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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재향경우회, 치매예방교육 및 선별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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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는 27일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이 더욱 강조 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필히 검사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매일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우회는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해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들을 경우회로 초청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검사에는 20여명의 경우회원이 참여하여 대부분의 회원들이 정상 검진결과를 받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길환 사무국장은 “매년 사전검사를 통해 원로회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회원 케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치매는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로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도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회원들의 치매를 조기발견 및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로 당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노인회와도 연계 병의원 진료협약 등 치매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회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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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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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주한미군기지(USAG) 험프리스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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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26일 주한미군기지(USAG) 험프리스(Humphreys) 에릭 프로그램 매니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한서대 교수와 학생들이 성남 K-16 항공기지를 찾아 펼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 의미가 담겼다.
한서대는 2011년 제14회 한서대 총장배 고교초청 농구대회에 주한미군기지 용산-케이시내 American High School 학생들을 특별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호텔카지노관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2018년부터 지금까지 K-16 항공기지 복지단이 주최하는 몬테카를로 나이트 새해 파티에 카지노딜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우호 관계를 확산하여 2024년부터 문화교류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하는 <TOGETHER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5월 30일에는 한서대에서 성남 K-16 항공기지 주한미군을 초청하고, 11월 22일에는 성남 K-16 항공기지에서 한서대 학생을 초청하여 USAG(멘토)-한서대학생(멘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함정현 한서대 미래전략정책본부 부본부장은 “무엇보다도 USAG 험프리스에게 보여준 한서대 교수와 학생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그램이 항공 및 관광 분야의 교류인 만큼 관련 분야 학생들이 한서대 인근의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에서 세계성과 지역성을 함께 탐색하는 글로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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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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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항,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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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 도성항이 해양수산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낮은 소득과 한정된 일자리, 생활 서비스 접근 부족 등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해수부의 과거 ‘어촌뉴딜 300’의 후속이다.
성 의원은 공모 선정을 위해 서산시와 충남도는 물론 다양한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성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어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며 “향후 지역 항구의 환경개선과 교통 편의성 증진 등 어민 여러분이 체감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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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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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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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 81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 있게, 청렴한 서산농업’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 시간도 가졌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발표심사,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44종 81개소 시범사업에 34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서산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업대상자는 시범요인이 정확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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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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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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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5일 독립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지곡면 일원에 거주하는 유족을 찾아 위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애국지사 박양삼 선생의 자녀 박성희 씨와 애국지사 임팔호 선생의 자녀 임승규 씨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애국지사 박양삼 선생은 1919년 3월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면민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으며, 정부는 202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애국지사 임팔호 선생은 1935년 10월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일본 군인회관 간행 잡지에 실린 일본 왕들의 사진에 반일적인 내용을 써넣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2014년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시는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며 국장과 읍면동장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위문품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하고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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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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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5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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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 매출액 1억400만원 미만
28일부터 4월18일까지 읍면동 신청
서산시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이면서 공고 및 신청 시작일인 2월 28일 기준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금융·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과 태양력·화력·수력발전업·전기 판매업 그리고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 비영리 기업·단체·법인, 법인격 없는 조합,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난해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소상공인24 누리집(www.sbiz24.kr) 온라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에 기재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통장 사본, 2월 28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리로 신청하는 경우 위임자와 수임자의 신분증을 모두 제시해야 한다.
또한, 개인사업자와 간이 법인사업자는 2024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면세사업자는 2024년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남경제진흥원 콜센터(☎1644-0014), 서산시 일자리경제과(☎041-660-2180)에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서산시의회는 지난 2월 임시회를 통해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금 총 규모는 42억 원으로 도비 50%가 지원된다.
이완섭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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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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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절 기념 역전경주대회 8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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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3.1절 기념 제53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단장 서종심)이 8연패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태극기한마당에서 열린 제53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초·중·고 학생, 일반부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겨레의 집에서 출발해 단풍나무숲길을 거쳐 겨레의 집으로 돌아오는 총 39.5㎞의 코스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부별 12구간으로 나눠 계주로 진행됐다.
서산시 선수단의 합계기록 2시간 37분 12초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2017년부터 이어온 1위의 영예를 8년째 유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완섭 시장은 “8연패 달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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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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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저수지 7월부터 낚시 행위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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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대표 농업용수 공급원인 인지면 풍전저수에서 7월부터 낚시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시는 풍전저수지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저수지가 가진 친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일까지 21일간 행정예고와 의견 수렴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낚시 금지구역 별도 해제 시까지 풍전저수지에서 낚시 행위가 금지된다.
시는 6월까지 풍전저수지 내 낚시 행위 금지에 대해 홍보하고 계도 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7월부터 낚시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1차 위반 100만 원, 2차 위반 200만 원, 3차 이상 3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풍전저수지의 친수환경 보호를 위한 이번 낚시 금지구역 지정으로, 낚시 행위로 인한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시민들이 친수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풍전저수지에 5.3㎞의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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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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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애정1리 경로당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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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면 애정1리 경로당 개관식이 26일 오전 애정1리 현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유병윤 애정1리 이장 등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존 애정1리 경로당은 2001년 건축돼 벽면 균열, 누수 등 건물 노후화로 인해 마을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4억 7천여만 원을 투입, 건축면적 149.22㎡, 지상 1층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했으며, 신축된 경로당은 거실, 방 3개, 주방, 화장실 3개, 다용도실 등을 갖췄다.
유병윤 애정1리 이장은 “신축된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신축된 경로당이 주민 화합의 거점으로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애정1리 경로당이 주민들이 모두 함께 여가생활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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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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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 보호 청소년 자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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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산지역 보호 청소년의 자립지원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6일 서산시복지재단에서 후원 대상 청소년들과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이성환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600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으로부터 독립하는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들이 안정적으로 독립하고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해 7명의 청소년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1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청소년들은 매월 50만원씩 1년간 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재원을 서산시복지재단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보호 청소년 후원 사업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의미있는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보호 청소년 후원 외에도 다양한 지역 청소년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산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지역고교 장학금 지원사업과 대산공장 인근 학교 발전기금 전달 등 인재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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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