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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공직자, 홍천리 생강 농가서 농촌일손 돕기
- 해미면 공직자들이 지난 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천리 소재 생강 농가를 찾아 생강 수확 및 생강 다듬기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았지만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공직자들은 농민들과 소통하며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농촌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근간이며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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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한국전통무용, 충남도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정
- 해미면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전통무용(강사 남순여)’이 2024년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소개될 충남도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한마당은 한 해의 주민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달 29일 도청에서 실시한 심사 결과 도내 23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해미면 한국전통무용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전통무용팀은 오는 21일 공주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리는 충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해 천안시 부석2동 주민자치센터의 댄스장구, 금산군 제원면 통기타&노래와 최우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남순여 한국전통무용교실 강사는 “서산시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무대인만큼 남은 기간 연습에 매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은 이번 우수프로그램 선정으로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 받았으며, 충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면 추가로 사업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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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무호적 어르신, 주민등록 취득에 환영 분위기
- 60여년 평생을 주민등록증 없이 무호적자로 살아온 어르신이 이웃과 해미면의 도움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해미면에 따르면 무호적자로 살아온 A씨가 최근 가족관계등록부를 신규 등록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무호적자는 법적 신분이 없는 상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다양한 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번 주민등록은 해미면의 역사적인 순간으로, 그동안 법적 지위가 없었던 주민이 정식으로 주민등록증을 수령하게 되어 큰 의미를 가졌다. 해미면 이장단과 새마을회는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기부된 생활용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이번 주민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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