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2통 백가영(보배반점 예천점 대표)부녀회장이 지난 4일 서산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받은 경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석남동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예천2통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한 백가영 부녀회장은 서산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경품 추첨으로 세탁기를 받았다.
백가영 부녀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마을 주민들과 왕래하고 소통하다 보니 주위에 필수 가전을 구비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기증한 세탁기가 가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이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석남동 또한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남동은 기증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 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