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연신)는 지난 1일 해미면 오학리 매립장 일원에서 칡넝쿨 제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오학리 매립장은 해미면에서 매 분기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곳으로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칡넝쿨 등을 깔끔히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들은 전날 해미면 효 경로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 후 늦은 시간까지 완벽한 뒷정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한마음 한 뜻으로 환경정비에 나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순) 회원들은 매립장 환경정비에 나선 지도자들을 위해 푸짐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며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해미-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