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면 애정1리 경로당 개관식이 26일 오전 애정1리 현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유병윤 애정1리 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존 애정1리 경로당은 2001년 건축돼 벽면 균열, 누수 등 건물 노후화로 인해 마을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4억 7천여만 원을 투입, 건축면적 149.22㎡, 지상 1층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했으며, 신축된 경로당은 거실, 방 3개, 주방, 화장실 3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유병윤 애정1리 이장은 “신축된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신축된 경로당이 주민 화합의 거점으로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애정1리 경로당이 주민들이 모두 함께 여가생활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