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서산보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잠홍동 미다옴뷔페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김승언 서산지청장, 최장문 서산구치소장, 조영술 서산보호관찰소장, 최태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협의회장, 남상협 충남지부장 및 각 보호위원회 회장, 법무보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이임식과 제2부 취임식, 제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이날 손안수 이임회장과 이지현 사무국장에게는 감사패와 순금 공단 배지가 수여됐다.
손안수 이임회장은 “제4대 회장을 재임하는 동안 함께 걸어온 위원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보호위원으로서 새 회장단을 응원하고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만 회장은 “공단의 비전인 ‘아름다운 동행’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며 “서산보호위원회가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보호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지부협의회 회장단에 양곡 330kg,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에서 3,000kg을 각각 기증해 행사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