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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등대에 벽화 그리고 별자리 조명 설치

등대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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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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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_삼길포항.jpg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 모습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관내 방파제에 설치된 등대를 항해 선박의 안전 확보에 이용하는 동시에 지역 내 다채로운 해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등대 벽화 채색 및 별자리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산해수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삼길포항 내 방파제 등대에서 등매 물들이기 행사를 실시해 아름다운 노을을 형상화한 등대 벽화와 지역특산물인 우럭이 어우러진 스토리가 있는 등대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삼길포항 방파제 등대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등대_대천항.JPG
대천항 방파제 등대 모습

 

대산해수청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역 특색과 대표 특산물을 반영한 ‘별자리 조명’을 대천항 방파제 등대, 무창포항 방파제 등대, 안흥외항 방파제 등대 등 3곳에 설치해 등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산청 채종국 항로표지과장은 “등대 디자인 개선을 통해 항로표지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개선되고 등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해서 지역경제와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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