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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지역 리더 배출…지역신문 역할 의미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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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사명감으로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산발전에 기여해온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 제19회 시상식이 지난 13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에서는 언론사 최초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민간이 수여하는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19회 수상자는 ▷정치부문=김옥수(66) 충청남도의회 의원 ▷경제부문=조경상(71) 전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사회부문=최병구(69) 주식회사 광축·주식회사 미래식품 대표이사 ▷행정부문=김기우(55) 서산시 공보담당관 공보팀장 ▷애향부문=이우인(67) 재경서산시향우회 회장 등 5명이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을 축하와 격려하는 동시에 귀감 삼아 서산의 미래발전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며 “제19회 수상자들께서는 서산의 가치를 드높였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서산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언론에서 서산시 행정에 대한 칭찬과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자랑스런 서산인상처럼 서산발전을 위해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은 새로운 영역이다. 앞으로도 지속해주셨으면 한다” 면서 “서산시가 눈부신 성과들을 이뤄내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들의 덕”이라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개인의 이익보다 공익을 먼저 생각하며 모범을 보이신 수상자 여러분들의 행적이 서산사회에 큰 발자취가 남을 것이다”며 “수상자들의 사명감과 역할이 우리들의 삶에 희망을 준다고 생각한다. 함께 살아가는 멋진 세상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서산타임즈의 활동에 대해서는 크게 격려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서산시장), 김영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원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조한구 서일중고 이사장, 이용국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원, 안동석 서산시의회 의원, 안원기 서산시의회 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의원,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심걸섭 한국양공가공협회 중앙회장, 이우인 재경서산시향우회 회장, 최항구 재인천서산시민회 회장, 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 회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 회장, 이수영 서산태안당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김완식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서산시지회장, 박상열 음암면장, 안민수 성연면장, 유건규 동문1동장, 이병섭 운산면장, 조진희 고북면장 그리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서산타임즈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시니어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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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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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맞춤 공간…성연청소년문화의 집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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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서산 서북부 권역 청소년들의 맞춤형 문화공간인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이 14일 개소식을 갖고 봅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연면 일람리 일원에 준공된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은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청소년의 자아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81억 3천만 원이 투입돼 1층에는 쉼터와 플레이존, 청소년 전용 카페 등이, 2층에는 미디어실, 동아리실 등이 3층에는 댄스실과 밴드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 1층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전용 카페 이리모영(young) 2호점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이용 청소년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이용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며 평일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 집은 시설 제공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를 비롯한 자치기구, 학교와 연계한 체험활동, 다양한 청소년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연청소년문화의 집 내부에는 다함께돌봄 성연센터가 문을 열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완섭 사산시장은 개소식에서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성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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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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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2억5천여만 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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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행사에서 모두 2억 5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성금 모금에 동참한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모금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금에 동참했다.
한편 서산시는‘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산을 가치있게!’를 주제로 모금액 17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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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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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피자, 드림스타트 아동 피자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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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13일 프레드 피자(대표 안영민)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피자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레드 피자는 주 1회 드림스타트 아동 4명에게 라지 사이즈의 피자를 무료로 후원하게 된다.
안영민 대표는 “본인이 어렸을 적 어렵게 자란 기억이 있어 평소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후원해 주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다”며 “지금 내가 피자 가게를 운영을 하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레드 피자에서는 현재 급식카드를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료 피자 후원을 하고 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하여 따듯한 마음으로 후원하는 단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통해 많은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660-26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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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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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초 정민주 양, 청소년 활동 우수 여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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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창석)은 지난 12일 ‘2024년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우수활동 시상 및 성과공유회’에서 정민주 양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지원사업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민주 양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Cheer Up! 치어리딩(제2191B07A-11174호)’에 참여하며 얻은 경험과 치어리딩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작성한 수기를 발표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Cheer Up! 치어리딩은 9~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어리딩 기본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작한 안무로 발표 무대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정민주 양은 “치어리딩이 힘들 때 곁에서 응원해준 가족과 센터 선생님 덕분에 치어리딩에 대한 마음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소년 치어리더로써 활동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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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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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투비행단, 음암·해미에서 위험목 제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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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눈] 20전투비행단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음암면 율목리와 탑곡리, 해미면 조산리 등 3개 마을에서 위험목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험목 제거 봉사활동은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에서 크레인을 지원하고 20전투비행단에서는 조경전문가와 장병들을 지원하여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군 20전비 안전감찰안전실장이 직접 자른 나무를 정리하는 등 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높은 크레인박스에 올라 톱질을 하는 조경사의 모습은 마치 서커스라도 보듯 아슬아슬하기까지 했지만 다행이 바람은 불지 않아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험목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해 준 20전투비행단 장병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주민들이 더 이상 근심 걱정 없이 지내실 생각을 하니 기쁘고 다행스럽다”고 했다.
한편 20전투비행단은 소음피해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위험목 제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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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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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재난안전통신망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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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효과적인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해경, 소방, 군, 의료기관, 전기, 가스, 자치단체 등 8대 분야 재난안전 관련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이 서로 원활히 소통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각 기관 개별 통신망의 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재난안전통신망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음성, 문자 및 사진 전송 등 주요 기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통신망을 통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모든 기관이 하나로 연결되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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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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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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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민원봉사과는 지난 9일~10일 양일간 비체팰리스 보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치유 및 재충전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본청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총 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은 민원응대 전략 노하우 습득(감정노동 이해와 상황별 대처방안), 스트레스 상태 맞춤별 향수 만들기, 캘리그라피(손글씨) 배우기, 요가(전신 스트레칭)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감정노동 이해와 상황별 대처방안 시간을 통해 상황별 감정노동에 대한 대처방안과 직장 내 대인 갈등에 대한 해결 및 관리법 등을 배우고, 스트레칭 시간을 통해 바른 자세와 마음 안정 방법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통하여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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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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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시인, 제16회 열린시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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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시인이 계간 열린시학이 수여하는 2024년도 제16회 열린시학상을 수상했다.<사진>
열린시학상은 한 해 동안 각종 언론매체나 문학단체 또는 저서 등을 총망라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많은 시인이 받고 싶어 하는 상이다.
김가연 시인은 ‘돌탑을 쌓는 사람’ 작품으로 독자적이면서도 원숙한 시세계를 이룩한 것이 높게 평가되어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시인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대강당에서 계간 열린시학사와 시조시학사 주관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김 시인은 “시인의 길은 끊임없는 성찰과 사색을 게을리 하지 않는 길”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랑과 고독, 희노애락 등 인간의 내면세계와 현실의 삶을 가슴으로 안고 치열하고 성실하게 글을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시인은 충남문인협회, 충남시인협회, 서산시인회, 서산문인협회, 서산시낭송회 등에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우보 민태원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푸른 별에서의 하루’, ‘해미읍성 600년 역사를 걸어나오다’, ‘즙’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다. 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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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