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설 연휴 기간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소방공무원 287명과 의용소방대원 581명 등 인원 868명과 소방장비 48대가 동원되어 빈틈없는 현장대응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전통시장, 쇼핑몰, 터미널 등 화재취약대상의 화재예방을 위해 순찰을 실시하여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대형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특히,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는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