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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주민들, 2026년부터 도시가스 사용한다

도시가스 공급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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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0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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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완섭 시장과 김태흠 도지사, 박영수 대표가 각자 서명한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부석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르면 2026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석면 취평리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관공사가 진행된다.

 

부석면 주민들은 그동안 다른 연료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의 공급을 희망해 왔으나, 사업 경제성이 부족해 공급받지 못해왔다.

 

시는 총 10㎞에 이르는 배관공사가 완료되면, 부석면 약 128세대의 주민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민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 난방비 지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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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완섭 시장과 김태흠 도지사, 박영수 대표 등이 부석면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이완섭 시장은 “부석면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사업은 지난해 8월 운산면에 이어 두 번째로, 시는 충남도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산면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공사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진행 중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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