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0
기사입력 : 2024.07.21 20:42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태, 이하 양유정조합)이 지난 19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에서 발표에 나선 김인태 이사장은 “체계적인 업무조직 구축으로 마을 축제의 정체성과 명칭을 확립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양유정의 경제 활력에 기여했다”고 밝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양유정조합은 2021년 6월에 설립되어 매년 ‘스산, 양유정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얘들아, 양유정에서 놀자’, ‘양유정마을과 함께하는 별빛 영화제’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소규모 집수리, 도배장판 공사 사업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인태 이사장은 “과거 지역민 교류를 위한 랜드마크 공간이었던 양유정 공원이 주민들의 손길로 영광을 되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유정 조합은 오는 31일 제4회 스산, 양유정문화축제를 부춘동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부춘=박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