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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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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 성료
도내 수소산업 육성에 한뜻 다져
서산시에서 ‘충남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베니키아호텔에서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단국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2025 에너지 융복합 단지 지정’을 목표로 도내 수소산업 육성과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와 충청남도, 도내 시군 에너지 관련 부서, 공공기관, 도내 수소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졌다.
먼저, 충남도와 서산시의 수소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충남도는 도내 기업과 협력을 통해 추진할 예정인 수소 기반 발전 실증 사업을 포함한 에너지 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서산시는 제3기 수소도시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수소 모빌리티 확대와 수소연료전지 및 UAM 수소 충전 인프라 등 서산시 특화 수소도시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충북TP 등 에너지 융복합단지 운영 주체들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충남도는 이날 세미나를 바탕으로 에너지 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사업 발굴을 발굴해 지정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호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우리시는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내년부터 우리시에서 시작될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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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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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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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10일 충청남도 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과 충남 사회서비스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함기선 한서대 총장과 조경훈 충남 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장은 충남 사회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정보 및 기술 공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 전문인력 지원 및 현장실습 교육 협력 등의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한서대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 파블로항공과 공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드론파일럿 양성과정>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과정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드론 4종(103명) 및 1종(11명)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서대와 3개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개척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자신의 삶에 비전을 설계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학교 밖 청소년 드론파일럿 양성과정> 수료식은 13일 오후 2시 아산에 있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함기선 총장은 “학교 밖 청소년 드론파일럿 양성 과정은 충남 청소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꿈과 희망이 깃든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며 “가능하면 한 걸음 더 나아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후에 드론 관련 기업이나, 군과 기관, 대학교 등과 연계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밖에서도 충남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경훈 충남 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드론파일럿 양성과정에 대한 한서대의 적극적이고 전문성 있는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더욱 선도적이고 유익한 민관학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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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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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지역협력센터, 탄소중림 활성화 공로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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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지역협력센터는 충청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사진>
충청남도 주관으로 지난 10일 공주시 도깨비권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탄소중립 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 및 혁신적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 시군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충남사회혁신센터, 남면주민자치위원회, 몽산포해수욕장상가번영회 등과 해수욕장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담꼬캠페인>을 펼쳐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은 “한서대 ESG 경영 비전 선언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탄소중립 확산 활동을 펼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면서“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산태안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학생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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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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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연희 충청남도의회 의원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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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91)씨 별세, 이창섭, 창목(목사), 창희, 창옥, 연옥, 연희(충청남도의회 의원) 부친상, 류흥근, 서승원, 김택환, 조규동, 김기철 씨 장인상 △빈소 서산의료원 상례원 2층 국화2실, 발인 12월 13일(금) 오전 6시 30분 ▷홍성 추모공원, 서산희망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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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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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구 소득 평균 6519만원⋯전국 평균 718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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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가구 평균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666만 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가구 소독의 평균은 651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가구 소득의 평균인 7185만원보다 666만원 낮은 수치고, 가구소득이 가장 높은 세종(9617만원)보다는 30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는 912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0.6% 감소하고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4022만원으로 2.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전체 가구의 56.9%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했지만 전체의 10.9%는 10억원 이상을 보유해 10가구 중 1가구는 순자산이 1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의 가계 부채는 6245만원으로 전국 평균 9128만원 보다 2880만원 가량 낮았다. 평균자산은 3억5915만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자산 규모가 가장 작았다. 가구당 평균 부채가 줄고 자산이 늘면서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2억9670만원으로 전국 평균(4억4894만원)을 밑돌았다.
가구당 평균 부채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부채가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나 고령 가구가 늘어난 구조적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국적으로 가구당 평균 자산은 1년 전보다 1295만원(2.5%) 증가한 5억4022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4894만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다. 금융자산은 1억3378억원으로 6.3%, 실물자산은 4억644만원으로 1.3% 각각 증가했다. 특히 거주 주택 이외 부동산이 4.4% 증가했다. 전체 자산 중 금융자산이 24.8%, 실물자산이 75.2%를 차지했다. 금융자산 구성비가 전년 대비 0.9%포인트(p) 확대됐다.
평균 자산은 50대 가구가 6억144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5억8251만원), 40대(5억8212만원), 39세 이하(3억1583만원) 등 순으로 가구주 연령대가 높을수록 전체 자산 중 실물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자영업자 가구 자산이 6억764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상용근로자(5억8486만원), 무직 등 기타(4억6532만원), 임시·일용근로자(2억438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소득 5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은 12억3780만원으로, 1분위 가구(1억6948만원)의 7.3배였다. 지난해(6.8배)보다 격차가 확대됐다. 순자산 5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은 16억2291만원으로, 순자산 1분위 가구(3859만원)의 42.1배였다. 역시 지난해(39배)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지역별 자산규모는 세종이 7억6663만원으로, 서울(7억6173만원)을 앞질러 가장 많았다. 경기가 6억5945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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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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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에서 食·道·樂…먹고, 걷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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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목장 - 운산 일원 관광지 연계
2028년까지 1단계 11개 사업추진
서산시가 서산지역 한우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산면 일원에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운산면 일대 관광지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국 한우 정액의 98%를 공급하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한 운산면 일대에 ‘서산 한우 특화거리’조성 계획을 밝혔다.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먹고, 거닐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한우목장 일원과 운산면 일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계되는 관광 사업은 올해 용현리 일원에 준공될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와 가야산 자연휴양림, 용현계곡 등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결과 용역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할 28개 계획을 보고 받았다.
28개 추진사업은 총 3단계로 구분됐으며, 시는 1단계로 내년부터 11개 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운산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추진되는 1단계 추진계획에는 운산면 마을식당이 서산한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한우목장 팝업 레스토랑 유치 등이 담겼다. 또한 여행과 건강을 결합한 휴식공간인 웰니스센터의 건립 계획이 함께 수립·추진될 예정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에 대한 차질 없는 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해 축산농가와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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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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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레미콘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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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1일 서산지역 레미콘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레미콘협의회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외계층에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건설경기가 어려움에도 온정을 전달해 주신 레미콘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레미콘 기업은 ㈜서우산업, ㈜선우산업, ㈜서인산업, ㈜서전산업, ㈜한동산업, ㈜대호산업, ㈜서산산업, ㈜한일산업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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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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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저소득층 보호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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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법령 이외의 사항으로 실제 생계유지가 곤란함에도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산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법령 외의 사항으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사실상 이혼 또는 방임 등으로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사실상 이혼 가구 등 37가구와 근로무능력자로만 구성돼 생계유지가 어려운 2가구를 지속 보호하기로 심의 의결하고 또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지원 결정 4건, 자활근로 참여자의 참여 기간 연장 승인 3건 등을 처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장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찾아 보호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초생활보장사업을 추진했으며, 저소득가구 4천여 세대에 맞춤형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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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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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업 애로사항 ‘원스톱’ 처리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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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올해 초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한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클린추진단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일원화해 장기 미해결 민원, 복합민원 등을 관련 부서와 협업해 처리한다.
올해 클린추진단은 관내 81개 기업을 직접 방문했으며 60여 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52건을 해결했다.
대표적으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공장 밀집 지역의 도로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원활한 물류 이동에 기여했다. 해당 지역은 대형트럭의 잦은 통행으로 발생한 먼지로 인해 기업에 대한 주민의 민원이 잦았으며, 포장되지 않은 도로로 인해 트럭의 운행에도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입주 기업들과 도로포장 대상 토지의 소유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토지를 기부채납받아 직접 도로공사를 실시해 지난 12월 3일 준공했다. 특히, 야간 교통을 위해 가로등까지 설치해 대산읍 독곶리 일원 기업들의 편의를 크게 증진했다.
이 밖에도 산업단지 내 태양광 시설 설치를 위한 관리계획 변경, 운산면 일원 기업 진입도로 도색, 고북농공단지 주차장 출입로 개선 등 기업의 건의 사항이 처리됐다.
또한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업의 건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인더스밸리 근로자복합문화센터, 수석농공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은 경기 불황 속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발품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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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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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167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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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5년 노인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에 176억 원을 투입하며 46개 사업에 4,16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보다 326명이 증가한 수치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 관리팀(해미읍성 내),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 등이다.
사업별 참여 자격과 근로 시간, 근로 내용, 신청 장소 등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경로장애인과(☎041-660-3076)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경제적 자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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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