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숙 서산시의원, 현장 의정활동…기부까지 연결
국제라이온스협회 물품 나눔

평소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온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의미 있는 나눔을 이끌어내면서 기부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에서 아동복지시설인 ‘행복한 둥지 공동생활가정(행복한 둥지)’에 500만 원 상당의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등을 기증했다.
행복한 둥지는 학대나 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자 아동 5~6명이 함께 생활하는 그룹홈으로,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과 상담,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기증은 가 의원이 평소‘행복한 둥지’와‘꿈둥지’등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온 결과다.
또한, 특히 이번 봉사는 김호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총재의 나눔 철학과 남기혁 서산지역 위원장의 실천적 의지가 함께했기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가선숙 의원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