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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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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향교 알성례.jpg
▲해미향교는 지난 11일 지역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 새로 취임한 이태주 해미면장과 최용복 고북면장의 알성례를 올렸다.

 

해미향교(전교 박대규)는 지난 11일 지역 유림이 참여한 가운데 연초 부임한 이태주 해미면장과 최용복 고북면장의 알성례를 올렸다.

 

알성례는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신임 면장들이 유림들과 상견례를 갖고 향교 대성전으로 자리를 옮겨 배향된 성현들에게 부임을 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용복 고북면장은 “알성례는 조선시대 유교적 도덕과 가치를 실천한 행사였다”며“앞으로도 해미향교 유림들께서 이러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알성례를 통해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으로 해미를 경쟁력 있고 품격 높은 문화관광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대규 전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알성례에 참석해주신 유림, 유도회 회원, 장의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임 면장들께서는 성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본받아 면정을 추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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