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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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의정회 초청 워크숍 개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7~8일 1박 2일간 보령에서 충청남도 의정회 회원들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제4대 의원부터 제12대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며, 새로운 시각과 오랜 경륜이 묻어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현직 의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집행부에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재원 충남도의정회장과 회원들은 경찰기관 집적화와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신임경찰 양성을 위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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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이걸재 제4대 충남도의원, 의정활동 자료 기증
    충남도의회는 이걸재 제4대 충남도의회 의원이 7일 임기 중에 소장한 수당명세자료 등을 의정사료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면 충남도의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수당명세자료는 수기로 적힌 수당내역으로 은행 계좌로 월급이 입금되고 시스템을 통해 내역을 확인하는 요즘과는 많이 달라 그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고 지방의회를 기록할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대 수당명세서는 우리가 보기 어려웠던 자료로 특히 수당봉투 겉면에 내역이 기록되어 있고, 각각의 수당 및 세금과 공제내역 등 10원 단위까지 기록되어 있다. 이걸재 전 의원은 “예전 자료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충남도의회가 의정 사료를 잘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은 “수기로 적힌 월급 내역이나 동전 하나 틀리지 않고 들어있던 월급봉투는 당시 직장을 다녔던 분들의 추억까지 불러낼 것”이라며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이걸재 전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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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충남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진대회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의원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외국인 정책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 온 도의회의 활동을 공유했다. 충남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비전문·비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고용되어 있으며, 외국인력 유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노동시장 이슈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충남에 종합적인 외국인력 유치 정책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외국인 유치센터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비자확대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하며 도 차원의 외국인 정책 마련에 힘써 왔다. 또한 지방소멸 위험 가중 및 인구감소가 심화되는 반면. 정부의 외국인력 정책이 지역별로 차별화되지 못함에 따라 다수의 의원이 의정토론회 개최, 5분발언과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문제를 정책의제로 적극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력 정책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공무국외 출장을 통한 현지실태 파악, 의정토론회를 통한 현장 목소리 수용과 의제 공론화, 조례 제정과 건의안 채택을 통한 정부 시책 반영 노력 등 의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얻은 값진 성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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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충남도의회,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건의안 채택
    충남도의회가 해양영토 주권 수호와 더불어 수산자원과 해양관광자원으로 보호해야 할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인 격렬비열도의 국가 매입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희신 의원(태안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해양영토 주권 수호 등 지리적·군사적 요충지 격렬비열도 국가 매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기점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 영토이다. 또한 해양영토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 등을 위한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이다. 윤희신 의원은 “격렬비열도는 인천과 대산항 등 서해안을 오가는 선박의 90% 이상이 거쳐 가는 항로의 거점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지난 2012년 기준 우리 영해를 침범한 중국어선 2400여 척 가운데 70%에 달하는 1660여 척이 격렬비열도 인근에서 이뤄진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중국의 불법 조업이 횡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4년 중국 측에서 매입을 시도한 것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며 “또한 과거 중국 자본의 격렬비열도 매입 시도 이후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조선족 등 국내 대리인을 앞세워 토지는 물론 인근 어장까지 매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국가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영토분쟁, 불법 조업의 전진기지 등 다양한 문제점 초래할 수 있다”며 “서해의 독도라는 별칭을 지닐 정도로 중요한 지역인 격렬비열도인 만큼, 국가 차원에서의 관리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확고한 주권 수호로 해양영토 분쟁을 원천 차단하고,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밀입국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부 매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현재 사유지인 서·동격렬비도의 조속한 매입과 함께 격렬비열도의 전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격렬비열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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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현동자 안견선생 추모제…안견 예술혼 기려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추모하는 ‘2024년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가 7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으로 참석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백종신 서산문화원 원장을 비롯하여 순흥안씨 문원 종회에서 안생준 서산태안종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서일중학교 3학년 학생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퓨전국악앙상블 소리아라(대표 조미현)의 추모공연에 이어 추모 제향이 진행됐다. 홍순광 부시장은 “안견 선생의 예술혼과 위업을 물려받아 앞으로도 서산시가 세종대에 버금가는 문화예술의 성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안견추모제가 선생님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소중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안견추모제는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 선생의 출생지가 서산 지곡임을 널리 알리고 안견 선생 예술혼을 기리며 추모하고자 199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21년부터 서산문화재단이 안견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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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서산시-한전MCS㈜ 서산지점, 산불 예방 업무협약
    서산시와 한전MCS㈜ 서산지점이 산불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산시는 7일 시청에서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과 신재도 한전MCS㈜ 서산지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MCS㈜ 서산지점은 소속 검침원 20명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와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 전력 서비스를 수행하며 전기검침과 요금청구서 송달, 전기관련설비 점검 등의 업무를 숭해하고 있다. 시는 검침원이 관내 곳곳의 현장에서 산불 발생 여부를 조기 파악해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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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내년 2월까지 운영
    서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어르신들의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해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은 관내 경로당 15곳에서 진행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효율적인 신체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방 기공체조 및 낙상 예방 체조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금연·절주·구강)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이다. 시는 이번 예방교실로 기공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중풍을 예방하고, 능동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자가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농한기 한방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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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서산 드림스타트 아동들, 용인에버랜드서 문화체험
    서산시는 6일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용인에버랜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숙한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중학교 입학 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학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다”며 “이날 추억을 간직하며 중학교 생활도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이날 체험한 시간처럼 계속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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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대산~당진 구간 고속도로 기공식…2030년 개통
    서산시는 서산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기공식이 7일 대산읍 화곡리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그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총길이 25.36㎞의 4차로로 건설하는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9131억 원이 투입된다. 2030년 개통 목표로 지난해 11월 2, 4공구가 시작되어 5월 전 구간 착공됐다. 서산시 구간은 반곡교차로부터 대호 저수지까지로 1공구 7.46㎞, 2공구 1.82㎞ 등 총 9.28㎞다. 대산임해산업단지에서 고속도로 입구까지 2㎞ 이내에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에서 고속도로까지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입이 가능해져 운행거리 약 12.6㎞, 시간 20여 분이 단축돼 연간 688억 원의 사회적 편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제 크루즈선이 올해 충청권 최초 출항하고 내년에도 운항이 확정됨에 따라, 관광 물동량이 증가할 서산 대산항의 물동량 처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대산~당진 구간) 건설로 서산 대산항 및 대산공단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사고 감소와 시민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산’ 지명이 들어간 최초의 고속도로 건설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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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고북면, 119안전센터와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지난 6일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산소방서 해미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소방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인지 후 119 신고, 옥내소화전(소화기)을 사용한 화재진압, 민원인들의 대피, 소화기·옥내소화전·완강기 사용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옥내소화전 등의 정확한 사용방법을 익힘으로써 실제 화재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청사 특성에 맞게 화재 예방 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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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북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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