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용자 및 보호자, 활동지원사 등 총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교육 및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이용자의 권리 및 의무 ▷서비스 이용 절차 ▷활동지원사의 직무윤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수교육은 이상복 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풍부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복 관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이용자의 자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때 진정한 자립이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