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8개 획득
충청남도의 3년 연속 종합 5위 달성 견인


시청 사격팀, 금 2개·은 4개
시청 카누팀, 금 1개·동 1개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남도의 3년 연속 종합 5위 달성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격팀은 박성현, 강준기 선수가 국군체육부대 이준호, 공성빈 선수와 호흡을 맞춰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승섭 선수는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10m 공기소총 개인전(강준기 선수),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유현영, 오정은, 김예슬, 김희선 선수),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 50m 소총복사 개인전(이은서 선수)에서 획득했다.
카누팀은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금메달, C-1 1,000m에서 최지성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완섭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