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지난 27일 서산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보훈회관에 방문하는 회원들의 연령이 고령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질환 등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뜻을 담았다.
사랑의 의약품은 감기약에서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일회용밴드 등 꼼꼼히 구성했으며 상이군경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7개 보훈단체에 전달됐다.
이정규 회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면서 “앞으로도 서로를 보살피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문1=이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