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순, 대산농협 제52기 정기총회서 감사패 받아
농업·농촌 이해, 농업인 복지증진 기여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이 최근 대산농협 조합장으로부터 농업과 농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농업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 이사장은 (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회장과 제7·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토양개량제 살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4년 충남살포비 39억 5911만 7천원, 서산 살포비 5억 6722만 9천원으로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공동살포로 인한 우량농지 유지와 농업생산력을 높인 경제적 효과가 크다.
또한 지역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하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농업인력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볼런+팜(VOLUM+FARM)’사업을 제안하여 자원봉사 단체와 농가를 연결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장 이사장은 “농업인 삶이 곧 국가의 미래”라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2018년) 시절 시작한 토양개량제 살포비 지원사업이 농업인 복지의 첫걸음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은 물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이사장은 2020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과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 2021년 제2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기초의회 최우수상, 2022년 대한민국 인물대상, 2023년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파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산=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