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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9.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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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안건으로 상정된 교육경비 지원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충남 서산지역 31개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유상곤 서산시부시장)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교육경비 지원계획안이 통과됨에따라 5억6800여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관내 54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한 84건에 22억6000여만원 규모의 사업 신청 내역에 대한 심의를 벌여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학습활동에 필요한 사업에 중점 지원키로하고 모두 34건에 5억6800여만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교육경비는 한자교육교재 구입, 발명공작실 및 목공실 설치, 급식기구 구입 등 대부분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학습 효과를 높이는 사업들로 16개 초등학교 2억3200여만원, 8개 중학교 1억1400여만원, 6개 고등학교 1억3400여만원, 1개 특수학교 3000만원, 교육청 5600여만원 등 이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오는 20일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올 연말까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끝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다소 제한적이지만 교육경비 지원안이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며“각급 학교별로 대상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시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추진기반도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이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돼 자치교육 기반도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선 처음으로 시세 총액의 3%범위 내에서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경비로 지원하는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한발 앞선 미래 자치교육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문의 : 학습담당Tel(660-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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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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