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산면 갈산4리(이장 홍성남) 서정운산마을아파트 270세대에 6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개시되면서 입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투자비 대비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던 운산면은 지난해 8월 충남도청에서 ‘소외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68억 원을 확보(충남도 6억8천만원, 서산시 34억원, 서해도시가스 27억2천만원)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13km 신설하고 630세대에 도시가스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서정운산마을아파트를 기점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개시되며 면 소재지 주민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운산면에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내년까지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