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8.30 01:5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부춘_생활폐기물1.jpg
▲신현용 읍내22통 통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독거노인 가정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부춘동은 지난 29일 저장강박증세로 인해 생활폐기물을 방치한 독거노인 가정에서 생활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해당 가구는 읍내22통에 거주하는 80대 독거노인으로 저장강박증세가 있어 각종 물건을 집 안팎에 쌓아 둔 채 청소를 하지 않아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각종 생활폐기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질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신현용 읍내22통 통장은 이날 비가 오는 중에도 마을주민 20여 명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자원순환과에서는 폐기물 수거를 위해 집게차를 지원했다.

 

신현용 읍내22통 통장은 “오랜 시간 쌓인 쓰레기와 밖에서 주워 온 폐기물 등이 뒤섞여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는데 쾌적해진 집안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부춘동의 상징인 양유정 주변을 더욱 깨끗이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달현 부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이웃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으로 참여해주신 읍내22통 신현용 통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8830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부춘동, 독거노인 가정 생활폐기물 3톤 수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