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미래 보건의료 인재 양성 캠페인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학생 대상, 보건직렬 진로 상당, 전입 지원

서산시보건소가 미래 보건 인재 청년 유입을 위해 한서대학교에서 보건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직렬 공무원 진로상담과 전입신고 지원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 20명이 한서대학교 보건학부 캠퍼스에서 미래 보건 인재 청년유입 홍보를 위한 ‘드루와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30 MZ세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보건학부 학부생을 대상으로 서산시보건소를 소개하고 보건 직렬 공무원에 대한 진로상담과 함께 서산시에 거주할 의사가 있는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입신고를 지원했다.

이들 MZ세대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 제작, 대학생 대상 캠페인, 현장 홍보 등 미래 보건 인재 발굴과 인구 유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지난 1일 보건소 2030 MZ세대 공무원들의 이 같은 활동을 보고 받고 시장실로 초청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보건소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추진력, 보건학부 학생과의 주체적인 접근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