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회장 강승규, 부녀회장 김영재)는 지난 27일 예천동 732-1 일원에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배추밭을 조성했다.
이날 남녀 지도자 40여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선물을 준비하겠다는 마음으로 배추 모종 2,000여 개와 무를 심었다.
오는 11월에는 사랑의 배추밭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한승규·김영재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배추밭을 잘 관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나눠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해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