 황토밭에서 고구마 순을 심으며 환하게 웃음
    ▲ 14일 인지면사무소 직원들이 둔당리 도로변 황토밭에서 고구마 순을 심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올 가을쯤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줄 생각을 하니 힘든 줄 모르겠습니다.” 잡초만 무성했던 도로변 휴경지가 공무원들이 흘린 땀방울로 파릇파릇한 고구마 밭으로 바뀌었다. 충남 서산시 인지면사무소(면장 한규상)직원 20여명은 14일 둔당리 도로변 접한 3,300㎡(1000평)규모의 밭에서 10-15㎝크기로 자란 고구마 순을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어진 고구마 순은 지난 4월경 면사무소 직원들이 키운 것이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이 밭은 마늘과 콩등이 자랐던 곳이나 올해초 땅 주인의 사정으로 인해 휴경위기에 내 몰렸었다. 하지만 면사무소 직원들이 고구마를 심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간식용으로 제공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부터 이 땅은 새싹이 움트게 된 것이다. 면사무소측은 이 밭에서 오는 10월쯤 약 8t 정도의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수확한 고무마는 전량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문구 총무담당은 “직원들의 땀방울로 인해 붉은 황토밭이 푸르게 변한 걸 보니 마음이 뿌듯 하다”며”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물 주기 등 성장관리에도 힘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의 : 인지면사무소Tel(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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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서산시, 31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으로 상정된 교육경비 지원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충남 서산지역 31개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유상곤 서산시부시장)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교육경비 지원계획안이 통과됨에따라 5억6800여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관내 54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한 84건에 22억6000여만원 규모의 사업 신청 내역에 대한 심의를 벌여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학습활동에 필요한 사업에 중점 지원키로하고 모두 34건에 5억6800여만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교육경비는 한자교육교재 구입, 발명공작실 및 목공실 설치, 급식기구 구입 등 대부분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학습 효과를 높이는 사업들로 16개 초등학교 2억3200여만원, 8개 중학교 1억1400여만원, 6개 고등학교 1억3400여만원, 1개 특수학교 3000만원, 교육청 5600여만원 등 이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오는 20일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올 연말까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끝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다소 제한적이지만 교육경비 지원안이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며“각급 학교별로 대상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추진기반도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이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돼 자치교육 기반도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선 처음으로 시세 총액의 3%범위 내에서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경비로 지원하는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한발 앞선 미래 자치교육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문의 : 학습담당Tel(660-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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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 서산시, 매립종료 쓰레기장 3곳 지역 노인회에 무상임대
    사용기간이 끝난 쓰레기 매립장이 지역 노인회원들의 공동 작업장으로 재활용된다. 서산시는 매립 기간이 종료된 성연, 음암, 고북 등 3개 쓰레기매립장 1만5200㎡(4597평)을 이 지역 노인회 일감 사업장으로 오는 12월말까지 무상 임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회에 임대한 매립장 토지 규모는 음암면 도당1리 노인회가 9600㎡(2903평)으로 가장 많고 고북면 정자1리 노인회 3100㎡(938평) ,성연면 예덕3리 노인회 2500㎡(756평) 등이다. 이는 사용이 종료된 매립장을 개인 및 단체에게 환경정비와 시설물 유지관리 의무를 조건으로 무상 임대해 줌으로써 매립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매립장을 공익사업 목적으로 임대 받은 이들 노인회는 최근 매립장 부지에 호박, 고구마, 콩 등을 심고 병충해 방제 및 제초작업 등 본격적인 작물 성장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이들 노인회별가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매립장 대지를 일궈 작물재배에 들어감에 따라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도 막고 제초 작업 등 매립장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피 시설인 매립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매립장 관리를 위해 무상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며“작물 재배로 인한 복토층 훼손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시설담당(☎66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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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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