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면 주민자치회(회장 장동식)가 진장리 꽃동산에 야자매트를 깔아 주민들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날 장동식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 10여명은 겨울철 결빙이나 우기시 수막현상으로 미끄럼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 야자매트 설치를 통해 이 문제점을 해소하고 한층 더 안전한 산책로로 개선했다.
이번에 설치한 야자매트는 코코넛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를 직조해 만든 소재로 우수한 배수성으로 걷기편한 길 조성에 적합하다. 또한 토사 유실과 침식 방지, 빗물에 의한 세굴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등산로 주변 답압현상으로 인한 나무뿌리도 보호할 수 있다.
장동식 주민자치회장은 “야자매트를 설치해 주민들의 낙상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봉=문용재 시니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